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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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조재호 기자] 삼성전자 의료기기 사업부와 삼성메디슨, 뉴로로지카(이하 삼성)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북미영상의학회 2023(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2023, RSNA 2023)에 참가해 영상의학 트렌드를 선도하는 리더십을 선보였다. 삼성은 이번 학회에서 AI, 반도체, 디스플레 및 카메라 관련 기술을 영상의학과 접목한 기능들을 선보이며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유규태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 겸 삼성메디슨 전략마케팅팀장(부사장)은 “삼성은 AI를 접목한 영상 진단 장비와 앞선 IT기술을 활용해 영상 화질 개선과 함께 사용 편의성, 진단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진단 하드웨어는 물론 소프트웨어 부분에서도 글로벌 의료진단 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반 카메라 기술을 디지털 엑스레이 기기에 도입해 방사선사의 촬영 워크플로우를 개선한 AI 촬영보조 솔루션 ‘에이스 GC85A(AccE GC85A)’의 ‘비전 어시스트(Vision Assist)’ 기능을 시연하고 유럽의 실사용고객을 초빙해 유용성을 발표하며 주목받았다. 흉부 소견을 자동 감지해주는 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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