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삼성전자는 지난 31일 가전 산업의 트렌드를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KBIS 넥스트 스테이지’에 참가해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주력 신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주방 가전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에는 미국 주방·욕실협회(NKBA) SVP 파멜라 맥널리가 사회를 맡았으며 삼성전자 미국 법인 VP 쉐인 힉비와 게리 소, 데이코의 마케팅 담당 제럴딘 모리슨이 패널로 참석했다. 진행을 맡은 미국 주방·욕실협회 SVP 파멜라 맥널리는 “지난 몇 년간 가전 업계는 큰 변화를 겪었다. 삼성은 이러한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으로 포문을 열었다. 삼성전자 미국 법인 가전 담당 VP 쉐인 힉비는 “삼성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가전업계에서 ‘지속가능성’, ‘연결성’ 그리고 ‘디자인’이라는 세 가지 핵심 분야에서 변화를 주도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가능성은 중요한 기업 가치 중 하나이다. 지금까지 약 260여개의 삼성전자 가전제품이 에너지 스타 인증을 받았고, 이 중 43개 제품은 에너지 효율 최고상을 수상했다”며, “또한, 최근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가 업계 최초로 ‘스마트 홈 에너지 관리
[더테크 뉴스] LG전자가 한국소비자원이 뽑은 소비자 불만 자율해결 우수 사업자로 선정됐다. LG전자는 지난 3일 한국소비자원이 서울 강남구 엘타워에서 개최한 ‘2023년 소비자불만해결 사업자협의회 워크숍’에서 2022년 가전 업종 우수 사업자로 뽑혔다고 6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어려움 해결에 대한 적극성, 소비자불만해결 사업자협의회 참여도, 상담자율처리 시스템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 중 사업자가 자율적으로 처리 완료한 비율 등을 고려해 우수 사업자를 선발한다. LG전자는 혁신적 고객경험인 ‘F.U.N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 서비스 분야를 차별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국 300여개의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청소기, TV 등 LG가전 전반을 점검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 서비스는 추위에 대비한 동파예방, 세탁조 살균, 에어컨 점검 등 LG가전을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한 조치다. LG전자는 연 2회 사회복지시설 대상 가전점검서비스를 정기화해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 LG전자는 청각·언어장애 고객도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2021년부터 ‘수어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더테크 뉴스]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는 지난해 미러리스 렌즈 판매 수량이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고 31일 전했다. 이 중 X시리즈 카메라와 호환되는 X마운트 렌즈의 판매는 79%, GFX시리즈에 사용하는 G마운트 렌즈는 21%를 차지했다. 후지필름은 대중성이 높은 X마운트 렌즈 42종과 하이 아마추어부터 상업용 사진 전문가들까지 사용할 수 있는 라지포맷 전용 G마운트 렌즈 15종으로 탄탄한 렌즈 라인업을 갖추어 나가고 있다. 광각, 표준, 망원 등 기본 화각부터 단초점, 초망원 등 다양한 화각의 커버 렌즈, 인물, 자연환경 등 특정 영역에 특화된 렌즈를 선보이며 유저들의 사진 생활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X마운트의 경우 지난해 탄생 10주년을 맞이해 4종의 신제품 렌즈를 출시함과 더불어 글로벌로 진행된 사진 공유 이벤트, 유저와 함께하는 다큐멘터리 제작기, 국내 소비자 대상 프로모션 등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전개했다. 이러한 적극적인 활동에 힘입어 판매 수량이 전년 대비 43% 이상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구매 연령대도 한층 다양해졌다. 작년 상반기 기준 X마운트 이용자는 20대(40%), 30대(38%), 40대(14%), 50대 이상
[더테크 뉴스] 신일전자는 지난해 컨벡터 히터 출고량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2년 전(2020년) 출고 시에 비하면 86%가량 늘어난 규모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신일은 최근 가스 요금 폭등에 한파가 맞물리며 고효율 난방 가전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컨벡터 히터’는 유럽 가정용으로 널리 쓰이는 난방기기로, 최근에는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입소문을 타면서 출고량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신일의 컨벡터 히터는 실내 아래 찬 공기를 데워서 위로 올라가게 하는 자연대류 현상을 이용해 실내 공간을 따뜻하게 데워주고 온기를 오랫동안 유지해 준다. 스탠드형과 벽걸이형 2가지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IPX4 등급의 생활방수 성능을 갖춰 습도가 높은 화장실이나 욕실에서도 사용하기 좋다. 이 밖에도 전도 안전 센서 기능과 과열 방지 기능을 탑재해 화재 및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신일 마케팅사업부 임원택 부장은 “이달 최강 한파와 함께 가파르게 오른 난방비 영향으로 컨벡터 히터를 찾는 분들이 더 많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한파, 꽃샘추위, 환절기 등 급격한…
