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에쓰씨케이가 종합 엔지니어링 회사 케이지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KG엔지니어링)와 토목 BIM 서드파티 솔루션 ‘KGRoad’(케이지로드)와 ‘KGLand’(케이지랜드)의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총판 계약은 2025년부터 국내 토목건축 등 건설사업에 BIM(건설정보모델링) 설계가 전면 도입됨에 따라 건축·건설·엔지니어링 산업에서의 효과적인 BIM 설계 적용을 위해 체결됐다. BIM은 3D 모델 안에 데이터 정보를 수록할 수 있도록 한 기술로, 건설정보와 절차를 표준화된 방식으로 상호 연계함으로써 건설업에서의 효율적인 디지털 협업을 도모할 수 있다. 케이지로드는 산업용 설계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데스크의 토목 엔지니어링 상세 설계 솔루션인 ‘Civil 3D’에 기반을 둔 도로계획 및 토공 실시 설계용 BIM 서드파티 프로그램이다. 도로 설계와 토목 BIM을 동시에 구현하는 편리한 기능을 구사하며, 국내 설계 환경에 최적화돼 있다. 국내 도로설계 기준에 맞는 선형 계획 및 수량 산출이 가능하고, 국내 성과품 양식에 맞춘 토공량 계산서, 선형 계산서 등을 출력할 수 있다. 케이지랜드는 Civil 3D 엔진을 기반으로 하는 단
[더테크 뉴스] 스켈터랩스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AI바우처 지원사업’에 4년 연속 공급기업으로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AI바우처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AI 인프라 확충을 위해 2020년부터 진행하는 신규사업이다. 수요기업은 단기간 내 최적의 AI를 도입해 디지털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공급기업은 이를 통해 새로운 시장 창출의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AI 솔루션 도입이 필요한 수요기업은 최대 3억 원 규모까지 발급받은 AI 바우처를 통해 공급기업의 솔루션을 구매해 구축할 수 있으며, 2023년에는 약 700억 원 규모의 250개 내외의 바우처가 지원될 예정이다. 사업 신청 기한은 오는 1월 30일 15시까지이다. 스켈터랩스는 ▲수요기업의 니즈와 목적에 맞춘 챗봇 솔루션 ▲챗봇에 음성인식/합성 기술을 더한 콜봇 솔루션 ▲고객사별 추가 학습을 통해 도메인에 특화된 음성인식 솔루션 ▲자연스러운 맞춤형 목소리를 생성할 수 있는 음성 합성 솔루션 ▲질문을 이해해 주어진 지식 기반에서 답변을 도출할 수 있는 기계독해 기술을 제공해 수요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다. 스켈터랩스는
[더테크 뉴스] 오라클이 2023년 클라우드 업계에 찾아올 주요 변화를 발표하며, 기업들이 하나의 클라우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닌 워크로드별 적합한 클라우드를 선택해 함께 사용하고 클라우드 제공업체가 아닌 기업 고객이 클라우드의 배포 위치 및 방법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 전망했다. 오라클이 발표한 2023년 클라우드 업계의 주요 트렌드는 ▲멀티 클라우드 채택 기업들의 지속적인 증가 ▲분산형 클라우드의 성장 ▲소버린 클라우드 수요 증가 ▲기업 데이터 액세스 및 분석의 민주화 ▲효율적인 인력 운영 위한 클라우드 기반 인력자원관리(HCM) 솔루션 활용 ▲기업의 ESG 실천 필요성 증대 등이다. 오라클에 따르면, 최근 금융 서비스 업계에서도 두 개 이상의 클라우드를 함께 활용하기 시작했으며, 멀티 클라우드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기업들은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이 진정한 고객 서비스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길 바라고 있기 때문에, 멀티 클라우드 도입을 장려하기 위해서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은 클라우드 서비스 간 벽이 아닌 다리를 구축해야 한다. 클라우드 배포 방법을 직접 선택하기 원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 분산형 클라우드 모델을 채택한 기업은 외부의 퍼
[더테크 뉴스] 멘로시큐리티는 3일 외부 해킹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웹 격리(RBI)를 통한 인터넷 망분리 전략’을 제시했다. 기존 인터넷 망분리는 최근 해킹 위협의 90% 이상이 웹을 통해 진행되는 상황에서,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내부 자료를 보호하기 위해 업무용 내부 망과 인터넷 망을 분리하는 네트워크 보안 방법을 사용했다. 이와 같은 인터넷 망분리는 고비용 투자에 비해 악성코드 감염으로 인한 내부망에 대한 데이터 유출이나 서비스 장애를 예방할 수는 있지만, 사용자 업무 생산성 저하가 문제시 됐다. 또한 인터넷 망에 추가적인 보안 시스템과 내부망과의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야만 한다. 특히 망분리 정책에 따라 이메일 사용이 불편하고, 이메일 서버의 분리와 연계 시스템 구축 시에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멘로시큐리티의 웹 격리를 통한 인터넷 망분리 전략은 조직 IT 인프라를 사용하는 사용자가 외부에 있는 웹 사이트 접속 시에 발생할 수 있는 위협 상황을 100% 제거할 수 있는 격리된 환경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반 사용자는 기존의 웹 브라우저를 통해 업무에 지장을 받지 않으면서 모든 인터넷 사이트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으며, 기존의 차단 정책을 그대
