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기술보증기금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 중 하나인 2023년 기술수요정보 RFT 구축 및 고도화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기보는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에 따른 기술거래·사업화 전담기관으로서 중소기업 수요중심의 기술거래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해 22년부터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술수요정보 RFT 구축 및 고도화사업은 개방형 기술혁신 플랫폼인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통해, 외부기술을 도입하여 공정 개선․신제품 개발․사업 전환 등 사업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의 기술수요제안서 작성 지원 사업이다. 이를 통해 기술수요정보를 명확히 하고 사업화 전략을 수립할 수 있어 수요자인 중소기업 중심으로 기술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27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자격 요건에 맞는 기업에 대하여 선착순으로 기술수요제안서 작성비용 총 200건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기보 홈페이지 및 ‘스마트 테크브릿지’에 게시되는 사업공고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기보는 기계, 재료금속,
[더테크 뉴스] 경기도는 지난해 각종 도정 정책업무 추진 과정에서 드론 영상(정사영상, 동영상, 3D 영상)을 직접 제작해 22억 3천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는 2018년 5월부터 초경량 비행장치 조종 자격을 소지한 전문가 4명을 채용해 토지정보과 공간정보드론팀을 드론 촬영 전담부서로 지정해 도정 업무를 위한 드론 영상을 직접 촬영․편집해 제공하고 있다. 2022년 제공된 영상 605건을 업무별로 보면 ▲사업지 관리 192건(31.7%) ▲문화재 112건(18.5%) ▲심의자료 76건(12.6%) ▲불법단속 76건(12.6%) ▲지적분야 75건(12.4%) ▲홍보자료 74건(12.2%) 순이다. 드론 영상의 용역단가가 일반 동영상 건당 100만 원, 3차원 영상 건당 545만 원 수준인 만큼 605건의 영상을 직접 제작해 22억 3천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드론 활성화를 위해 드론 안전교육, 드론 임무특화교육, 드론 경진대회 개최 등 드론을 활용한 효율적인 자료를 활용할 수 있게 노력한 결과 경기도 내 드론 영상 활용은 매우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 도는 드론으로 촬영한 데이터를 한곳에 모은 ‘드론스페이스’를 활용해 증가하는 드
[더테크 뉴스] 글로벌 경기둔화와 반도체 업황 부진 등 수출 여건 악화에 정부가 수출역량 결집을 위해 100조원 민간투자를 밀착지원 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제조업 업종별 수출‧투자 지원방안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정부는 6,800억불 수출 달성으로 수출 플러스를 실현한다는 목표에 따라 범부처 수출 역량을 결집해나간다. 수출이 가장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상반기에 수출지원 예산의 3분의 2를 집중 지원한다. 올해 역대 최대인 360조원 무역금융을 공급한다.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는 단가하락 등 영향으로 상반기 중 업황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자동차, 배터리, 조선, 디스플레이 등은 금년도 수출 확대가 예상된다. 반도체는 상반기 중에는 수출 둔화세가 지속되나 하반기 서버‧모바일용 고용량 메모리 수요 발생 등으로 일부 회복이 기대된다. 우리 기업들은 올해 47조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중이며, 미래경쟁력을 위한 첨단 인프라 도입과 R&D 투자는 계속한다고 밝혔다. 디스플레이는 고부가 OLED 시장 확대로 금년도 수출이 소폭 증가할 전망이며, 국내 기업은 14조원 규모의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 배터리는…
[더테크 뉴스] 수출 기업 47%가 올해 경영환경이 나쁠 것이라 내다봤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20일 발표한 ‘수출 기업의 2023년 경영환경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수출 실적 50만 달러 이상 기업(1천327개 사) 46.9%가 올해 경영환경이 더 나빠질 것이라고 응답했다. 반면 개선될 것이라고 답한 기업은 16.9%에 불과했다. 화학공업제품(58.7%), 플라스틱 및 고무제품(56.0%), 철강 및 비철금속 제품(52.0%)의 경우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이 악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수출 1위 품목인 반도체 역시 악화될 것이라는 응답이 45.2%에 달했다. 환율은 달러당 1,250원 내외로 응답된 가운데 최근 원/달러 환율이 1,200원 중반 이하로 떨어지는 등 환율 하락 기조가 강화되고 있어, 수출 기업의 수익성 하락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 기업들은 미국의 불확실한 금리 정책에 따른 환율 변동성 확대를 주요 리스크로 꼽고 있는 만큼, 환 변동 리스크가 큰 중소‧중견 기업을 위한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투자관련 수출 기업들은 올해의 국내 및 해외 투자를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거나 감소시키는 등 소극적 투자를 계획하
