[더테크 뉴스] 올인원 콘텐츠 플랫폼 빌더 퍼블(publ)을 운영하는 키클롭스는 숏폼 전문 다중채널네트워크(MCN) 기업 윗유와 크리에이터 팬덤 커뮤니티 플랫폼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420만 팔로워를 보유한 숏폼 크리에이터 출신 임직원들이 창업한 윗유는 세얼간이, 닥터후, 유채훈의 웃음극장, 강예찬, 레시피 읽어주는 여자 등 약 50명의 숏폼 크리에이터가 소속돼 활동 중이다. 숏폼 포맷의 맞춤 광고와 해시태그 챌린지 등 MZ세대에 특화된 다양한 마케팅 캠페인을 선보이고 있다. 윗유는 기존 자사 커뮤니티 서비스인 ‘윗유하우스’에 새롭고 트렌디한 디자인을 간편하게 적용하고 관리하고자 퍼블을 선택했다. 특히 저렴한 비용으로 단시간에 콘텐츠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는 퍼블만의 독보적 기술력을 협업 이유로 꼽았다. 이번 MOU 체결로 퍼블은 윗유 소속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팬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원활하게 소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윗유하우스를 새롭게 리뉴얼하고, 기능 개선 및 유지 보수 등의 기술 파트너 역할을 수행한다. 윗유는 이를 토대로 각 크리에이터들의 개별 팬덤 커뮤니티 서비스 운영을 비롯해 마케팅 캠페인 진행 시에도 퍼블로
[더테크 뉴스] 신테카바이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 및 신규 제품이나 서비스 개발이 필요한 수요기업에 공급기업의 데이터 구매·가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테카바이오는 이번 사업을 통해 ‘딥매처-히트(DeepMatcher-HIT)’를 활용한 AI 합성신약-단백질 상호작용 데이터 분석 서비스와 ‘네오-에이알에스(NEO-ARS)’를 활용한 AI 신생항원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수요기업에 제공한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수요기업은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수요기업은 2022년 기준 기업당 1건의 비즈니스 프로젝트별로 데이터가공(일반) 최대 4500만 원, 데이터가공(AI) 최대 700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받았다. 올해 수요기업은 추후 공고를 통해 모집될 예정이다. 회사는 딥매처나 네오-에이알에스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수요기업의 신청을 받아 AI 신약개발 관련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테카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데이터바우처 사업을 계기로 AI
[더테크 뉴스] 씽크포비엘은 충남대학교 중소기업특성화고 컨설팅센터가 12일 대전 유성호텔 스타볼룸에서 개최하는 전국 특성화고 교원 대상 연수에서 박지환 대표가 산업 디지털 전환(DX)에 필요한 인재 육성 방안을 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박 대표는 이날 ‘인공지능(AI) 시대에 변화하는 기업과 인재상’을 주제 강연에서 관련 산업 동향을 비롯해 산업계가 요구하는 인재상과 이에 따른 학생 교육 방향을 소개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DX 역량에 더해 경쟁력을 갖춘 창의적 인재가 중요한데, 단순히 교육 현장에서 배운 걸 써먹는 수준의 인력 양성책으로는 이뤄낼 수 없다는 게 박 대표 주장의 핵심이다. 박 대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AI 신뢰성 검증 분야를 소개하고, 해당 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관련해 씽크포비엘은 지난 2020년 이후 군산대 등에서 AI 신뢰성 검증 교육을 진행하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 가능성을 확인해오고 있다. 특히 지방 학생 또는 경력단절여성 같이 상대적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층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박지환 대표는 “DX가 가속화될 미래 산업계에 필요한 인재는 단순 기술이나 지식을
[더테크 뉴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생활 금융 플랫폼 카카오페이와 손잡고 ‘카카오페이 정기결제’ 서비스를 자사 플랫폼에 연동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으로 온라인 사업자는 고객에게 결제 편의성이 높은 쇼핑 환경을 제공해 손쉽게 고정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구독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충성고객을 늘리는 락인 효과(Lock-In effect)와 함께 상대적으로 정확히 수요를 예측할 수 있어 재고관리까지 쉬워지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특히 카카오페이 정기결제는 신용카드, 체크카드는 물론, 충전해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선불전자지급수단 ‘카카오페이머니’로 손쉽게 결제할 수 있어 소비자 결제 선택폭을 늘릴 수 있는 특장점까지 갖췄다. 도입 방법은 간편하다. 