[더테크 뉴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에너지의 통합법인이 1일 공식 출범했다. 흡수합병에 따라 사명은 포스코인터내셔널로 유지되며 통합법인의 대표이사로 주총에서 정탁 부회장이 선임될 예정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이번 합병은 ‘종합상사’라는 기존 타이틀에 ‘에너지 전문기업’이라는 새로운 날개를 더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종합사업회사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강화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통합법인은 연간 매출 40조 원, 영업이익 1조 원을 상회하는 규모를 갖추게 된다. 이는 2021년 국내 기업 매출액 기준 11위권에 해당하는 규모로, 그룹 내에서 포스코와 함께 핵심 계열사 위치를 공고히 하게 됐다. 금번 합병을 통한 주요 효과는 크게 ▲사업구조 강건화를 통한 경영 안정성 증대 ▲글로벌 친환경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도약 ▲신성장 사업 추진 가속화로 요약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그동안 종합상사를 넘어 에너지, 식량, 부품소재 등 종합사업회사로의 전환을 추진해왔다.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에너지부문의 강건화는 트레이딩 분야의 고도화뿐 아니라 식량, 신성장 분야의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의 합병으로 현금창출능력(EBITDA)은 지난해 1조 3
[더테크 뉴스] 로데슈바르즈(Rohde & Schwarz)는 브로드컴(Broadcom)과 브로드컴의 와이파이 7 칩셋용 자동화 테스트 솔루션을 공개했다. 브로드컴의 와이파이 7 칩셋은 듀얼 밴드 동시 지원, 2x2 MIMO, IEEE 802.11be를 지원하는 최초의 상용 칩셋이며, 이동통신 기기에 최적화됐다. 무선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테스트 및 측정 솔루션을 공급하는 로데슈바르즈는 브로드컴과 협력해 차세대 무선 기기의 연구 개발 및 생산을 지원하는 R&S CMP180 테스트 플랫폼에 대한 검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IEEE 802.11be 규격은 2.4GHz, 5GHz 및 6GHz 대역의 와이파이 7 동작을 정의하고 있으며, 첨단 이동통신 기기용 애플리케이션이 요구하는 초고속 WLAN 데이터 전송속도를 지원할 수 있다. 이러한 높은 전송속도를 실현하는 핵심 요소는 4096 QAM 변조 방식과 6GHz 대역에서 이용 가능한 320MHz의 넓은 WLAN 채널, MLO(Multi-Link Operation) 기능이다. IEEE 802.11be는 테스트 및 측정 솔루션에 상당히 많은 과제들을 부여한다. 4096 QAM 변조의 측정은 이를
[더테크 뉴스] 아이윈 자회사 아이윈플러스가 150억 원 규모의 에이티솔루션(AT-Solution)의 주식 4만 5000주(75%)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에이티솔루션은 글로벌 IT기업 애플사에 납품하는 카메라 모듈 특수코팅 업체로 2021년도도 매출액 약 400억 원, 영업이익 약 42억 원을 기록했다. 에이티솔루션은 모바일 카메라모듈용 정밀부품인 스티프너(Stiffener) 특수코팅 기술력을 독보적으로 보유하고 있다. 아이윈플러스는 대규모 자금 조달을 통해 확보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사업 다각화에 주력하고있다. 이번 에이티솔루션 인수를 시작으로 카메라 모듈 특수코팅 신사업 추진 등을 통해 회사의 성장 극대화를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자율주행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카메라모듈 사업은 스마트폰 시장에서 자동차 산업으로 점차 확장하고 있다. 아이윈플러스에 따르면. 기존 자동차용 이미지센서 패키징 사업에 에이티솔루션 인수를 통한 강력한 시너지가 예상된다. 시장조사기관 욜디벨롭먼트는 카메라 모듈 시장은 연평균 9.8% 고도 성장해 2026년 590억 달러(약 74조 5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이윈플러스 관계자는 “에이티솔루션의 제품은 글로벌 A사에 채
[더테크 뉴스] PTC코리아는 OEM 파트너사 아이티언 및 와이엠엑스와 함께 제작한 SaaS 기반 산업용 메타버스 플랫폼서비스 ‘MX스페이스(MXSpace)’를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엠투아이코퍼레이션에 공급했다고 2일 밝혔다. MX스페이스는 PTC의 증강현실(AR) 및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과 아이티언의 메타버스 기술력이 결합된 플랫폼이다. 엠투아이는 스마트팩토리 구축의 필수 요소인 스마트HMI, 스마트SCADA(원격 감시제어 및 데이터 수집 시스템) 및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엠투아이 솔루션은 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2차전지, 제약·바이오 등에 적용되고 있다. PTC의 증강현실(AR) 솔루션 ‘뷰포리아(Vuforia)’와 IIoT 플랫폼 ‘씽웍스(ThingWorx)’를 기반으로 제작된 MX스페이스는 사물인터넷과 증강현실을 결합해 엔드-투-엔드로 연결된 디지털 트윈 환경을 제공한다. 엠투아이는 MX스페이스를 활용해 사람과 자산, 데이터를 통합·관리함으로써 생산부문, 외주가공, 고객지원 등 다양한 업무 분야에 적용하고, 메타팩토리(Meta-Factory) 전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MX스페이스는 지난해 6월 솔루션
