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사물 인터넷(IoT) 제조자 개발생산(ODM) 및 전자제품 제조서비스(EMS) 제공업체 이코텍(Ikotek)이 업계 베테랑을 경영진에 영입하고 공격적 성장 계획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미국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둔 이코텍은 설계 및 개발, 하드웨어 구축, 테스트 및 검증, 제품 검증, 소프트웨어 개발, 제조 및 인증 전반에 걸쳐 IoT 솔루션을 위한 원스톱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이코텍은 이를 통해 고품질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제품 출시 시간을 줄이고 위험을 제거하며 비용을 절감해준다. 이코텍은 창립 이래 수백만 대의 IoT 장치를 설계·제조·출하했다. 이코텍은 온전히 IoT에 중점을 둔 미국 유일의 글로벌 ODM으로 프로그램 관리, 연구 개발, 소싱, 테스트, 자체 생산과 외부 제조 시설 전반에 걸쳐 단대단 설계 컨설팅을 결합해 고객을 위한 설계를 생산한다. 자산 추적, 블랙박스, PDA 및 휴대형 기기, 스마트 그리드 및 계측 배포를 위한 POS 장치 및 하드웨어 등의 다양한 IoT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코텍은 기업 시장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규모별로 IoT를 활용하기 위한 솔루션 개발을 모색하고 있다. 미국
[더테크 뉴스] 사물 인터넷(IoT) 솔루션 공급업체 큐텔 와이어리스 솔루션즈(이하 큐텔)가 3GPP 릴리스 16(R16) 표준을 준수하는 자사의 5G NR 모듈 RM520N-GL을 미국 T-모바일 및 LTE-A 네트워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증을 받았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인증으로 RM520N-GL을 채택하는 고객들은 T-모바일의 5G 및 LTE-A 네트워크를 통해 홈 게이트웨이, 산업용 라우터, 산업용 자동화 장치, 무인 배송 차량, 로봇, 드론, 소비자 및 산업용 노트북 및 기타 차세대 IoT 애플리케이션을 상업적으로 배포할 수 있게 된다. 노르베르트 무러(Norbert Muhrer) 큐텔 사장 겸 최고 과학 CSO는 ”5G R16 기능을 지원하는 큐텔의 모듈이 북미 시장에서 중요한 인증을 획득하면서 큐텔이 5G 분야에서 큰 걸음을 내딛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인증은 혁신을 주도하고 전 세계 고객에게 새로운 5G IoT 애플리케이션의 흐름을 주도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매우 안정적인 최고의 IoT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회사의 약속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퀄컴의 SDX62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RM520N-GL은 5G NSA 및 SA
[더테크 뉴스] 하이크비전이 댐을 비롯한 수자원 관리 및 홍수 예방을 위한 AIoT 기반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을 30일 발표했다. 하이크비전의 AIoT 기반의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을 통해 24시간 실시간으로 강의 상태를 추적할 수 있다. 데이터가 수집돼 관리 시스템으로 직접 전송되므로 수자원 운영 현황을 쉽게 파악해 관리하는데 효율적이다. 수위 인식 알고리즘 등의 기술을 통해 수위 변화를 파악하고, 데이터를 수집 및 현장 사진 저장으로 후속 데이터 검증 역시 용이하다. 실제로 2019년 하이크비전은 중국 남동부 저장성 수문관리센터와 공동 연구소를 설립해 더 많은 정보 기반과 AI 기술을 갖췄다. 강 양쪽의 수위 관측소에 설치하는 두 개의 원격 모니터링 장치에서 평균 5분마다 한 세트의 데이터를 출력해 총 576개의 데이터를 매일 수집할 수 있다. 또한 일간 업무 매니지먼트 애플리케이션이 자동으로 수치를 기록하고 계산한다. 이 앱은 최고 및 최저 수위 등을 표시해 기존 기록과 쉽게 비교할 수 있다. 기본 모니터링 장치와 보조 모니터링 장치에서 수집한 데이터 간의 차이를 자동으로 계산하고, 데이터 누락 등이 있을 경우 시스템이 자동으로 수정을 제안한다. 하이크비
[더테크 뉴스] 하이크비전이 요양시설에 설치할 수 있는 노약자의 낙상 방지 및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지능형 레이더 기반 낙상 감지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낙상은 전세계 사고사의 주요 원인 2위다. 노인의 경우, 낙상 관련 위험이 특히 높은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의 연구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 4명 중 1명 이상이 매년 낙상 사고를 경험하며, 그 중 5분의 1이 고관절 골절이나 머리 등 심각한 부상을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한 번 낙상 사고를 경험하고 나면 다시 사고를 경험할 확률이 두 배로 증가해 사전 예방 및 모니터링이 중요하다. 최근 낙상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으로 버튼을 눌러 알림을 보내는 알람 등 다양한 낙상 감지 솔루션이 개발됐지만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기존 낙상 예방 솔루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레이더 기반의 낙상 감지 솔루션의 설치가 증가하고 있다. 레이더 기반 솔루션은 기존 솔루션과 비교해 24시간 감지 및 경보 기능을 통해 즉각적인 대응을 보장하고, 의료인이 환자의
[더테크 뉴스] LS전선이 23일 케이블 원격 관리 시스템, 아이체크(i-check)를 출시했다. 대규모 상업 시설과 산업단지, 빌딩 등을 대상으로 본격 사업화에 나선다고 이날 밝혔다. LS전선은 전기안전 관련 기술의 사업화를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사회의 ESG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아이체크는 케이블에 부착된 IoT센서가 발열, 누전 등 이상 상태를 감지, 케이블 이상으로 인한 정전과 화재 등을 예방할 수 있게 한다. 관리자가 케이블 상태를 웹과 모바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푸시(Push) 알림도 받을 수 있다. 또 케이블 정보를 디지털화해 관리하는 방법도 개발했다. 전용 리더기 혹은 모바일 기기로 QR 형태의 특수 코드를 인식하면 케이블의 제조 및 유지보수 이력, 잔여 수명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LS전선은 누전, 과부화, 과전류, 케이블 손상 등의 전기적 요인이 우리나라 화재의 가장 큰 원인이라며, 대규모 정전과 화재 발생 시 경제적 손실과 인명 피해가 큰 데이터센터와 석유화학 공장, 병원,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도입 문의가 활발하다고 밝혔다.
