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심스리얼리티는 에이트원과 ‘국방 수출을 위한 메타버스 시뮬레이터 개발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K-방산 수출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2022년(24조 원)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첨단 확장 현실(XR),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메타버스 교육훈련 시뮬레이터를 향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심스리얼리티는 리얼리티 공간 기반의 XR 기술을 개발하는 실감형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군수 산업에 가상 정비훈련체계, 시뮬레이션 교육훈련 솔루션을 꾸준히 공급해 왔다. 에이트원은 2008년 설립 이후 방위 산업 훈련 솔루션을 시작으로 XR과 AI 기반 전자기술교범, 무기체계 시뮬레이터 등을 폭넓게 출시하며 군용 메타버스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국방 시뮬레이터를 개발하기 위해 사업 추진, 기술 개발 등에서 상호 협력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메타버스 시뮬레이터 개발을 위한 정보교류 및 상호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기술 지원, 인력 참여 ▲그 밖에 상호 교류 협력이 필요한 분야다. 김명환 심스리얼리티 대표는 “이번…
[더테크 뉴스] 오라클은프리미엄 토탈케어 플랫폼 바바더닷컴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racle Cloud Infrastructure, OCI)를 도입, 스마트 온라인 종합 쇼핑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국내 패션 유통기업 바바패션의 공식 온라인몰인 바바더닷컴은 2016년 의류 전문 온라인몰로 시작해 뷰티, 럭셔리, 헬스, 라이프, 아트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 왔으며, 2022년 말 기준 누적 회원 수 79만 명, 입점 브랜드 1400여개를 보유하고 있다. 바바더닷컴은 기존의 인프라 환경으로는 대 고객 이벤트 진행 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어려움을 있음을 느껴왔고, 이용자가 급증하는 경우에도 상시 대응이 가능한 서비스 안정성과 확장성을 보장하기 위해선 인프라의 유연성을 확보해야 고객경험 전반에 걸쳐 적시에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여러 클라우드 업체를 철저하게 검토한 결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높은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하는 OCI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서비스(DBCS)를 최종 선택해 도입, 이용자가 급증하는 경우는 물론, 입점사의 증가 및 AI 기반 개인화 서비스 확장 시
[더테크 뉴스] 컴볼트는 7일 연구기관인 기가옴의 쿠버네티스(Kubernetes) 데이터 보호에 대한 기가옴 레이더(GigaOm Radar) 보고서에서 3년 연속으로 ‘리더’ 그룹에 속하는 ‘아웃퍼포머’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컴볼트는 실행력, 로드맵 및 혁신 역량의 기준에 중점을 두고 14개의 다른 벤더와 함께 평가됐다. 기가옴은 컴볼트가 ‘SaaS 애플리케이션, 온프레미스(VM 기반) 인프라, 컨테이너 및 데이터베이스용 솔루션을 효율적으로 결합하는데 탁월하다’고 밝혔다. 컴볼트는 ‘컴볼트 컴플리트 데이터 보호(Commvault Complete Data Protection)’ 소프트웨어와 SaaS 기반 ‘메탈릭(Metallic)’ 솔루션을 통해 쿠버네티스 데이터를 보호하며, 고객들이 광범위한 에코시스템을 통해 선호하는 스토리지 공급업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제공한다. 윱 피스카 기가옴 애널리스트는 “시장이 매우 역동적이기 때문에 많은 벤더들이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일관성을 보장하고 최신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 이동성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컴볼트는 단일 플랫폼에서 가상머신(VMs), 컨테이너, 데이터 서비스 및 데이터베이스를 지원할…
[더테크 뉴스] 베스핀글로벌은 기후행동 전문 기업 윈클과 넷제로 클라우드 및 탄소배출권 거래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클라우드 비용 효율 개선과 탄소 절감에 대한 공동 대응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실행할 계획이다. 넷제로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분석하고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 기후 위기에 대한 체감이 현실화되면서,클라우드를 통한 탄소 배출량 감축과 함께 탄소배출권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비용 효율화와 탄소 배출량의 상관관계에 대한 기준 데이터와 연동 기능을 개발해 자사의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인 ‘옵스나우360(OpsNow360)’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비용 효율 개선에 따라 탄소 배출량을 얼마나 저감할 수 있는지 가시화해 보여줌으로써 조직의 클라우드 비용과 탄소 배출량을 동시에 낮출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윈클은 자발적 탄소배출권 상쇄를 위해 자체 플랫폼 ‘윈클 마켓플레이스’ 차원에서의 협력과 탄소중립 서비스에 관한 기타 자문을 담당한다. 또한 양사는 사업모델 개발 및 사업화에 협력하는 동시