[더테크 뉴스] KOTRA가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에 맞춰 16일 UAE 아부다비에서 ‘한-UAE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UAE는 세계 석유 매장량 5위로 자원 부국이지만, 일찍이 석유의존 경제구조에서 탈피하기 위해 산업다변화 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해 UAE 정부는 제조업을 육성하기 위해 ‘Make it Emirates 프로그램’[1]을 출범하는 등 산업다각화를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이에 양국은 이번 국빈 방문을 계기로 UAE의 산업다각화 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해 양국 간 경제협력 분야를 기존 에너지, 방산, 원전에서 항공·우주, 스마트시티, 농업(스마트팜), ICT 등의 신산업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도 수출 확대 및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 현재의 복합위기를 돌파하겠다는 구상이다. 한-UAE 비즈니스 상담회는 이러한 양국 간 전략적 경제협력 강화 의지를 기업에 알리는 플래그십 행사로 기획됐다. 이번 상담회는 스마트시티 기술, 모듈형 수직농장 솔루션(스마트팜), 원전 및 전력 기자재, 생활폐기물 활용 고형연료 생산 플랜트(환경산업), 클라우드 서비스(ICT), 렌트카 예약 플랫폼(서비스산업), 방
[더테크 뉴스] 중소벤처기업부와 아랍에미리트(UAE) 경제부는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아랍에미리트 대통령궁에서 중소기업 및 혁신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국 대통령 임석하에 체결된 13개 업무협약(MOU) 중 하나로 동 협약을 아랍에미리트측에서 선정하는 등 스타트업 육성 협력에 대한 아랍에미리트측 관심이 높아 향후 실무논의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Entrepreneurial Nation 2.0은 2030년까지 8천개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다. 또한 20개의 유니콘 기업이 아랍에미리트에 자리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다양한 민관협력 기업 육성 프로그램과 외국 기업의 아랍에미리트 진출을 돕는 사업이 포함되어 있어 현지진출에 다양한 도움이 되도록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 장관은 “창업기업(스타트업) 육성 경험과 정책적 수단이 풍부한 중소벤처기업부가 Entrepreneurial Nation 2.0을 추진하는 아랍에미리트(UAE)측에게는 최상의 동반자(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는 중동지역에서 우리 중소기업과…
[더테크 뉴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창양)는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11일 18개 수출유관부처 실‧국장급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범부처 수출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11월 대통령 주재 제1차 수출전략회의에서 신설하기로 한 범부처 수출협의체로서 올해 세계경기 침체 가능성이 높아 수출감소 우려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범정부 차원에서 수출 플러스 달성을 위한 총력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먼저, 각 부처별로 수출유망품목을 선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중점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주력산업 반도체, 석유화학, 철강 등 우리 주력산업의 경우 글로벌 수요 위축 등의 영향으로 제품 가격이 하락세를 보여 수출 감소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산업부는 무역금융‧인증‧마케팅 지원 강화, 산업경쟁력의 근간인 기업투자‧인력 양성을 통한 수출활력 제고, 공급망 재편‧탄소중립‧자국우선주의 등 무역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할 계획임을 밝혔다. 유망산업으로 최근 수출증가율이 높은 보건의료, 농수산식품, 문화콘텐츠, ICT/SW, 에듀테크 등 유망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맞춤형 수출지원을 강화 계획이다. 또한 원전, 방산, 해외건설‧플랜트 등 대규모
[더테크 뉴스] 한국무역협회는 10일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 참가기업 100개사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사절단은 한국무역협회의 경제사절단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주요 경제 단체 및 기관 대표, 지역 전문가 등 10명의 선정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2차례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선정위원회는 신청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업 관련성 ▲사업 유망성 ▲수주 및 계약 가능성 등 기대성과를 종합 고려하여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제사절단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최초 파견되는 경제사절단으로 대기업 24개, 중소·중견기업 69개, 경제단체·협회조합 7개 등 총 100개사로 구성됐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인프라 건설, 방위산업, ICT, 게임콘텐츠, 스마트팜, 관광·서비스, 소비재 등 양국 간 산업협력이 활발한 분야와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고부가가치·첨단기술 분야 관련 기업이 포함됐다. 참석 주요 인사들로는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비롯하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정기선 HD현대 사장,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최태원 대한상
