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LG화학과 한국남동발전이 RE100[1]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 관련 공동 협력에 나선다. LG화학은 18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국내 총 발전량의 10% 이상을 공급하는 한국남동발전과 ‘RE100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LG화학 CSO (Chief Sustainability Officer, 최고지속가능책임자) 유지영 부사장과 한국남동발전 은상표 신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각 사는 성공적인 RE100 실행을 위해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 및 사용 관련 업무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한국남동발전 보유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RE100 이행 방안 협의 △신규 재생에너지 개발사업 정보교류 및 공동투자 방안 구축 △실무 전문가 양성 교육, 기술 교류 등 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 추진 등이다. 첫 협력 과제로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 태양광발전소에서 발생한 9GWh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에 대한 시범 거래가 논의될 예정이다. 이후에도 양 사는 재생에너지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등 RE100 달성을 위한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LG화학은 국내·외에서
[더테크 뉴스] 경기도는 올해부터 1억 원의 예산을 편성, 광역지자체 최초로 도내 중소기업의 이에스지(ESG,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도입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ESG 경영 기반 도입 조성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탄소중립이나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 등 국제규범의 대두,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가속화 등으로 기업의 ESG 경영 요구가 커진 데 따라 도 차원의 체계적 지원을 목적으로 도입됐다. 사업은 크게 ‘도내 우수 중소기업 ESG 진단평가 지원’과 ‘ESG 경영 기본교육과정’, ‘ESG 교육 컨텐츠 보급’ 등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ESG 진단평가 지원’은 ESG 경영 도입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용평가사가 직접 현장 진단 및 자료 검증을 추진, 해당 업체의 ESG 수준 및 개선사항 등을 평가하는 분야다. 해당 기업은 ESG 평가보고서와 ESG 수준 제고를 위한 개선방안을 제공받을 수 있어 국제 수준에 걸맞은 ESG 도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사업 대상은 도내 본사나 공장을 두고 3년 이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으로, 공모를 통해 최종 지원 업체를 선정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3월 7일부터 4월 8일
[더테크 뉴스] 경상남도는 경남형 지역균형 뉴딜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200억 원 규모로 지원하는 특례보증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뉴딜산업 분야 특례보증은 경남형 뉴딜산업 육성자금과 결합해 지난해 8월부터 시행 중이며, 이번 지원대상 확대는 올해 1월 경남형 뉴딜산업 육성자금 지원대상이 기존 4개 분야에서 13개 분야로 확대됨에 따른 후속조치다. 지원대상은 기존 규제자유특구, 강소연구특구, 신재생에너지, 미래모빌리티 그린리모델링 5개 분야에서 추가로 건강·진단, 정보통신, 센서·측정, 지식서비스, 친환경발전, 에너지저장, 신제조공정, 환경·지속가능분야 기업 등 8개 분야를 포함하여 총 13개 분야로 넓어졌다. 특히 지능형기계, 3D머신, 미래형 제조로봇 등의 신제조공정분야, 스마트센서,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등의 센서·측정분야가 지원대상에 포함되어, 경남의 기존 주력산업인 기계·자동차부품제조 기업이 뉴딜산업으로 전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례보증을 이용하는 기업은 경영안정자금 용도로 기업당 10억 원 한도 내에서 최대 3년간 100% 보증, 보증료율 최소 0.2% 감면을 받게 된다. 경남형 뉴딜산업 육성자금과 결합하여 농협은행
[더테크 뉴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비쉐이 인터테크놀로지(Vishay Intertechnology)의 ‘VEMI256A-SD2 2채널 EMI 필터’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중 채널 필터 어레이로 설계된 VEMI256A-SD2는 인터페이스 라인 필터링을 위한 강력한 시스템 등급의 정전기 방전(ESD) 보호 기능을 제공하고, 두 개의 보호 경로에 대한 전자기 간섭(EMI)과 무선 주파수 간섭(RFI)을 억제할 수 있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제공하는 비쉐이 VEMI256A-SD2는 공간이 제한된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인 초소형 칩 레벨 패키지의 고집적 2채널 필터다. 이 장치는 ESD 보호를 위한 누설 전류가 낮으며, 설계자가 두 개의 서로 다른 신호와 데이터 라인을 필터링하고 장치 접지에 클램핑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의 클램핑 전압 정격은 ±30kV이며, ESD 펄스에 노출 시 보호 중인 장치가 손상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VEMI256A-SD2는 IEC 61000-4-2 표준에 따라 테스트가 됐으며, 접촉 및 공중 방전 모두에 대해 ±25kV 정격으로 ESD 내성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 또한 해당 필터의 표준 차단 주파수는 60MHz며, 라인 저항은 60