[더테크 뉴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빅데이터 처리·분석 플랫폼 펜타호를 활용해 임상 데이터 웨어하우스(Clinical Data Warehouse, CDW)를 안정적으로 고도화하고 의료‧임상 빅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스마트 병원 구축을 위한 의료 빅데이터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며 의료 데이터 구축과 운영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주관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는 것은 물론,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주관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 구축 지원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국내 의료‧진료 관련 빅데이터 환경 개선과 국민 건강 서비스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동산의료원은 빅데이터, AI 기반의 임상 연구 데이터 확보를 위한 CDW 구현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펜타호(Pentaho)’를 도입했다. 동산의료원은 안정적인 데이터 이관‧적재, 데이터 플로우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펜타호를 활용해 효과적인 임상 데이터 검색 및 리포팅 체계를 구축했다. 동산의료원은 펜타호의 강력한 ETL(추출‧변환‧적재) 기능을 통해 연구 검색, 임상질 지표, 적정성 평가 지표 등 업무별
[더테크 뉴스] 더존비즈온은 2022년 4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매출 763억 원, 영업 이익 76억 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매출과 영업 이익 모두 감소한 실적이다. 2022년 연간으로는 매출 3043억 원, 영업 이익 45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분기 아쉬운 실적에도 경기 둔화에 따른 전 산업계의 IT 투자 위축 기조를 극복하고 견조한 수주 실적을 보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코로나19에 따른 시장 경기 악화, IT 업계 인력난에 따른 구축 지연 등으로 매출 성장이 제한적이었음에도 견실한 영업력을 통해 전년보다 소폭 밑도는 매출 수준을 유지할 수 있었다. 다만 신사업 인건비, 상각비 등 고정비 증가로 영업 이익이 감소했고 지분법손실, 무형자산손상차손, 영업권상각 등의 일회성 비용이 약 76억 원 증가하며 당기 순이익이 줄었다. 그러나 앞으로 수익성 확대 요인이 뚜렷한 만큼 실적 전망은 밝다. 기업의 IT 투자가 차츰 회복되면서 미뤄졌던 계약이 다시 체결되고 있으며, 비용 대부분이 고정비 성격인 만큼 매출 증가가 그대로 영업 이익 증가로 이어질 것이란 설명이다. 또 지급 수수료, 외주 용역비 등 비용
[더테크 뉴스] 큐브리드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고향사랑기부제 종합정보시스템인 ‘고향사랑e음’에 오픈소스 DBMS CUBRID를 공급했다고 3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1인당 연간 500만 원 이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모아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 활성화에 사용하는 제도다. 기부자는 기부포인트로 기부금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구매할 수 있고, 기부금 10만 원 이하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큐브리드 DBMS를 기반으로 고향사랑 e음 시스템을 구축해 기부금 납부와 답례품 선택, 자동 세액 공제처리 등의 원스톱 처리를 지원한다. 전국 243개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답례품을 편리하게 찾도록 다양한 검색기능을 구현하고, 답례품 배송 내역도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국세청과도 연계해 기부자가 연말 정산 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기부금에 관한 세액공제를 받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정병주 큐브리드 대표는 “ 고향사랑기부제는 참여, 개방, 공유의 가치를 실현하는 큐브리드의 오픈소스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만큼 시스템 구축 이후 직원들과 함께 기
[더테크 뉴스] 베스핀글로벌이 2027년 전 세계 클라우드 사용량이 120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그중 30%에 해당하는 360조 원 규모를 관리할 것이라는 목표를 밝혔다. 베스핀글로벌은 2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CMaaS(Cloud Management as a Service) 제품 ‘옵스나우360(OpsNow360)’을 처음 공개했다. 옵스나우360은 베스핀글로벌이 2015년 설립 이후 줄곧 축적해 온 8년여 간의 경험과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옵스나우’를 직접 개발하고 운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선보인 CMaaS(Cloud Management as a Service) 제품이다. CMaaS는 클라우드 운영 관리를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다. 최근 몇 년간 클라우드 도입이 확대되고 다양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들이 적극적으로 활용되면서, 각 기업과 기관의 클라우드 사용량이 크게 늘어났다. 자연히 클라우드 환경의 복잡성이 크게 증가했고 많은 조직이 운영 관리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이 옵스나우360을 개발하게 된 이유다. 옵스나우360는 자동화와 AI를 활용한 원스탑 클라우드 플랫폼이라
