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 28㎓ 대역 이음 5G 망에서 사용되는 단말기에 대한 전파인증서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전파인증은 전파의 혼·간섭 방지와 전자파로부터의 전자기기와 인체를 보호하기 위해 해당 제품을 판매하기 전에 전파법에 따른 기술기준에 적합함을 증명하는 제도다. 이번 28㎓대역 5G 단말(모듈, 모뎀) 3개 제품의 전파인증으로 5G 관련 전파인증을 발급한 제품은 총 35개로 늘어나게 됐다. 국내 최초로 출시한 28㎓ 대역을 활용한 클라우드 기반 로봇‧차량 제어, 정밀의료, 실감형 놀이기구, 실시간 대용량 영상 전송‧분석 등의 5G 서비스 확산 기반이 마련됐다. 과기정통부 최우혁 전파정책국장은 “이번 28㎓ 대역 5G 단말의 전파인증으로 그동안 수요기관에서 28㎓ 대역 서비스가 지연되었던 것이 해소되어 28㎓ 대역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더테크 뉴스] 우리넷은 KT에 메트로급 패킷 광 전달망(M-POTN) 장비 공급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2021년 12월 1차로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2022년 11월 2차 계약 체결에 이어 2023년 하반기에 3차 공급도 준비하고 있다. 우리넷은 2020년에 ‘KT 차세대 통합 엑세스 전송장비(M-POTN) 시범망’ 구축 사업자로 선정돼 2021년 상반기까지 시범망을 구축 운용했다. 본 사업에서 종합평가 1위 공급사로 선정돼, KT 차세대 통합전송장비 전국망 구축에 장비를 공급하게 됐다. M-POTN은 메트로급 POTN(패킷 광 전달망)장비와 MSPP(다중서비스 지원 플랫폼)장비를 하나의 장비처럼 통합운용이 가능한 차세대 2.4테라급 중용량 전송 플랫폼 장비(모델명 : OPN-3100)다. 우리넷은 KT와 2차 계약 및 2023년 추가 공급으로 하반기까지 KT M-POTN 전국망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효율적인 트래픽 관리 및 망 구성, 운용관리 편리성을 제공하는 백본망을 기반으로 전국규모 대형 금융망, 공공망 등의 사업수주를 확대하고 중용량, 소용량 PTN장비 대규모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넷은 2022년도 7
[더테크 뉴스] KT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몬니스(Monnis) 그룹과 희토류 광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몬니스 본사에서 진행된 희토류 광물 사업 협력을 위한 MOU에는 KT 문성욱 글로벌사업실장과 몽골 몬니스 그룹 출룬바토르 바즈 회장이 참석했다. 희토류는 신∙재생에너지, 전기제품, 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미래가치 산업에서 활용되는 중요한 광물자원이다. 몬니스 그룹은 1998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자동차, 광산, 중장비, 토목, 항공, 무역 등 6개 사업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기업으로 연 평균 매출 5천억원 규모의 몽골 내 주요 대기업 중하나이다. 특히 몽골 내 희토류 채굴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어 광물 자원개발 및 채굴 분야 핵심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KT는 이번 MOU를 통해 몽골 몬니스 그룹이 갖고 있는 광물 자원개발 및 채굴 관련 라이선스를 활용할 수 있게 돼 지난 몽골 광산중공업부와 맺은 희토류 등 몽골 광물자원 국내 공급을 위한 MOU 체결에 이어 국내 희토류 공급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KT 문성욱 글로벌사업실장은 "그동안 몽골 자원 수급을 위한 외교부 등 우리 정부의…
[더테크 뉴스] 유블럭스(u-blox)는 와이파이 6E 기술과 블루투스 LE 오디오 기능을 결합한 차량용 모듈 제품인 ‘u-blox JODY-W4’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JODY-W4는 현재의 와이파이 혼잡 문제를 해결하고, 첨단 인포테인먼트 오디오 시스템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며 고온에서도 잘 작동한다. 이 제품은 3개의 안테나 포트, 작은 크기(13.8㎜×19.8㎜×2.5mm), 인피니언 칩셋(89570/89570B), 유블럭스 다른 JODY 제품군과 핀 호환성을 특징으로 하며 다중 인터페이스, 비용 및 복잡한 설계 등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바로 적용해 사용할 수 있다. JODY-W4는 2.4GHz와 5GHz뿐만 아니라 6GHz 주파수까지 지원하는 선구적인 모듈 제품이다. 6GHz 대역으로까지 주파수 스펙트럼이 확대됐기 때문에 추가적인 고대역폭 채널 사용이 가능해 현재뿐만 아니라 앞으로 커넥티비티 요구사항을 충족해준다. 이 제품은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에서 블루투스 LE 오디오 기능을 지원한다. 최신 블루투스 저에너지 5.3 버전을 지원하므로, 향상된 오디오 성능과 원거리 지원이 가능하며 최신 액세서리들과도 호환된다. 제로 웨이트 기능으로 와