[더테크 뉴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소프트웨어 중심의 산업 자동화 시스템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를 출시했다. 팬데믹 이후 디지털 혁신으로 4차 산업혁명과 산업 사물인터넷(Industrial IoT)의 도입이 빨라졌으나 대부분의 산업 현장은 아직 업그레이드 및 유지 관리 비용이 많이 드는 폐쇄형 자동화 플랫폼을 사용해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 산업용 IoT의 가능성을 완전히 실현하려면 개방형 플랫폼을 사용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분리하고 민첩성과 확장성을 근본적으로 개선한 기술 모델로 시스템을 재구성해야 한다.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는 IEC61499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한 최초의 범용 자동화 제품이다. 이 시스템은 개방형 플랫폼으로 기본 하드웨어 인프라와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모델링하고 배포한다. 따라서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어 모디콘(Modicon) PLC, 가변 속도 구동기(Altivar VSD) 및 산업용 PC와 같은 기존 자동화 플랫폼을 지원한다. 또 최초로 복잡한 다중 VSD 제어 알고리즘을 중앙 PLC 없이 프로그램하며 VSD 컨트롤러(Altivar dPAC)
[더테크 뉴스] 국내 연구진이 디지털 대전환의 핵심기술인 사물인터넷(IoT) 및 스마트시티 분야 국제 표준화 그룹(ITU-T SG20) 의장으로 선출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능화융합연구소 김형준 소장이 지난 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세계전기통신표준화총회(WTSA-20)에서 사물인터넷 및 스마트시티 연구반의 의장에 피선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쾌거는 지난 1952년, 대한민국의 ITU 회원국 가입 이후 네 번째 대한민국 국적자의 연구반 의장 피선이다. ETRI 김형준 소장은 앞으로 사물인터넷 응용 서비스 기반의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핵심 표준 개발은 물론, 사물인터넷 및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농업 등 다양한 도메인별 표준 개발 활동을 총괄하게 된다. ETRI 김형준 소장은“최근 전 세계는 주요 도시별로 스마트시티 건설 노력에 집중하고 있다. 국내·외 사물인터넷 분야 산업체와 협력을 바탕으로 보다 똑똑하고 안전한 초연결 사회 실현을 위한 국제표준화 선도 및 핵심 원천기술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출직 의장 임기는 2024년 12월까지로,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한 점을 고려하면 202
[더테크 뉴스] IoT가전, 디지털헬스케어, 미래형자동차, 스마트·친환경선박, 항공·드론 등 시스템분야 5대 산업에서 기술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다. 2020년말 기준 5개 유망신산업 산업기술인력 현원은 242,487명으로, ’18년말 기준 결과(160,057명) 대비 약 1.5배 증가했다. 특히 대졸 부족률은 5.9%로 인력 공급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사물인터넷(IoT)가전, 디지털헬스케어, 미래형자동차, 스마트·친환경선박, 항공·드론 등 시스템분야 5개 유망신산업 대상 '유망신산업 산업기술인력 전망'을 실시했다. 정부는 향후 10년간 현원은 연 평균 4.6% 씩 증가하여 2030년에는 38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IOT가전은 2018년 31,102명에서 2020년 68,831명으로 증가하여, 2018년 대비 2020년도 현원은 약 2.2배 증가했다. 부족인원은 2018년 880명(부족률 2.8%)에서 2200년 2,268명(3.2%)으로 증가하여, 현원대비 부족률도 0.4%p 상승했다. 미래자동차 부족인원은 2018년 1,827명(부족률 3.5%)에서 2020년 2,644명(3.5%)으로 증가하나, 현원대비 부족률은 동일 수준 유지
[더테크 뉴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아나로그디바이스(ADI), 뷔르트 일렉트로닉스(Würth Elektronik), 하팅(HARTING)과 협력해 단일 쌍 이더넷(SPE) 기술에 초점을 둔 신규 솔루션 페이지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 공장과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의 성장으로 공장에서는 더 강력한 연결 성능이 필요하게 됐다. 이더넷은 대규모 산업 연결을 위한 대표적인 아키텍처로, 자동화 시스템을 네트워크에 연결하는 주요 수단이다. SPE 기술은 필드 레벨 액추에이터 장치와 센서에 단일 와이어 쌍을 통해 고성능으로 데이터·전력을 전송한다. 신규 SPE 솔루션 페이지에는 에지에 이더넷 연결을 제공하는 방법에 대한 유용한 정보가 담긴 기술 문서와 비디오, 웨비나 등 값진 콘텐츠가 포함돼 있다. 또 해당 사이트는 아나로그디바이스, 뷔르트 일렉트로닉스 및 하팅의 10BASE-T1L SPE 솔루션에 대한 간편한 제품 정보를 제공한다. 아나로그디바이스의 새로운 산업용 이더넷 솔루션은 ADIN1110 MAC PHY와 ADIN1100 PHY의 두 가지 유연한 옵션으로 제공된다. ADIN1110 MAC PHY는 업계 최저 전력 시스템을 구현해 필드 센서나 액추