[더테크 뉴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는 2일 국제백신연구소(이하 IVI)가 노트북, 모니터, 주변기기 등의 델 클라이언트 솔루션과 지원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IVI는 UN개발계획(UNDP)의 주도하에 1997년에 설립된 비영리 국제기구로 세계보건을 위해 백신과 예방 접종에 주력하고 있으며, 현재 26개 국가 출신의 22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직원들의 해외 출장이 잦은 업무 특성상 최적의 업무 생산성을 유지하기 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을 구축하고자 했다. IVI는 업무 장소와 관계없이 최상의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팀원 간 협업 역량과 직원들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PC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임을 인식하고, 이에 ‘원격근무 인프라 구축 및 업무 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스마트한 원격 근무를 위한 신규 기기는 물론, 원격근무 시 자주 사용하는 줌, 팀즈, 마이크로소프트 365 등을 보다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 시스템을 함께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IVI는 최적의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을 위해 여러 제조사의 솔루션을 검토했으며, 스마트한 성능의 업무용 PC부터 생산성 허브로서의
[더테크 뉴스] 로데슈바르즈(Rohde & Schwarz)는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복잡성과 비용을 줄이면서 수집된 데이터에서 더 많은 가치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데이터 수집 플랫폼인 ‘벤치마커 3(Benchmarker 3)’와 일련의 독보적인 기능을 갖춘 차세대 벤치마킹 솔루션을 출시했다. 로데슈바르즈에서 신규 출시된 벤치마커 3는 데이터 수집 솔루션의 핵심 기술이며 자사의 3세대 벤치마킹 하드웨어이다. 새로운 하드웨어는 수십 년간의 하드웨어 제품 엔지니어링 및 자체 생산 전문지식과 고객과의 긴밀한 협업 및 완벽한 다국적 네트워크 벤치마킹 프로젝트 경험을 갖춘 로데슈바르즈 전문가들에 의해 설계 및 제조됐다. 더욱 콤팩트해진 제품 외형으로 설치가 용이하고 동일한 수의 측정 기기를 더 적은 수의 컴퓨팅 요소로 처리할 수 있게 됨으로써 구성 및 유지관리가 더욱 용이해졌다. 또한 5G 이동통신의 높은 데이터 전송속도를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새로운 에어플로우 관리 기능을 적용해 기기의 온도를 제어, 과열을 방지한다. 특히 제품에 적용된 모듈화 콘셉트는 기존의 ‘벤치마커 2(Benchmarker II)’ 시스템은 물론, 새로운 설치 시에도 적용이 가능
[더테크 뉴스] 금호타이어가 2023 시즌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TCR 시리즈 중 ‘TCR 남미’, ‘TCR 중동’ 2개 지역 대회와 ‘TCR 호주‘, ‘TCR 브라질’, ‘TCR 핀란드’ 3개 국가 대회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TCR은 글로벌 투어링카 레이싱 대회를 이끌고 있는 WSC그룹이 주최하며, 2015년 처음 출범한 양산차 기반의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로 ‘모터스포츠화’의 가치를 앞세워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TCR 경기는 FIA(국제자동차연맹)가 인증한 동일한 규정으로 운영되며 출전 차량에는 최고 출력 350마력의 2.0ℓ 터보 엔진과 시퀀셜 변속기 등 완성도 높은 드라이빙 시스템을 장착해 주행 성능을 업그레이드시켰다. 또한 현재 TCR 경기에 출전하는 차량은 글로벌 16개 브랜드의 25대이며 이들 모두 경주차 플랫폼 제조 기술에 대한 인증을 받은 상태이다. TCR 시리즈에 출전하는 아우디 RS 3 LMS TCR, 혼다 시빅 Type R, 폭스바겐 골프 GTI TCR, 현대자동차 엘란트라 N TCR 등 모든 차량들은 고속 주행 중에도 탁월한 접지력과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발휘하는 레이싱 타이어인 ‘엑스타(ECST
[더테크 뉴스] 삼성전자는 지난 31일 가전 산업의 트렌드를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KBIS 넥스트 스테이지’에 참가해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주력 신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주방 가전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에는 미국 주방·욕실협회(NKBA) SVP 파멜라 맥널리가 사회를 맡았으며 삼성전자 미국 법인 VP 쉐인 힉비와 게리 소, 데이코의 마케팅 담당 제럴딘 모리슨이 패널로 참석했다. 진행을 맡은 미국 주방·욕실협회 SVP 파멜라 맥널리는 “지난 몇 년간 가전 업계는 큰 변화를 겪었다. 삼성은 이러한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으로 포문을 열었다. 삼성전자 미국 법인 가전 담당 VP 쉐인 힉비는 “삼성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가전업계에서 ‘지속가능성’, ‘연결성’ 그리고 ‘디자인’이라는 세 가지 핵심 분야에서 변화를 주도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가능성은 중요한 기업 가치 중 하나이다. 지금까지 약 260여개의 삼성전자 가전제품이 에너지 스타 인증을 받았고, 이 중 43개 제품은 에너지 효율 최고상을 수상했다”며, “또한, 최근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가 업계 최초로 ‘스마트 홈 에너지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