온라인 사업자는 카카오페이 사용 신청·승인 후 간단한 설정만으로 정기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정기결제를 적용하고자 하는 상품이나 주기 등 세부 항목은 카페24 관리자 페이지에서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정기결제 서비스 도입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한 온라인 사업자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시도를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더테크 뉴스] 웨인힐스브라이언트A.I(이하 웨인힐스)가 자사 영상 생성 AI 서비스로 약 120억 원 규모의 기술가치평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유미특허법인(이하 유미)이 기술성, 권리성, 시장성 및 사업성을 분석하고 이를 기초로 기술의 가치를 금액으로 산정한 기술가치평가다. 유미는 웨인힐스의 TTV(Text To Video) 및 STV(Speech To Video) 기술이 혁신성과 차별성, 활용성, 파급성 등을 고려했을 때 사업화에 성공할 가능성이 전반적으로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TTV, STV는 자연어처리와 머신러닝, 음성인식 및 화자분리 기술 등을 기반으로 사용자가 입력한 텍스트의 사전적 의미를 추출해 영상화하는 솔루션이다. 금융 상품 설명서, 기업 홍보 책자, 무역 동향 보고서 등 방대한 내용을 빠른 시간 안에 해석하고 영상으로 만들 수 있다. 유미가 공개한 기술평가서에 따르면, TTV와 STV는 영상 제작에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줄이고, 사용자 맞춤형 동영상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술적 차별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쟁 기술의 수가 적고, 경쟁 강도도 낮아 기술 경쟁력도 전반적으로 우수하다고 평가됐다. 실제로 TTV 및 ST
[더테크 뉴스]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사 네스트리미디어그룹(이하 네스트리)은 운영 중인 NFT 정보채널 ‘NTFs’에 신규 서비스 ‘Collection’을 추가하고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NFT시장의 주요 콜렉션 순위를 리스팅하고 콜렉션별로 OverView, Holder, Activity 정보 및 각 콜렉션의 독립적인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한다. 네스트리는 시장에서 가장 앞서고 집중화된 ‘NFT 전문 포털’을 지향하며 파편화된 NFT 정보를 찾아 여러 채널에 옮겨 다니는 유저의 불편함을 해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네스트리 관계자는 “이번에 추가된 서비스가 NFT 유저들이 꼭 필요로 하는 정보가 취합된 공시성 채널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NFT 콜렉션의 기본적인 정보부터 해당 콜렉션을 소유한 고래의 움직임을 트래킹하거나 관련된 에어드랍, 민팅, 이벤트, 행사 등의 정보를 취득해 투자의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NFT는 에어드랍이나 화이트리리스트 등의 초기진입과 빠른 이벤트 대응이 수익창출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로, 네스트리의 NFTs Collection은 커뮤니티 기능을 통해 콜렉터나 트레이더들뿐 아니라 일반 유
[더테크 뉴스] 부동산플래닛 자회사 부동산플래닛 파트너스가 코람코동작프로젝트금융투자의 보유자산 매각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부동산플래닛 파트너스가 토지 및 건물 매각 주관을 맡은 자산은 서울특별시 동작구 신대방동 686-44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대지면적 2482.60㎡(750.99평)에 연면적 2430.21㎡(735.14평),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현재는 주유소를 비롯해 편의점, 차량정비소 등이 입점해 운영되고 있지만, 개발을 통해 연면적 2만3384.56㎡(7073.8평), 지하 6층~지상 15층 규모의 업무 시설로 탄생할 예정이다. 매각에 앞서 이미 임차인과 명도 협의를 마쳤으며 업무시설 개발에 대한 건축 심의도 모두 완료된 상태다. 매각자산은 시흥대로변, 왕복 10차선 대로변에 위치해 있다. 반경 300m 이내에 마을, 간선, 지선, 일반, 공항버스가 다니는 정류장 5곳이 있는 등 서울시와 경기도 9개 시를 잇는 버스교통의 요충지이기도 하다. 또한 도보 4분 거리 내에 구로디지털단지역이 있는 역세권 입지이자, 2025년에 신안산선이 개통하게 되면 여의도까지 10분 내외로 접근할 수 있어 교통 편의는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
[더테크 뉴스] 델 테크놀로지스가 11일 기업용 모니터, 주변기기를 포함하는 2023년 신제품 라인업과 함께, 업그레이드된 친환경 PC 설계 공법의 2세대 ‘컨셉 루나(Concept Luna)’를 공개했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업무생산성과 협업 기능을 극대화할 ‘델 울트라샤프 모니터’ 신제품 3종과 차세대 주변기기 2종을 선보였다. ‘델 울트라샤프 32 6K 모니터(Dell UltraSharp 32 6K Monitor, U3224KB)’는 IPS 블랙 패널을 탑재한 업계 최초의 6K 해상도 모니터다. IPS 블랙 패널을 탑재해 높은 명암비와 어두운 색상의 깊이감을 제대로 전달하며, 6K 해상도 및 VESA DisplayHDR 600을 통해 그래픽 디자이너, 엔지니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등 자세한 디테일과 높은 선명도 및 색상 정확도를 필요로 하는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듀얼 게인 HDR 4K 웹캠을 통해 저조도 환경에서 최적화된 화상회의 기능도 제공한다. 해당 내장 카메라는 자동 프레이밍, 조명 조정 기능 및 자동 세이프셔터(SafeShutter), 에코 캔슬레이션 마이크 및 듀얼 14W 스피커를 탑재해 보다 안전하고 인텔리전트한 협업 환경을
