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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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 이지영 기자] KAIST 안재현 교수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안용길 교수 연구팀이 19일 발표한 ‘디지털플랫폼의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실증연구’에서 네이버 지도와 길찾기 서비스가 플레이스를 사용하는 소상공인(SME)에게 가장 높은 수준의 사업 기여도와 플랫폼 고유성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8월 27일부터 9월 11일까지 스마트스토어·플레이스·광고를 활용하는 연 매출 1억 원 이하 또는 연 광고비 100만 원 이하의 사업자 3,257명을 대상으로 특정 기능을 1년간 사용할 수 없다고 가정했을 때의 보상 의향을 측정했다. 분석 결과 플레이스 사업자에게 지도·길찾기 기능의 가치가 가장 높게 평가됐고,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은 가격 비교와 간편결제를 핵심 요소로 꼽았다. 보고서는 이들 기능이 고객 확보와 매출 발생 등 소상공인의 핵심 경영 활동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도·길찾기 기능은 플랫폼 고유성 지수 역시 가장 높아 SME에게 실질적 사업 효용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확인됐다. 지역별 차이는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비수도권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는 가격 비교, 간편결제, 빠른 정산 등 네이버 서비스를 수도권 대비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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