[더테크 뉴스] 부산시는 오는 13일 부산시청에서 해양도시 부산형 유에이엠(UAM, 도심항공모빌리티)산업육성을 위한 ‘3S(Sky, Sea, Shore) 통합 글로벌 UAM 생태계 구축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이헌승 의원(국토교통위원장)이 주관하고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유관기관, 민간기업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케이-유에이엠(K-UAM) 정책방향 및 비전, 부산 유에이엠 항로 운용개념 수립, 유에이엠과 버티포트, 유에이엠 교통관리 발전 방향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유에이엠산업은 신규·틈새 항공시장으로, 진입장벽이 낮고 국내시장 보호는 물론 수출까지 가능한 신 고부가가치 영역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관련 시장 선점을 위해 항공, 자동차, 전자 산업의 세계적 대기업들의 개발 경쟁이 치열해져 중앙정부에서도 산업육성 로드맵 발표, 유에이엠 팀 코리아(UAM Team Korea) 등 관련 정책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특히, 버티포트는 활주로 길이가 충분히 필요한 공항과는 달리 도심형 공항으로 유에이엠산업의 핵심 인프라이며, 여기에는 기체의 충전, 현장 MRO(항공기 정비), 이착륙 및 비행 관제 등 다
[더테크 뉴스] LG유플러스는 광주광역시 무인 저속 특장차 규제자유특구 내 전문기업들과 함께 ‘5G 기반 무인특장차 자율주행 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무인특장차란 노면청소, 생활폐기물 수거, 교통정보 수집 증 공공서비스를 위해 시속 10km 미만의 속도로 자율주행하는 특수목적차량을 말한다. 지금까지의 국내 자율주행은 운전자 탑승이 전제가 되었으나, 무인 저속 특장차는 운전자 없이 무인으로 자율주행 하는 것이 특징이다. 운행 안전을 위해 외부에서 원격제어 및 비상정지 명령을 통해 이상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무인특장차에 5G 이동통신을 연결해 자율주행기술을 고도화하고, 연계기술을 개발하여 무인특장차 사업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 발주처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15개 전문기업(에이엠특장, 화인특장, 아이엠알, 조인트리, 이아우토반, 쓰리에이치굿스, 에이엔디에스, 로보로, 한국쓰리축, 케이스랩, 유오케이, 리눅스아이티, 빛그린전기차협동조합, 에스아이솔루션, 다윈테크)이 참여한다. 현재 특구 내 사업자들은 평동산업단지, 수완지구, 우치공원 등 다양한 도로에서 총 거리 846.46km, 371시간을 무사고 실증을 완료했다.
[더테크 뉴스] 두산로보틱스는 무인 음료제조시스템 전문기업 플레토로보틱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무인로봇 카페 시스템인 ‘모듈러 로봇카페’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모듈러 로봇카페는 가로 1.8m·세로 1.59m·높이 1.85m 크기로 공간 효율성이 좋고, 신속한 설치로 인테리어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무인 운영이 가능해 초기 사업비와 운영비 등을 절감할 수 있다. 이 로봇은 커피 15종과 에이드 3종을 만들 수 있다. 옵션을 추가하면 컵 뚜껑을 닫거나 라떼 아트도 가능하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만드는 데 걸리는 시간은 43초 정도다. 주요 장비가 정상 작동하는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향후 휴대폰으로 주문할 수 있는 원격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모듈러 로봇카페는 최고급 원두를 사용한 15종의 커피와 3종의 에이드를 만들 수 있고, 옵션을 추가하면 컵뚜껑을 닫거나 라떼아트도 가능하다. 또한 43초 정도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제조할 수 있을 정도로 속도가 빠르며, 주요 장비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향후에는 휴대폰으로 주문할 수 있는 원격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국내
[더테크 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인공지능 중소벤처 제조 플랫폼(이하 KAMP) 데이터를 활용, 중소 제조 현장의 고민을 해결하는 ‘케이(K)-인공지능 제조데이터 경진대회’의 경연 과제를 23일 공개했다. 캠프(KAMP)는 중소 제조기업의 데이터, 인공지능 활용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으로써 고성능 컴퓨팅 자원, 인공지능 개발 도구,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학습에 최적화된 데이터셋을 제조설비, 공정별로 구축하여 현장 문제해결에 참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케이(K)-인공지능 제조데이터 경진대회는 기술인재들을 통해 캠프(KAMP) 데이터셋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우수한 인공지능을 개발하여 궁극적으로는 중소기업에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처음 개최된 행사다. 현장의 관심도 뜨거워서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총 153개(355명) 팀이 참가 신청하였다.참가 유형별로는 학생 81개, 기업 60개, 구직자 등 기타 12개 팀 순이다. 이날 공개된 과제는 “캠프(KAMP) 사출성형 데이터셋을 활용하여 뿌리기업 현장 개선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알고리즘으로 구현”하는 것으로 권칠승 장관이 영