[더테크 뉴스] 한국재료연구원(KIMS, 이하 재료연)의 연구소기업 트윈위즈가 투자 혹한기 속에서 창업 1년도 채 되지 않아 20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프리 시리즈 A투자는 창업 아이디어를 프로토타입으로 구축하는 단계에서 받는 시드 투자와 본격적인 시장 공략 직전까지 받는 시리즈A 투자 사이의 투자이다. 이번 투자는 기술보증기금, 블루포인트, 경남벤처투자, 부산연합기술지주가 참여했다. 트윈위즈는 기능성 액상 항균/항바이러스 첨가제 전문기업이다. 높은 금속이온을 발생시키는 액상형 항균/항바이러스 첨가제를 개발해 사업화에 성공했다. 해당 첨가제는 플라스틱, 필름과 같은 다양한 수지나 섬유, 잉크, 페인트, 도료 등에 소량을 첨가하는 것만으로, 기존 제품의 외관이나 물성 변화 없이 항균/항바이러스 기능을 부여하는 것이 가능하다. 김창수 트윈위즈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스케일업과 양산고도화 등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국민들의 개인위생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신종 감염병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스타트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2년 3월 창
[더테크 뉴스] 워크데이가 2022년 주요 트렌드를 바탕으로 2023년 HR, IT 등의 영역에 대한 예측을 공개했다. 워크데이는 자사의 각 분야별 전문가들을 통해 2022년 트렌드 및 2023년 예측을 정리해 발표함으로써 주요 산업 분야의 경영진 및 협력업체들이 불확실성을 헤쳐 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HRO 부문(직원 경험, 스킬, 다양성) 개념에서 실행 단계로 넘어가는 스킬 기반 인재 전략 대퇴사(The Great Resignation), 조용한 퇴직(Quiet Quitting)과 같은 트렌드가 계속 직원 몰입과 적극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인재 전쟁은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기업이 생산성을 높이고 경력 개발을 장려하는 인재 육성을 추진하면서 스킬 기반 인재 전략이 개념 정립에서 실행 단계로 전환되고 있다. 2023년에는 보다 많은 기업이 다양한 스킬을 연결시키는 기술에 의존해서 자사 인력이 보유한 모든 스킬을 활용하면서 인재 및 인력 확충, 미래의 인력 수요에 대한 보다 전략적이고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 결정을 추구할 것이다. 최전방 관리자의 지원 및 유지가 2023년의 최대 관심사 인재 유지는 기업이 항상 안고 있
[더테크 뉴스] 핑거가 안인주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했다고 11일 밝혔다. 미래 핀테크 시장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고, 경영전략을 혁신하고자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을 결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임 안인주 대표는 IT 전문기업 쌍용정보통신에서 공공과 통신 영역 등의 시스템 분석, 설계, 개발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온라인 증권과 교육 시스템 관련 소프트웨어 공급 및 서비스에 대한 경험을 기반으로 핑거에 합류해 17년간 금융 플랫폼의 성장에 기여했다. 최근 10년 이상 핑거의 코어비즈니스 그룹을 총괄하면서 소프트웨어(S/W) 개발 및 서비스 분야에서의 풍부한 노하우를 활용해 금융 플랫폼 및 마이데이터 구축 사업, O2O 서비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인주 핑거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생태계에 적응하고 생활금융으로 확대되는 비금융 트랜드에 대응하고자 보다 효율적인 경영 방향성을 정립할 것”이라며 “기존의 발전 기조를 계승하면서도 ‘혁신’을 통해 디지털 종합 금융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핑거는 금융 스마트 플랫폼 및 솔루션, B2C 핀테크 서비스를 주력사업
[더테크 뉴스] 윌로그가 미국 IBM 왓슨연구소(IBM T.J. Watson Research Center) 출신 인공지능(AI) 전문가 이준영 박사를 신임 CTO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윌로그는 자사 솔루션을 통해 수집되는 데이터를 빅데이터화해 AI 기술을 활용한 물류시장 혁신이라는 목표에 한발 나아갈 수 있게 됐다. 이준영 CTO는 서울대학교 공대를 졸업하고 미국 버지니아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미국 IBM 왓슨연구소에서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개발을 수행한 AI 전문가이다. IBM의 마스터 인벤터(Master Inventor)로 100건 이상의 특허를 등록했으며, 유명 학술회의와 저널에 1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후 삼성테크원(현 한화테크원) R&D 센터장을 역임하고 넷마블 Chief AI Officer, 씨젠 정보과학연구소장 등을 거치면서 AI기술을 응용한 빅데이터 AI플랫폼 도입과 이를 활용한 새로운 사업모델, 제품별․국가별 사업 전략 등을 제시하며 기업의 사업기회를 확대하고 혁신을 지휘해왔다. 윌로그는 이준영 CTO를 중심으로 내부 개발조직을 개편하고, 자사 제품단위별 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