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장무석 교수 연구팀과 김재철AI 대학원 예종철 교수 연구팀이 공동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의 신뢰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물리적 학습 기반의 영상 복원 딥러닝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영상 취득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 대부분이 물리적 법칙을 통해 수학적으로 기술 가능하다는 점에 착안해 물리적 법칙과 심층 신경망이 통합된 학습 기법을 제시했다. 모든 영상 기술은 물리적인 영상 기기를 통해 영상 정보를 취득한다. 연구팀은 이 정보 취득 과정에 대한 물리적인 통찰력을 인공지능에 학습시키는 방법을 개발했다. 예를 들면, ‘네가 도출한 복원 결과가 물리적으로 합당할까?’ 혹은 ‘이 영상 기기는 물리적으로 이런 변수가 생길 수 있을 것 같은데?’라는 식의 질문을 통해 물리적 통찰력을 인공지능에 이식하는 방법을 제시한 것이다. 연구팀은 변화하는 영상 취득 환경에서도 신뢰도 높은 홀로그래피 영상을 복원하는데 성공했다. 홀로그래피 영상 기술은 의료 영상, 군용 감시, 자율 주행용 영상 등 다양한 정밀 영상 기술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데, 이번 연구는 의료 진단 분야의 활용성을 집중적으로 검증했다. 연구팀은 먼저…
[더테크 뉴스] 셀바스AI는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503억 원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은 50억 원이다. 별도기준으로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022년도 별도기준 매출액은 233억 원, 영업이익은 31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0%, 19% 성장했다. 셀바스AI는 인공지능 기반 제품화를 통해 양적‧질적 성장의 기반을 견고히 다지면서 매출을 견인했다. 셀비 노트를 포함한 음성인식 매출액은 21년 대비 40% 성장했고, 셀비 체크업 등 AI 헬스케어 매출액은 50% 이상 성장했다. 특히 셀비 노트, 셀비 스피치 에듀, 셀비 체크업 등 주요 제품들의 영업이익율은 평균 50% 이상을 기록해 호실적을 이끌었다. 셀바스AI의 음성인식, 음성합성, 필기 OCR(광학식 문자판독장치) 등 인식기술은 사람과 기기 간 효율적 소통을 위해 국내 대기업, 금융권, 공공기관, 병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여기에 주요 AI 제품들의 고객 확대 집중을 통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셀바스AI 관계자는 “인공지능 시장에서 높은 기술력과 사업성을 가진 당사의 AI 융합 제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더테크 뉴스] 올거나이즈코리아가 GPT-3.5를 자사 인공지능 솔루션에 접목해 정보의 요약 및 종합 이해가 탁월한 업무용 AI 솔루션 ‘알리(Alli) GPT’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알리GPT는 질문에 대한 정보를 종합해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챗GPT의 기반 언어 모델인 오픈AI의 GPT-3.5 API를 연동해 기업 맞춤형으로 엔지니어링한 AI 솔루션이다. 최근 출시 두 달 만에 월 사용자 1억 명을 돌파한 대화형 AI 서비스 ‘챗(Chat)GPT’는 논문작성, 번역, 시험, 코딩 작업까지 가능해 인기를 끌고 있다. 다만 2021년까지 공개된 데이터로 학습된 모델이라 최신 정보의 업데이트가 돼 있지 않고, 사실관계가 정확하지 않은 경우에도 그럴싸하게 보이는 답을 내는 한계가 있다. 이미 학습이 완료된 모델이기 때문에 기업 내부의 문서나 정보를 더해서 답변을 얻을 수 없는 점도 기업 고객이 사용하기 어려웠던 이유다. 알리GPT는 챗GPT를 대내외 업무에 활용하기를 원하는 기업을 위해 정확한 최신 정보 업데이트를 가능하게 했다. 기업의 문서 및 매뉴얼, 최신 정보를 알리GPT에 업로드하면, 질문에 대한 답을 문서에서 찾아 요약 및 이해해 답한다. 답이 여기
[더테크 뉴스] 리턴제로가 눈으로 보는 통화 앱 ‘비토(VITO)’의 멤버십 서비스를 개편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해 서비스 전면 무료 이용 기간을 가진 비토는 이달 15일부터 시행되는 유료 멤버십 도입을 통해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예정이다. 무료 이용 고객의 경우 새롭게 리뉴얼된 유료 멤버십 이용 전 일부 서비스를 경험해 볼 수 있다. 비토는 이번 멤버십 개편을 통해 중요한 업무 관련 통화 및 회의가 빈번한 직장인, 비즈니스 고객의 편의를 높이는 다양하고 유용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며 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주 이용자 층에 최적화된 대표 AI 전화로 기능성 및 사용 환경 모두에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비토는 현재 일반 직장인은 물론, 금융, 보험, 부동산, 영업, 법무, 세무, 언론, 공무원 등 각계 전문가들의 안전하고 정확한 통화 기록을 돕고 있다. 유료 멤버십 고객에게는 통화녹음 내용을 자동으로 전환해주는 문자변환 서비스 외에도 통화 전 미리보기 기능, 오디오가 포함된 텍스트 변환 내용 공유 기능 등 다양한 멤버십 전용 기능이 제공된다. 또한 많은 통화량에도 용량 부담이 없도록