[더테크 뉴스] KT가 몽골 정부와 협력해 다양한 산업군에 필요한 희토류 등 몽골 내 생산된 광물자원을 국내에 공급함으로써 타 산업과의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KT 구현모 대표가 ‘몽골 최고기술경영자(CTO)’로 위촉돼 KT그룹은 몽골 정부와 금융, 의료, 디지털,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갖추고 몽골의 디지털 정책 가속화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KT는 26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디지털 몽골 실현’을 위한 KT-몽골 전략적 협력체결행사에서 KT 구현모 대표, 몽골 어용에르덴 롭산남스랴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희토류 등 몽골의 광물자원을 국내에 공급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몽골은 세계 10대 자원부국으로 희토류(세계 매장량 16% 보유), 구리(2위), 형석(3위), 금, 철, 아연 등 80여종의 광물을 다량으로 보유하고 있다. 특히 희토류는 신∙재생에너지, 전기제품, 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미래가치 산업에서 활용되는 중요한 광물자원이다. KT는 지난해부터 몽골의 국가개발 전략인 신부흥정책에 발맞춰 몽골의 다양한 산업분야의 디지털화를 위해 협력해왔다. KT-몽
[더테크 뉴스] 로데슈바르즈(Rohde & Schwarz)는 유럽과 아시아, 미국의 6G 유관기관 및 대학, 연구기관의 연구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데슈바르즈의 테스트 및 측정 전문기술과 솔루션은 2030년경 상용화가 예상되는 6G 차세대 무선 통신 기술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핵심 요소이다. Sub-THz는 일반적으로 100GHz에서 300GHz에 이르는 주파수 대역을 의미하며, 미래의 6G 무선 통신 표준의 구성요소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ub-THz 기술은 최대 1Tbps 수준의 데이터 전송속도와 매우 낮은 전송 지연 시간에 대한 목표 요구사항을 달성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기술이다. 또한 흥미롭고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실현하는 기반이 될 수 있다. 또 훨씬 더 넓은 대역폭을 사용함으로써 밀리미터 수준의 분해능을 갖춘 차세대 제스처 인식, 객체 탐지를 위한 환경 감지 기능과 함께 매우 높은 전송속도의 근거리 통신을 지원할 수 있다. 이 기술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채널 사운딩(Channel Sounding) 측정의 수행을 통해 THz 주파수의 전파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더테크 뉴스] 삼성전자가 일본 이동통신사업자 KDDI와 5G 단독모드(이하 SA) 상용망 환경에서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 검증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5G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은 물리적인 이동통신망을 다수의 독립된 가상 네트워크로 나누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초저지연, 초고속 등 다양한 서비스별 맞춤형 통신을 제공할 수 있다. 이번 기술 검증은 2022년 9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됐다. 삼성전자가 공급한 5G SA 기지국과 5G SA 코어 장비에 현재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는 스마트폰을 연동해 시험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상용망에서 기지국 지능형 컨트롤러(RIC)를 활용해 네트워크 슬라이싱 검증에 성공했다. 기지국 지능형 컨트롤러는 사용자가 이용하는 서비스 상황에 따라 기지국 자원을 효과적으로 분배하고 제어하는 5G 소프트웨어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2020년 KDDI 연구소에서 5G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 시연에 세계 최초로 성공한데 이어, 이번에는 일본 도쿄 시내의 5G 상용망에서 기술 검증에 성공함에 따라 본격적인 상용화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무엇보다 이번 검증에서는 보행∙자동차 주행 등 다양한 사용자의 실생활 환경에서 서비스별 필요한 기술…
[더테크 뉴스] SK텔레콤이 설 연휴에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 SKT는 설 연휴를 앞둔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전국적으로 하루평균 1300여 명의 자회사·관계사·협력사 전문인력을 배치해 통신 서비스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 SKT,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관계사의 연휴 근무 인력은 연인원 6700명에 달한다. SKT는 전국적으로 이동통신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기차역, 버스 터미널,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을 증설했다.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 구간 이동통신 품질과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많이 활용하는 티맵(TMAP) 서비스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SKT는 고속도로에서 연휴 전날인 20일 오후 귀성길, 설 당일 귀경길 가장 많은 트래픽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사전 품질점검 및 서비스 최적화 작업을 마쳤다. 연휴 기간에는 설 당일 전국 데이터 사용량이 최고점에 달해 평시 대비 21%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SKT는 이번 설 연휴 간 개인·소규모 인원…