[더테크 뉴스] 다쏘시스템은 1월 5일부터 8일까지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CES 2023’에 참가해 인체의 버추얼 트윈을 활용한 혁신 의료 기술과 활용 방안 및 가상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모빌리티 기술의 미래에 대해 소개한다고 2일 밝혔다. CES 2023을 통해 다쏘시스템은 리빙하트(Living Heart)와 리빙 브레인(Living Brain) 프로젝트의 진척 상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해당 모델들은 심장과 뇌를 증강현실로 구현한 모델로, 미래의 환자 상태를 재현하고, 치료 방안을 테스트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방문자들은 3D 프린팅된 심장의 단면 및 작동 방식을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버추얼 트윈이 어떤 방식으로 제약회사와 의사에게 보다 정확하고 풍성한 환자 정보를 제공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뇌 모형 역시 터치 스크린에 연동되는 버추얼 트윈을 통해 각 부위의 기능을 확인하며, 방문자들은 화면을 통해 ▲트라우마 ▲뇌종양 ▲알츠하이머 ▲간질 ▲뇌졸중 등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다쏘시스템의 인터랙티브 부스에 방문한 고객들은 데이터 수집 엔진인 메디데이터 센서 클라우드 (Medidata Sensor Cloud)의 역할과 기능
[더테크 뉴스] 포티넷코리아는 3일 13년 연속 네트워크 방화벽 부문 ‘2022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리더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포티넷은 비전의 완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실행 능력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포티넷 네트워크 방화벽은 ▲지능형 위협에 대한 AI/ML 기반 보호 기능 제공 및 특수 목적을 위해 제작된 하드웨어 가속 칩 ASIC을 기반으로 업계 최고 성능 ▲ 네트워크와 보안의 강력한 통합 ▲향상된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 솔루션과의 통합 ▲포티매니저(FortiManager)를 통한 중앙 집중식 관리로 통합적인 IT 운영 및 ‘단일 창(single-pane-of-glass)’을 통해 IT 팀을 통합 관리 ▲높은 성능과 친환경적인 지속 가능성 등이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한편, 포티넷은 최근 ‘포레스터 웨이브: 엔터프라이즈 방화벽, 2022년 4분기 보고서(The Forrester Wave: En terprise Firewalls, Q4 2022 report)’에서 리더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3년 연속 네트워크 방화벽 부문 ‘2022 가트어 피어 인사이트 고객의 선택(2022
[더테크 뉴스] 신테카바이오가 ‘2023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와 ‘바이오텍 쇼케이스 2023’에 참가해 해외 기업 및 투자자들과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41th Annual 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는 매년 1월 전 세계 바이오 기업과 기관 투자자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행사다. 신테카바이오는 JP모건 컨퍼런스 바이오 파트너링(BIO Partnering at JPM)과 바이오텍 쇼케이스(Biotech Showcase 2023)에 참여해 자사의 클라우드 기반 AI 신약개발 서비스 ‘STB CLOUD(에스티비 클라우드)’를 소개한다.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공동개발의 기회를 모색하고 파트너십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지난달 에스티비 클라우드를 미국 시장에 선보이고 론칭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이번 일대일 미팅에서 핵심 기술 및 장점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에스티비 클라우드는 최초의 클라우드 기반 AI 신약개발 서비스로, 별도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없이
[더테크 뉴스] 큐알티(QRT) 김영부 대표가 새해를 맞아 임직원들에게 지속적인 변화와 새로운 도전을 당부하는 신년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영부 대표는 신년 메시지 서두에서 “큐알티가 대전환기를 맞이했다”는 말로 포문을 열었다. 김 대표는 “큐알티가 그간 차별화된 기술력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단히 매진해온 결과, 코스닥 상장이라는 기념비적인 성과를 이뤄냈다”며 “하지만 현재 성취에만 머물러 있으면, 미래를 향해 도약할 수 없다. 큐알티는 지속적인 변화와 새로운 도전 과제 발굴을 통해 변화하는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에게 변화와 혁신을 위한 당부의 말을 함께 전했다. ▲대내외 고객과 주주들의 신뢰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 ▲업계 최고 수준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 ▲지속적 성장과 변화를 위한 조직 비전과 사업 전략을 수립 및 실행해 나갈 것 ▲창조적 관점으로 업무에 임할 것 ▲혁신적 도전을 지속하고, 발전적 실패를 통해 성공 경험을 축적해 나갈 것 ▲직원 및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 등을 당부했다. 큐알티는 지난해 11월 코스닥 시장에 진출하며, 상장 기업으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