[더테크 뉴스] 웨인힐스브라이언트A.I(이하 웨인힐스)는 지능정보산업협회가 발표한 ‘2023 AI+X Top100’ 기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2023 AI+X Top100은 AI 기술과 다양한 산업(X)간 융합으로 미래 혁신을 선도할 것으로 전망되는 100대 국내기업을 말한다. AI 유망기업 발굴 및 AI 융합 생태계 조성 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고 기업 간 AI 융합을 위한 협업 활성화를 추진하는 것이 선정 목적이다. 이번 2023 AI+X Top 100은 인더스트리(도메인 산업) 11개 분야와 크로스인더스트리(융합 산업) 6개 분야로 나뉘었으며, 이중 웨인힐스는 크로스인더스트리 분야 내 Image/Video Processing 기업으로 선정됐다. 웨인힐스가 속한 Image/Video Processing 분야 기업은 제조, 헬스케어, 모빌리티, 금융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활용되는 AI 기술을 제공한다. 특히 영상 자동 변환, 주요 사물 및 행동 감지, 제품 외관 검사, 안면 인식 기반의 사용자 인증 등 목적에 따라 활용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한다. 또한 카메라 앱 서비스 업체, 영상보안 업체 등과 지속적인 협업 관계를 조성하며 사
[더테크 뉴스] 특허청은 심사·심판을 비롯한 특허행정 전반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하는 인공지능(AI) 활용 로드맵을 확정하여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특허청은 올해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특허행정 디지털 혁신의 원년으로 삼고 2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특허행정 혁신 이행안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최근, 특허를 비롯한 산업재산권 출원 건수가 증가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심사인력의 증원은 어려운 실정이고, 심사관이 검색해야 할 선행기술의 대상 규모도 계속 늘어나고 있어서 전체적으로 심사환경이 점점 열악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특허청은 심사·심판을 비롯한 특허행정 전반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하는 인공지능(AI) 활용 로드맵을 확정하여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세계 최고의 인공지능(AI) 기반 심사·심판 체계 구축을 핵심목표로, 4대 추진전략과 12대 중점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우선 특허행정 전반에 인공지능(AI) 기술의 활용 기반을 구축한다. 민간 기업과 협력하여 특허문서의 이해와 처리에 특화된 인공지능(AI) 언어모델을 개발하고, 해외 특허문서의 한국어 번역문도 구축한다.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을
[더테크 뉴스] 라이프시맨틱스는 글로벌금융판매 KS두레(이하 KS두레)와 AI 질환예측 솔루션 ‘하이(H.AI)’의 보험설계 서비스 확대 및 헬스케어 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KS두레는 제휴보험사 35개, 전국 지점수 780개를 보유한 글로벌금융판매 보험대리점(General Agency, GA)의 총괄로, ▲보장분석 프로그램 ▲자체 전산 프로그램 GOMS ▲교육프로그램 ▲사이버 교육센터 등 전문화된 영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보험 전문 FC를 양성하고 있다. 하이는 5억 건 이상의 건강검진 빅데이터를 학습한 인공지능으로 5대암, 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 백내장, 유방암 등 12개 질환의 2년 내 발생위험확률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설계사가 전달한 질환예측 링크에 개인 건강정보를 입력하면 1~2분 내 상세 분석 리포트가 PDF 형태로 제공돼 최적화된 보험 상품을 신속하게 제안할 수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라이프시맨틱스는 글로벌금융판매 KS두레의 모바일 영업지원 앱 ‘PUMSS’에 AI 질환예측 서비스 하이를 탑재, 1만 6000여명의 FC가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험 업계 내 하이의 영향
[더테크 뉴스] 디지털 플랫폼 기업 KT가 롯데그룹의 e커머스 플랫폼인 롯데온과 손잡고 리스포를 활용해 유통업계에 디지털 물류를 적용한다고 31일 밝혔다. KT AI Mobility사업단장 최강림 상무는 지난 해 11월 열린 KT AI 전략 기자간담회에서 KT의 3대 물류 플랫폼인 리스포, 리스코, 브로캐리를 발표 했다. KT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리스포는 모빌리티 빅데이터와 AI 기반 최적화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AI 운송 플랫폼이다. 리스포는 최적화된 배송 경로와 운행 일정을 제공하며 탄소 배출량 절감에도 도움을 준다. 이러한 효과로 인해 이번에 적용한 롯데온의 롯데마트를 포함해 전국 20여 개 이상의 국내 대형 유통사와 1,200여 대 차량에 적용되는 등 시장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KT와 롯데온의 협력은 KT의 AI 기반 디지털 전환 역량과 롯데온의 물류 데이터를 접목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눈에 띈다. 양사는 전국 70여 개 롯데마트를 대상으로 리스포를 제공하며 물류·배송 업무 혁신을 1차로 추진한다. KT는 롯데온 물류 현장에 리스포를 제공함과 동시에 배송기사 맞춤형 차주 애플리케이션도 제공해 최적의 운송 환경을 제공한다.…