[더테크 뉴스] SK텔레콤은 노키아와 함께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의 오픈랜 가상화 기지국을 상용망에 설치, 필드 시험을 통해 안정적인 5G 서비스 속도 및 커버리지 성능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SKT와 노키아는 작년 초 5G 64 TRx 장비와 연동된 클라우드 기반 가상화 기지국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으로 오픈랜 기지국 연구를 함께 진행해왔으며, 이번에 국내 처음으로 상용망에 설치하여 5G 성능을 실증했다. 양사는 향후 오픈랜 기지국으로 5G 성능을 높이기 위한 연구도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SKT와 노키아는 트래픽 자동 최적화가 가능한 지능형 기지국 제어장치 개발 후 검증에도 성공했다. 양사는 기지국간에 트래픽을 분산하는 기술과 서비스 종류에 따라 패킷 지연시간을 최적화하는 기술을 개발해 지능형 기지국 제어장치에 적용함으로써 5G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능형 기지국 제어장치는 기지국별로 동시 접속자 수, 트래픽 규모 등을 실시간으로 수집해서 부하가 큰 기지국의 트래픽을 인접 기지국으로 분산시키는 방식이다. 이를 활용하면 대형 경기장·공연장 등 일시에 많은 인원이 몰리는 공간의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테크 뉴스] 로데슈바르즈(Rohde & Schwarz)는 브로드컴(Broadcom)과 브로드컴의 와이파이 7 칩셋용 자동화 테스트 솔루션을 공개했다. 브로드컴의 와이파이 7 칩셋은 듀얼 밴드 동시 지원, 2x2 MIMO, IEEE 802.11be를 지원하는 최초의 상용 칩셋이며, 이동통신 기기에 최적화됐다. 무선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테스트 및 측정 솔루션을 공급하는 로데슈바르즈는 브로드컴과 협력해 차세대 무선 기기의 연구 개발 및 생산을 지원하는 R&S CMP180 테스트 플랫폼에 대한 검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IEEE 802.11be 규격은 2.4GHz, 5GHz 및 6GHz 대역의 와이파이 7 동작을 정의하고 있으며, 첨단 이동통신 기기용 애플리케이션이 요구하는 초고속 WLAN 데이터 전송속도를 지원할 수 있다. 이러한 높은 전송속도를 실현하는 핵심 요소는 4096 QAM 변조 방식과 6GHz 대역에서 이용 가능한 320MHz의 넓은 WLAN 채널, MLO(Multi-Link Operation) 기능이다. IEEE 802.11be는 테스트 및 측정 솔루션에 상당히 많은 과제들을 부여한다. 4096 QAM 변조의 측정은 이를…
[더테크 뉴스] 삼성전자는 지난 31일 가전 산업의 트렌드를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KBIS 넥스트 스테이지’에 참가해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주력 신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주방 가전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에는 미국 주방·욕실협회(NKBA) SVP 파멜라 맥널리가 사회를 맡았으며 삼성전자 미국 법인 VP 쉐인 힉비와 게리 소, 데이코의 마케팅 담당 제럴딘 모리슨이 패널로 참석했다. 진행을 맡은 미국 주방·욕실협회 SVP 파멜라 맥널리는 “지난 몇 년간 가전 업계는 큰 변화를 겪었다. 삼성은 이러한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으로 포문을 열었다. 삼성전자 미국 법인 가전 담당 VP 쉐인 힉비는 “삼성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가전업계에서 ‘지속가능성’, ‘연결성’ 그리고 ‘디자인’이라는 세 가지 핵심 분야에서 변화를 주도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가능성은 중요한 기업 가치 중 하나이다. 지금까지 약 260여개의 삼성전자 가전제품이 에너지 스타 인증을 받았고, 이 중 43개 제품은 에너지 효율 최고상을 수상했다”며, “또한, 최근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가 업계 최초로 ‘스마트 홈 에너지 관리
[더테크 뉴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23 CDMO 리더십 어워즈’에서 6개 평가항목 전부문을 수상해 글로벌 CDMO 기업으로 인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13년 CDMO 리더십 어워즈 이후 10년 연속 수상이며 전부문 석권만 5번째 기록이다. CMO 리더십 어워즈는 미국의 생명과학 분야 전문지 ‘라이프 사이언스 리’와 제약·바이오 산업 연구기관인 ‘인더스트리 스탠더드 리서치(ISR)’가 주관하는 글로벌 시상식으로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직접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한 고객들이 평가에 참여하기 때문에 고객과 업계의 목소리를 가장 잘 반영한 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올해부터는 CDMO 리더십 어워즈로 명칭이 변경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전부문 우수상뿐만 아니라 역량, 호환성, 품질, 안정성 등 4개 부문에서 ‘챔피언상'을 동시 수상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역량을 인정받았다. 챔피언상은 부문별로 고객의 기대치를 월등히 뛰어넘는 성과를 이룬 기업에만 수여되는 시상식 최고 권위의 상으로 2020년 신설됐다. 주최 측은 올해 전 세계 CDMO 기업들을 대상으로 23개의 세부 항목을 평가해 역량, 호환성, 전문성, 품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