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이지영 기자] 다쏘시스템과 벨 그룹은 식품 산업을 지속 가능한 모델로 전환하기 위한 장기 파트너십 계약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제품 아이디어부터 제조, 시장 출시에 이르기까지 AI를 기반으로 구동되는 엔드투엔드 가치 사슬을 디지털화해 식품 산업의 미래를 주도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2050년 100억명에 도달하는 전 세계 인구에게 지속가능한 식량을 공급해야 하는 과제로 인해 규제가 심한 식품산업에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품을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제조하는 혁신적인 식품 기술과 획기적인 방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벨 그룹은 제조 운영의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개선하기 위해 전 세계 11개 공장에서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퍼펙트 프로덕션(Perfect Production)’ 산업 솔루션 경험을 도입한다.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도입의 핵심 요소는 MOM(Manufacturing Operations Management, 제조 운영 관리), 식품 및 재료 과학, AI및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 제품 수명주기 관리)이다. 벨 그룹은 디지털 혁신을 통
[더테크 이지영 기자] 다쏘시스템의 아웃스케일(OUTSCALE)이 24시간 관리 전문성을 제공하는 쿠버네티스 서비스 개발 및 운영 전문 기업 새틀라이즈(Satelliz)를 인수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전략적 인수로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분야에서 새로운 역량을 갖춰 클라우드 기술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전망이다. 아웃스케일은 새틀라이즈와 함께 가용성과 보안성이 뛰어난 쿠버네티스 솔루션을 통합해 확장된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이루고 계속해서 증가하는 현대 기업의 유연성, 효율성 및 보안에 대한 요구를 직접적으로 충족한다. 새틀라이즈의 기술을 통합하며 아웃스케일은 24시간 매니지드 쿠버네티스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게 된다. 새틀라이즈 인수를 통해 아웃스케일은 고객이 기존처럼 복잡하게 인프라를 관리할 필요 없이 클라우드 컴퓨팅의 민첩성을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아웃스케일의 전문성과 결합한 새틀라이즈의 매니지드 솔루션을 사용하면 동적인 시장 상황에서도 간편하게 애플리케이션을 관리할 수 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2026년까지 컨테이너 인스턴스의 75%가 공공 클라우드 환경에 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테크=전수연 기자] 다쏘시스템이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 PKM(Product Lifecycle Management, 제품 수명주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다쏘시스템은 글로벌 생활뷰티 기업 애경산업과 협력한다고 8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1954년 설립 이래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한 신기술 기반의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통해 뷰티, 라이프 케어의 혁신을 주도하는 생활뷰티 기업이다. 현재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를 가속화하며 사업 성장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번 다쏘시스템과의 PLM 시스템 구축은 디지털 시스템 강화를 통해 제품 개발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애경산업과 PLM을 넘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지향하고 엔드투엔드 비즈니스 실행, 데이터 협업을 위한 토탈 플랫폼 솔루션을 제공하는 다쏘시스템의 시너지가 결합하며 성사됐다. 특히 애경산업은 로레알, 클라랑스, P&G 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동서식품, 삼성웰스토리, 롯데중앙연구소 등 국내기업 협업을 통해 축적한 다쏘시스템의 노하우, 기술력, 소비재 산업에 대한 전문성으로 다쏘시스템을 선택했다. 이번 PLM 구축을 통해 애경산업은 △NPD(New Produc
[더테크=전수연 기자] 다쏘시스템이 2024 FIA 세계 내구 레이스 챔피언십 시즌에 참가하는 푸조 9X8 하이브리드 하이퍼카의 공기역학을 시뮬레이션, 최적화하고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고성능 전기 모빌리티를 선보여 스텔란티스의 자동차 브랜드 가치를 제고한다. 다쏘시스템은 모터스포츠팀 푸조스포츠(Peugeot Sport)와의 파트너십을 17일 발표했다.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 시뮬리아 파워플로우 애플리케이션은 자동차 전체 외관의 버추얼 트윈을 생성하고 다양한 디자인, 성능, 다운포스 생성, 안정성 등에 미치는 공기역학적 영향을 예측하는 데 사용됐다. 푸조스포츠는 클라우드 상에서 디자인,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연결해 디자인 아이디어를 평가하고 최적화함으로써 최종 디자인 결정에 도달할 수 있었다. 올리비에 얀소니 스텔란티스 모터스포츠 WEC 프로젝트 디렉터는 “다쏘시스템의 기술과 전문성은 스텔란티스의 설계, 시뮬레이션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첫날부터 공기 흐름 시뮬레이션 결과를 이해하고 설계의 나머지를 이끌 첫 번째 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푸조스포츠의 푸조 9X8 하이브리드 하이퍼카는 르망 24시 등 전 세계에 걸친 9개 레이