[더테크 뉴스] AI전문 기업 비투엔이 KDB산업은행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 기업 금융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KDB산업은행은 2022년 4월에 사업 착수, 약 9개월에 걸쳐 신기술 기반 디지털 정책 금융을 선도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과 기업금융 고도화 및 자동화를 목표로 ‘인공지능(AI) 기반 기업 금융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 4차 산업혁명 도래 및 비대면 경제 가속화로 디지털 정책 금융을 선도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준비한 것이다. KDB산업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금융 AI 엔진 및 모형 개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데이터 인사이트 포털 구축 등을 완료했다. 비투엔은 다양한 연계 및 데이터 수집 기술을 활용하여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KDB산업은행 내·외부 정형, 비·반정형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수집하고 전처리해 적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빅데이터 포털 구축을 통해 빅데이터 플랫폼 내 수집 저장된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했다. 오재철 비투엔 DX 1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기반 기업 금융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며 “비투엔의 핵심 역량을
[더테크 뉴스] 라이언로켓이 독자적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AI 아바타 앱 ‘미버스(Meverse)’를 국내 전격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미버스는 광활한 멀티버스 속 또 다른 나를 찾는다는 의미를 담아, 본인의 얼굴 사진 1장만 업로드하면 원하는 콘셉트의 태그에 맞춰 약 3분 안에 여러 AI 아바타들을 만나볼 수 있는 생성 AI 앱이다. 수퍼히어로, 판타지, 사이버펑크 등 다양한 컨셉 중 3가지를 선택해 원하는 콘셉트의 프로필 사진을 생성할 수 있다. 미버스는 라이언로켓의 자체적인 스왑 기술과 스테이블 디퓨전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스왑 기술을 통해 추가 학습 없이 사진 1장만으로도 실시간으로 특정 이미지의 얼굴 부분을 바꿀 수 있다. 따라서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하고 기다려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잘 나온 정면 사진 1장만으로도 3분 안에 원하는 콘셉트의 아바타를 빠르게 생성할 수 있다. 라이언로켓은 국내 출시에 앞서 이달 초 앱스토어를 통해 글로벌 동시 공개하며 미국, 브라질 등 일부 국가에서는 선제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정승환 라이언로켓 대표는 “미버스는 라이언로켓의 독자적 기술이 초거대 AI 모델과 결합해 탄생한 광활한 세계관을 보여준다”며…
[더테크 뉴스] LG전자가 북미와 유럽 B2B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LG전자 CEO 조주완 사장이 유럽과 미국 등을 잇따라 방문해 B2B 사업 성장 전략을 점검하고 주요 거래선과 고객사를 만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그는 이번 해외 현장방문에서 LG전자 현지법인 관계자 등에게 차별화된 제품(HW)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SW)와 서비스 등 통합 솔루션을 고도화해 빼어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데 역점을 둘 것을 강조했다. 조 사장은 1월 초 CES 2023을 시작으로 GM과 Magna 등의 전략 파트너와 VS(전장) 사업 논의를 한 데 이어, 2월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3’을 찾아 공간별 최적 솔루션 등 업계 동향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파악했다. 또 글로벌 영화관 체인 ‘오데온(ODEON)’의 CEO를 만나 LG 시네마 LED가 설치된 주요 상영관을 둘러보며 전략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ID 사업의 중장기 전략과 현안을 챙겼다. 조 사장은 “ID 사업에서도 버티컬별 핵심 밸류체인을 심도있게 연구해 LG전자만의 빼어난 고객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며 “차별화된 디스플레이는 물론 맞춤형 통합 솔
[더테크 뉴스] 두산그룹은 튀르키예 지진 피해현장 구호와 복구활동을 돕기 위해 100만 달러(한화 약 12억 원) 상당의 두산밥캣 건설장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두산은 인명 구조와 건물, 도로 등 기반시설 복구에 사용될 수 있도록 두산밥캣 현지 딜러를 통해 신속히 건설장비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장비는 잔해물을 제거하고 옮기는 데 쓰이는 스키드로더와 굴착기, 전력 공급이 어려운 현장에 활용할 이동식 발전기와 조명장비 등이다. 두산 관계자는 “재해 현장에 바로 투입되어 구호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향후 피해 복구에도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두산은 지난 2005년 미국의 허리케인 카트리나, 2008년 중국 쓰촨 대지진, 2010년 아이티 대지진, 2011년 일본 대지진, 2013년 필리핀 태풍, 2015년 네팔 대지진, 2018년 인도네시아 지진 등 대형재해 때마다 건설장비와 성금을 지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