[더테크 뉴스] HMM이 연구개발(R&D) 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냉장 및 냉동 컨테이너에 사물 인터넷(IoT) 장비를 설치해 운영 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고가의 민감 화물이 증가하면서 글로벌 화주들의 수요가 증가되고 있는 추세다. 냉장·냉동 컨테이너에 IoT 장비를 설치하면 실시간 화물의 위치 파악은 물론 선박에서만 확인 가능했던 온도, 습도, CO₂, 진동의 변화 여부 등을 인터넷 환경이 주어진 장소라면 어디서든 확인 및 조절이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선박 근무 승무원이 냉장·냉동 컨테이너 화물의 온도를 직접 확인해서 화주에게 정보를 제공해왔다.특히, 냉장·냉동컨테이너는 더운 지역과 추운 지역을 통과하는 동안 목적지까지 일정한 온도를 꾸준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HMM은 이번 IoT 장비 도입 후 1~2년 동안 시뮬레이션 등 시범운영을 거친 후 서비스 도입을 본격화 할 방침이다. 향후 서비스가 도입되면 화물 운송이 철저히 관리되는 등 서비스 품질이 향상될 전망이다. HMM은 올해 말까지 총 1000여개의 냉장 컨테이너에 IoT 장비 설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올 9월 말 기준 약 800여개의 신규 냉장 컨테이너에 설치를 완료했으며 기존에
[더테크 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지능형 사물인터넷 적용 확산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5년(’16년~’20년)간 400억(116개 과제)을 투자하여 사물인터넷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혁신 역량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을 육성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지난 5년간 사물인터넷 공급기업이 연평균 5% 이상 증가하여 2,502개(’20년 기준)가 되었고, 국내 사물인터넷시장도 연평균 20% 이상 성장하여 약 13조 4,637억원(’20년 기준) 규모가 되는 등 성과가 있었다. 올해부터는 개인‧소상공인, 디지털 건강관리, 에너지, 물류‧교통, 제조의 5개 전략분야 중심으로 7개 대표 과제를 집중 지원한다. 올해 상반기 과제 공모를 통해 총 300여개 이상 기관이 참여하는 60개 연합체의 신청을 받았고, 신속한 성과 확산을 위한 지역연계 등을 고려하여 7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7개 과제는 지역연계 국민체감과제 3개(60억원), 생산성 혁신을 위한 선도서비스 4개(80억원)로 이뤄진다. 과기정통부 홍진배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최근 사물인터넷은 인공지능과 5세대 이동통신(5G) 등과 융합하여 사물지
[더테크 뉴스] 삼성엔지니어링이 글로벌 디지털솔루션 기업 PTC와 손잡고 디지털 가속화에 나선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8일 글로벌 디지털 솔루션 기업인 PTC의 한국지사(PTC코리아)와 'AR 및 IoT 기술을 활용한 신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플랜트 건설·운영과 디지털 혁신·솔루션 분야에서 양사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플랜트 현장에 대한 디지털 기술 적용과 사업화를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삼성엔지니어링의 국내외 현장 대상 PTC코리아의 디지털 기술 적용 ▲디지털기술 기반의 플랜트 건설·운영 솔루션 공동사업화 추진 등을 위해 협업하게 된다. PTC는 글로벌 AR·IoT 플랫폼 기업으로 가트너가 발표한 '20년 최고의 AR·IoT 리더'에 선정된 업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PTC의 AR 기술을 플랜트 건설현장에 적용, 사전에 구현함으로써 프로젝트 품질 제고, 생산성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양사는 이미 협업에 돌입, 오는 7월 AR기반 스마트 현장관리시스템 오픈을 앞두고 있다. 또, 삼성엔지니어링은 차세대 캐시카우인 그린인프라 분야에서의 디지털 기술 적용에도 주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