[더테크=이지영 기자] 다쏘시스템과 브라질 항공기 제조업체 엠브라에르는 9일 다쏘시스템의 시뮬레이션 기술로 UAM 기업 이브 에어 모빌리티의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를 가상으로 시뮬레이션 및 분석하고 시험하는데 사용됐다고 발표했다. 다쏘시스템의 시뮬리아 파워플로우(SIMULIA PowerFLOW) 애플리케이션은 강력한 유체 역학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제 작동 조건을 예측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엠브라에르와 이브 에어 모빌리티의 엔지니어들은 항공기의 비행 방식과 소음 방출 테스트를 진행했다. 데이비드 지글러 다쏘시스템 항공우주산업 부문 부사장은 “eVTOL 항공기는 도심 지역에서 운항해야 하기 때문에 소음 감소가 설계의 핵심 요소 였다”며 “엠브라에르와 이브 에어 모빌리티는 다쏘시스템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상 환경에서 항공기의 가장 중요한 부품을 경험하고 최적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동안 엠브라에르와 이브 에어 모빌리티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으며 지속 가능한 인간 중심의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에 따라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해왔다. 미카엘 지아니니 엠브리아르 인테리어, 소음 및 진동
[더테크=이지영 기자] 다쏘시스템은 HD현대중공업과 HD한국조선해양과 버추얼 트윈 기반의 설계·생산 일관화 통합 플랫폼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력에서 3사는 버추얼 트윈 기반의 설계·생산의 일원화와 함께 효율 샹상과 혁신을 위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조선업의 일정 단축과 비용 절감, 고품질을 포함한 높은 건조 효율성을 갖추기 위해 협업한다. HD현대중공업은 선박건조 1위 기술리더십을 강화하고 조선해양산업이 직면한 최첨단·친환경 선박 개발, 제한된 인력, ESG 요구 등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중이다. 다쏘시스템은 세계 주요 조선소에서 검증한 3D익스피리언스 기반 조선해양 전용 솔루션과 프로세스를 활용해 HD현대중공업의 디지털전환을 진행한다. 정운성 다쏘시스템 코리아 대표이사는 “HD현대중공업의 전문지식과 노하우에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 조선해양 솔루션을 접목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다쏘시스템은 대한민국 선박 제조의 디지털화와 지속가능성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더테크=전수연 기자] 다쏘시스템이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버추얼 트윈 기반 혁신, 로봇 기반 자동화 사례를 소개한다. 다쏘시스템은 오는 22일(현지시간)부터 26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산업기술전 2024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 2024)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다쏘시스템은 전시장 내 17번홀 E16 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자동화 분야 기업 오므론(OMRON)과 함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자율 모바일 로봇(AMR)과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합한 엔드투엔드 디지털화의 이점에 대해 시연한다. 박람회 기간 중 다쏘시스템은 오므론과의 공동 쇼케이스에서 제조 분야 표준을 준수하는 데이터 교환 지원 디지털 트윈 협회(IDTA)의 관리 셀인 자산 관리 셀(AAS)을 소개한다. 이에 더해 유연한 생산 공장 현장 예시를 통해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의 상호작용 과정을 선보인다.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으로 기업이 가치 사슬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디지털 산업 환경의 표준화를 적극 촉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도다. 참관객은 쇼케이스에서 생산 공정 4개 스테이션을 포함해
[더테크=이지영 기자] 유럽 최대의 스킨케어 브랜드 클라랑스 그룹이 다쏘시스템의 ‘퍼펙트 프로덕션(Perfect Production)’을 도입해 버추얼트윈 기반의 업무 환경을 구성한다. 다쏘시스템은 19일 클라랑스가 제품 포트폴리오의 생산성을 높이고 제조 운영 혁신을 위해 자사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솔루션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해당 솔루션은 리소스 최적화를 시작으로 제품 계획부터 실행까지의 과정을 조율하는 동시에 현장의 특성과 역량을 고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라랑스는 다쏘시스템의 퍼펙트 프로덕션을 활용해 제품의 품질을 관리하고 운영 효율성을 재고한다. 버추얼트윈 기반의 업무 진행방식은 400여명의 사용자가 종이 없는 업무 환경으로 전환하는 것은 물론, 성능 모니터링 및 실시간 운영 가시성을 확보해 생산, 능력, 품질, 및 추적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데니스 마틴(Denis Martin) 클라랑스 비즈니스 지원 혁신 책임자는 “인더스트리 4.0 로드맵에 따라 프랑스에 두 번째 공장을 짓고 있는데 다쏘시스템은 글로벌 제조 솔루션으로 클라랑스가 원하는 전략적 성공을 위한 역량과 해답을 제공했다“라고 말했다. 브누아 뒤샹(Benoit Dauchin) 다쏘시