[더테크 뉴스] LG전자가 생활가전 글로벌 핵심 생산기지인 美 테네시 공장에서 부품부터 완제품까지 한 라인에서 제조하는 완결형 통합생산체제를 갖춘 건조기 생산라인을 본격 가동한다. LG전자 H&A 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은 현지시간 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세계 최대 가전시장인 미국에서 현지 생산을 늘려 프리미엄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건조기 생산라인을 신설했다”며 “고도화된 생산체계를 기반으로 제품을 안정적으로 적기 공급해 북미에서의 세탁·건조기 시장 지배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2018년 말 테네시 공장을 준공하고 세탁기 생산라인 2개를 첫 가동했다. 이어 지난해 9월 건조기 라인 시험 가동 후 최근 본격 생산을 시작했다. 테네시 공장의 3개 라인은 각각 드럼세탁기, 통돌이세탁기, 건조기를 생산한다. 연간 생산능력은 세탁기 120만 대, 건조기 60만 대다. 테네시 공장의 연면적은 9만4천제곱미터(m2), 대지면적은 125만제곱미터 규모다. 건조기 라인이 신설되면서 3천만 불이 추가 투자돼 누적 투자금액은 3억 9천만 불에 이른다. LG전자는 현지 생산을 통해 물류비, 관세, 배송시간 등을 줄여 수요 변화에 적기 대응할 수 있
[더테크 뉴스] LG전자가 CES 2023 개막을 하루 앞둔 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Life’s Good’을 주제로 ‘LG 월드 프리미어'를 개최했다. LG전자 CEO 조주완 사장은 이날 “지난 3년, 우리는 많은 일들을 겪어왔지만지치지 않고 이겨낼 수 있었다”며 “항상 답은 고객에게 있다는 신념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조 사장은 “모든 혁신의 시작과 끝은 고객이며, 우리는 그 혁신을 통해 세상을 미소 짓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사장은 LG전자가 고객 경험 확장을 위해 이룬 혁신 성과들을 소개했다. △출시 10주년을 맞은 올레드 TV △10년여에 걸친 도전 끝에 미래 성장 동력으로 본궤도에 오른 차량용 부품 솔루션 사업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진화하는 UP가전 ‘무드업 냉장고’ 등을 사례로 들었다. 조 사장은 “우리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올레드 TV를 처음 시작했고, TV 시청 경험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라며 “그 결과 올해 LG 올레드 TV 10주년을 맞이했고, 이제는 또다른 10년을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2013년 세계 최초로 올레드 TV를 출시해 지금껏 없었던 한 차원 높은 시청 경
[더테크 뉴스] 삼성전자가 스냅드래곤 8cx 3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프리미엄 노트북 ‘갤럭시 북2 프로 360(Galaxy Book2 Pro 360)’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최고 수준의 성능과 속도, 효율성을 모두 갖춘 모바일 PC로 S펜과 360도 회전 가능한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삼성전자와 퀄컴은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갤럭시 북2 프로 360’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은 스냅드래곤 8cx 3세대 컴퓨트 플랫폼(Snapdragon® 8cx Gen 3 Compute Platform)을 탑재해 최고의 성능과 효율성을 자랑한다. 또한 스냅드래곤 8cx 2세대 대비 최대 60% 향상된 성능을 자랑하는 퀄컴 아드레노 GPU(Qualcomm® Adreno™ GPU)를 탑재해, 사용자는 개선된 그래픽과 더욱 빨라진 프리미엄 컴퓨팅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퀄컴 패스트커넥트 6900 시스템(Qualcomm® FastConnect™ 6900 System) 기술도 적용됐다. 이를 통해 멀티 기가 비트의 빠르고 원활한 와이파이(Wi-Fi) 6E연결을 지원한다. ‘갤럭시 북2 프로 36
[더테크 뉴스] LG전자가 수면 진단 데이터를 활용해 차세대 스마트 가전을 연구 개발한다. LG전자는 23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LG전자 가산R&D캠퍼스에서 LG전자 H&A연구센터장 오세기 부사장, 에이슬립 이동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면 분야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LG전자의 다양한 혁신 가전과 에이슬립의 수면 진단 기술을 결합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에이슬립은 AI 기술을 바탕으로 수면 중 숨소리를 통해 수면 단계를 진단하고 다양한 수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슬립테크 기업이다. 이 기술은 스마트폰이나 스마트TV, 스피커 등 마이크가 설치된 기기만 있으면 어떤 환경에서든 수면 단계를 측정할 수 있다. 별도 기기를 착용하지 않고도 고객의 수면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이 장점이다. LG전자는 향후 에이슬립의 수면 진단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연구·개발할 예정이다. 취침, 수면, 기상 등 고객의 개인별 수면 상태와 패턴에 따라 알아서 최적의 모드로 동작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스마트 가전으로 F.U.N(최고의(First), 차별화된(Unique