[더테크 뉴스] 주요 대기업 30개사 중 협력사에 대한 ESG 평가를 실시한 기업 비율이 2019년 대비 2021년 약 30%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공급망 ESG에 대한 관리를 점차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0일 이같은 '대기업의 협력사 ESG 관리현황'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주요 대기업 30개사 중 협력사에 대한 ESG 평가를 실시한 기업 비율이 2019년 대비 2021년 약 30%p(9개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3년 연속 ESG 평가를 실시한 대기업 17개사 중 평가 협력사 수를 공개한 14개사의 평가 대상 협력사 수는 평균 10%가 늘어 평가 대상 협력사를 점차 늘려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평가 수행중인 기업(26개사) 중 69.2%(18개사)가 평가결과를 인센티브·페널티 부여 등의 방식으로 구매정책에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대기업과 거래하고 있는 중소기업 중 ESG 평가를 받은 경험이 있는 108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8.3%가 거래 대기업의 ESG 평가 수준이 점차 강화되고 있다고 응답하여 협력사들도 ESG 평가 강화를 체감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다수의 건설 대
[더테크 뉴스] KT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995억 원 규모의 중소 파트너사 납품 대금을 오는 19일까지 조기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에는 KT 커머스, KT 엔지니어링, KT MOS 남부, 이니텍, 케이뱅크, H&C Network 등 6개 KT 계열사도 동참한다. 이번 조기 지급으로 연휴를 앞두고 자금 수요가 몰린 중소 파트너사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는 지속적으로 설과 추석 명절에 중소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해왔으며, 지난해 설에는 KT와 KT계열사들이 총 756억 원의 대금을 미리 지급한 바 있다. 이외에도 KT는 파트너사와의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펀드 운영’, ‘중소기업 대상 100% 현금 결제' 등의 다양한 형태로 파트너사들의 자금 운용을 돕고 있다. KT SCM전략실장 조훈 전무는 “설 명절 파트너사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조기 대금 지급을 추진하게 됐다”며, “KT는 파트너사와 함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동반성장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T는 윤리경영 실천 강화를 위해 ‘23년 설 명절 클린 KT 캠페인’을 시행한다. 파트너사 등 이해
[더테크 뉴스] 삼성전자는 지난 31일 가전 산업의 트렌드를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KBIS 넥스트 스테이지’에 참가해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주력 신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주방 가전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에는 미국 주방·욕실협회(NKBA) SVP 파멜라 맥널리가 사회를 맡았으며 삼성전자 미국 법인 VP 쉐인 힉비와 게리 소, 데이코의 마케팅 담당 제럴딘 모리슨이 패널로 참석했다. 진행을 맡은 미국 주방·욕실협회 SVP 파멜라 맥널리는 “지난 몇 년간 가전 업계는 큰 변화를 겪었다. 삼성은 이러한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으로 포문을 열었다. 삼성전자 미국 법인 가전 담당 VP 쉐인 힉비는 “삼성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가전업계에서 ‘지속가능성’, ‘연결성’ 그리고 ‘디자인’이라는 세 가지 핵심 분야에서 변화를 주도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가능성은 중요한 기업 가치 중 하나이다. 지금까지 약 260여개의 삼성전자 가전제품이 에너지 스타 인증을 받았고, 이 중 43개 제품은 에너지 효율 최고상을 수상했다”며, “또한, 최근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가 업계 최초로 ‘스마트 홈 에너지 관리
[더테크 뉴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23 CDMO 리더십 어워즈’에서 6개 평가항목 전부문을 수상해 글로벌 CDMO 기업으로 인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13년 CDMO 리더십 어워즈 이후 10년 연속 수상이며 전부문 석권만 5번째 기록이다. CMO 리더십 어워즈는 미국의 생명과학 분야 전문지 ‘라이프 사이언스 리’와 제약·바이오 산업 연구기관인 ‘인더스트리 스탠더드 리서치(ISR)’가 주관하는 글로벌 시상식으로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직접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한 고객들이 평가에 참여하기 때문에 고객과 업계의 목소리를 가장 잘 반영한 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올해부터는 CDMO 리더십 어워즈로 명칭이 변경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전부문 우수상뿐만 아니라 역량, 호환성, 품질, 안정성 등 4개 부문에서 ‘챔피언상'을 동시 수상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역량을 인정받았다. 챔피언상은 부문별로 고객의 기대치를 월등히 뛰어넘는 성과를 이룬 기업에만 수여되는 시상식 최고 권위의 상으로 2020년 신설됐다. 주최 측은 올해 전 세계 CDMO 기업들을 대상으로 23개의 세부 항목을 평가해 역량, 호환성, 전문성, 품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