[더테크 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22개 중견기업, 9개 공공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중견기업-공공연구기관 기술협력 협약식’(이하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미래지향적 혁신기술에 도전하고자 하는 중견기업과 관련 연구역량을 보유한 공공연구기관 간 협력을 통해 중견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참가한 중견기업들은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총 700억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며, 공공연구기관은 인력교류 등 기술개발을 위한 지원활동에 본격 착수한다. 혁신적인 기술개발 의사가 있으나 자체 연구역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견기업이 협업을 통해 필요한 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산업부는 지난 4월 중견기업과 공공연구기관 대상 협력수요 발굴을 시작으로 22개 중견기업과 9개 공공연구기관 간의 매칭 및 R&D 공동기획을 순차적으로 지원했다. 그 결과 중견기업 ㈜엘엠에스와 한국기계연구원이 자율주행차 센서(LiDAR)용 소재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협력업무협약서를 체결하고 미래 혁신기술 22건의 연구개발 전략수립 및 총 700억원 규모의 민간투자로드맵 작성 등 구체적인 협력성과가 도출됐다. 특히 올해
[더테크 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경남도청(창원)에서 한국벤처투자,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광역시, 경상남도가 ‘동남권 지역뉴딜 벤처펀드’ 조성과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에 지역뉴딜 벤처펀드 1호로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를 조성하고 올해 3월에는 2호 ‘충청 지역뉴딜 벤처펀드’ 조성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에 3호로 ‘동남권 지역뉴딜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향후 3년간 모태펀드가 420억원, 수자원공사 300억원, 울산시·경상남도가 120억원을 출자하여 최소 840억원 이상 규모의 모펀드를 만들고, 기업에 투자하는 자펀드는 최소 1,200억원 이상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향후 벤처투자 추이와 투자시장 상황에 따라 최대 2천억원 수준까지 자펀드 규모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동남권 지역뉴딜 벤처펀드’의 주요 내용으로는 모태펀드, 한국수자원공사, 울산시, 경남도가 동남지역 모펀드를 만들고, 모펀드가 지역혁신기업 등에 투자하는 자펀드 조성한다. 투자 대상으로 △울산·경남 소재 혁신기업, △규제자유특구 관련 기업, △물산업 기업 등에 중점 투자한다.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동남권 지역
[더테크 뉴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11일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시흥시, 서울대 시흥캠퍼스본부, 대우조선해양과 ‘시흥 배곧지구 내 해양 무인 이동체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자율운항선 실증시험 및 고도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6월 시흥 배곧지구가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후 입주기업을 포함해 산·학·연·관이 공동 체결하는 첫 번째 협약이다. 대우조선해양과 서울대 미래해양기술클러스터연구센터가 공동 개발 중인 ‘자율 운항선박 실증사업’을 위한 규제 개선과 기반 시설 지원, 기업 간 생산기술 협력 등에 목적이 있다. 협약식에는 이진수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경기도의회 이동현 의원,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 오헌석 서울대 시흥캠퍼스본부장, 김용환 서울대 미래해양연구클러스터센터장, 최동규 대우조선해양 중앙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경기경제청과 시흥시는 자율운항선박 등 신기술에 대한 규제 혁신과 무인 이동체 혁신 생태계 협력체계 구축을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는 자율운항기반기술 개발과 기술·지식정보 교류를, 대우조선해양은 자율운항기술 탑재선박 운용과 성능실험, 관련 기술 기획·개발에 노력하기로
[더테크 뉴스] LG전자가 중소기업의 환경기술 지원에 나섰다. LG전자는 3일 오전 구미사업장에서 대구지방환경청, 중소기업 등과 환경기술지원 멘토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선태 LG전자 안전환경지원담당, 이영석 대구지방환경청장, 장대수 ㈜화인알텍 대표, 서상호 ㈜산코코리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대구지역 녹색기업 협의회 회장사인 LG전자를 주축으로 중소기업으로 확산하는 민.관 협력 프로그램이다. 환경관리체계를 효율적으로 구축하고 지역 환경을 더욱 개선해 탄소중립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일부 중소기업들은 환경 관련 기술이 부족한 가운데, 전문화된 환경 법규 및 정책 변경에 따르는 법리를 해석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의도치 않게 환경 법규를 위반하기도 했다. LG전자는 멘토링 대상 사업장의 환경 관련 요구 사항을 파악,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고 사후관리하는 등 사업장 환경에 맞춘 개선방안을 지원한다. 대구지방환경청은 환경기술 관련 법률 공유, 이행상황 모니터링, 결과평가 등을 통해 제도 활성화를 위한 여건을 조성한다. 중소기업은 지원받은 환경관리 개선방안을 성실히 이행, 사업장의 환경을 개선하는 노력을 한다. 황선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