[더테크 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에 즈음해 23일 하노이시 THT 지구에 위치한 베트남 삼성 R&D센터 준공식에 참석했다. 베트남 삼성 R&D센터는 글로벌 기업이 베트남에 세운 최초의 대규모 종합 연구소(대지면적 11,603㎡, 연면적 79,511㎡)로, 앞으로 2천 2백여명의 연구원들이 이곳에 상주하며 ▲스마트 기기 ▲네트워크 기술 ▲소프트웨어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이재용 회장은 지난 2020년 베트남을 찾아 R&D 센터 신축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응우옌 쑤언 푹 주석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등 경영진과 팜 민 찐 베트남 총리, 응우옌 쑤언 탕 호치민정치아카데미 원장, 응우옌 찌 쭝 베트남 기획투자부 장관, 휭 타잉 닷 베트남 과학기술부 장관, 오영주 주베트남 한국대사 등이 참석했다.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과 미국/영국/인도 등 삼성전자의 주요 글로벌 R&D센터 임직원들은 베트남 R&D센터 준공을 축하하는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삼성은 현재 글로벌 생산 거점의 역할을 하고 있는 베트남을 종합 연구개발까지 수행
[더테크 뉴스] 삼성전자가 19일 친환경 냉난방 시스템인 히트펌프 ‘EHS’가 에너지난을 맞은 유럽시장에서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HS는 에어컨의 실내기에서 냉매와 물이 열교환되며 열에너지를 만들어 바닥 난방과 온수까지 가능한 에어컨 시스템이다. 기존 연료를 쓰는 보일러 대비 효율이 높고, 발생하는 이산화탄소가 적어 유럽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유럽에 에너지난이 닥치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난방비와 친환경 에너지를 찾는 유럽 소비자들 사이에서 삼성 EHS가 기존 보일러의 대체제로 크게 성장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올해 1~11월 유럽 EHS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배 이상인 118% 성장했으며, 독일과 프랑스에서는 신규 유통 확보를 통해 매출이 각각 30배와 10배나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9월 높은 에너지효율(SCOP)을 갖춘 ‘EHS MONO HT Quiet’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4단계 저소음 모드를 탑재했으며 고효율 냉매 분사 방식인 ‘터보 플래시 인젝션 기술이 적용돼 날씨가 추운 날에도 안정적인 난방과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 에너지를 기반으로 태양광 패널을 통해 생산된 에너지로 난방과 온수를 이용하
[더테크 뉴스] 삼성전자는 지난 31일 가전 산업의 트렌드를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KBIS 넥스트 스테이지’에 참가해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주력 신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주방 가전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에는 미국 주방·욕실협회(NKBA) SVP 파멜라 맥널리가 사회를 맡았으며 삼성전자 미국 법인 VP 쉐인 힉비와 게리 소, 데이코의 마케팅 담당 제럴딘 모리슨이 패널로 참석했다. 진행을 맡은 미국 주방·욕실협회 SVP 파멜라 맥널리는 “지난 몇 년간 가전 업계는 큰 변화를 겪었다. 삼성은 이러한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으로 포문을 열었다. 삼성전자 미국 법인 가전 담당 VP 쉐인 힉비는 “삼성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가전업계에서 ‘지속가능성’, ‘연결성’ 그리고 ‘디자인’이라는 세 가지 핵심 분야에서 변화를 주도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가능성은 중요한 기업 가치 중 하나이다. 지금까지 약 260여개의 삼성전자 가전제품이 에너지 스타 인증을 받았고, 이 중 43개 제품은 에너지 효율 최고상을 수상했다”며, “또한, 최근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가 업계 최초로 ‘스마트 홈 에너지 관리
[더테크 뉴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23 CDMO 리더십 어워즈’에서 6개 평가항목 전부문을 수상해 글로벌 CDMO 기업으로 인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13년 CDMO 리더십 어워즈 이후 10년 연속 수상이며 전부문 석권만 5번째 기록이다. CMO 리더십 어워즈는 미국의 생명과학 분야 전문지 ‘라이프 사이언스 리’와 제약·바이오 산업 연구기관인 ‘인더스트리 스탠더드 리서치(ISR)’가 주관하는 글로벌 시상식으로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직접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한 고객들이 평가에 참여하기 때문에 고객과 업계의 목소리를 가장 잘 반영한 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올해부터는 CDMO 리더십 어워즈로 명칭이 변경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전부문 우수상뿐만 아니라 역량, 호환성, 품질, 안정성 등 4개 부문에서 ‘챔피언상'을 동시 수상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역량을 인정받았다. 챔피언상은 부문별로 고객의 기대치를 월등히 뛰어넘는 성과를 이룬 기업에만 수여되는 시상식 최고 권위의 상으로 2020년 신설됐다. 주최 측은 올해 전 세계 CDMO 기업들을 대상으로 23개의 세부 항목을 평가해 역량, 호환성, 전문성, 품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