[더테크=조재호 기자] 다쏘시스템과 케이던스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의 일환으로 양사의 프로그램을 통합하고 전자기계 시스템 버추얼 트윈 개발을 가속화한다. 다쏘시스템은 20일 미국 달라스에서 열린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4에서 케이던스와 솔리드웍스 활용 고객과 미래 고객을 위한 AI 기반 케이던스 오아캐드 X와 알레그로 X를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웍스와 통합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PCB, 3D 기계 설계 및 시뮬레이션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개발을 위한 업계 최고 수준의 협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AI·클라우드 기반 통합은 공동의 고객에게 차세대 제품 개발을 위해 사용하기 쉬운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제공해 설계 소요 시간을 최대 5배까지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전기 및 기계 엔지니어가 엔드투엔드 메카트로닉스 시스템 개발 프로세스를 가속화하면서 성능·안정성·제조 가능성·공급 탄력성·규정 준수 및 비용 절감을 위한 설계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높은 수준의 협업 경험을 제공한다. 필립 로퍼(Philippe Laufer) 다쏘시스템 글로벌 브랜드 수석 부사장은 “제품의 가치가 사용 경험에서 나오는 오늘날의 경험
[더테크 뉴스] 인도의 모빌리티 혁신기업이 다쏘시스템과 손을 잡았다. 다쏘시스템은 14일(현지시각) 인도의 모빌리티 기업 콰고스(QARGOS)가 전기 화물차 개발을 위해 자사 플랫폼을 활용해 미래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콰코스는 전기 화물차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물류 시스템 전환을 준비 중인 모빌리티 기업이다. 다쏘시스템은 연례 컨퍼런스인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4에서 콰고스 F9 스쿠터 플랫폼을 소개했다. 콰고스는 컨셉 단계부터 다쏘시스템의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했다. 개발 기간 동안 버추얼 트윈상에서 500회 이상의 제품 시연과 3만 마일 이상의 도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F9를 통해 단순한 제품 출시가 아닌 물류 운영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배송까지 고려했기 때문이다. F9은 40여 나라에서 특허를 받았다. 3D익스피리언스 웍스로 제작돼 비효율성을 제거하고 시뮬레이션으로 라이더의 안전을 강화해 운영 비용을 최대 90%까지 절감할 수 있어 물류 운영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콰고스는 제품 개발 환경을 통합해 엔지니어링 팀이 실시간으로 구성된 전기 화물차 플랫폼의 버추얼 트윈에서 협업할 수 있도록 했
[더테크=전수연 기자] 최근 진행된 조사에 따르면 스타트업, 중소기업이 AI를 통해 기존 프로세스와 기업 구조에 얽매인 대기업을 뛰어넘을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다쏘시스템은 독립 시장 조사 기관 사이트 리서치(CITE Research)가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다쏘시스템과 사이트 리서치가 미개발 AI 역량, IT·사이버 보안 기술, 디지털 플랫폼의 용이성을 주제로 AI, 기술 격차, 디지털 혁신에 관해 미국·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 기술 종사자 1000명을 정해 진행됐다. 조사의 주요 수치 중 AI는 산업, 사회를 근본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스타트업, 중소기업은 핵심 컴퓨팅 기능의 도움으로 기회를 놓치거나 이점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산업 내 입지 확장에 무리가 있을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더해 84%의 기업은 AI 사용을 허가하고 68%는 챗봇을 사용하고 있었다. 또 기계 지원 설계와 통합·머신러닝과 같은 영향력 있는 기능들은 사용자의 효율성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응답자의 64%는 경쟁에 필요한 기술을 갖춘 직원을 찾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는 점에 동의했다. 또 73%는 사이
[더테크=전수연 기자] 버추얼 트윈 전문기업 다쏘시스템이 AI, 디지털 전환, 버추얼 트윈 등 설계·제조에 관한 전략을 논의한다. 다쏘시스템은 11일(현지시간)부터 14일까지 미국 텍사스 댈러스에서 3D익스피리언스 웍스 및 솔리드웍스 커뮤니티를 위한 연례행사인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4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5000명 이상의 솔리드웍스 사용자,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제작자, 기업가, 학생들이 참여해 4일간 패널 발표, 기술·교육 세션, 네트워킹을 통해 최신 주제를 공유한다. 또한 295개의 워크숍, 기술 교육 세션, 설계, 시뮬레이션, 제조, 데이터 관리, 커뮤니티를 위한 브레이크아웃 세션을 통해 솔리드웍스 사용자가 요구하는 기능 개선 사항 10가지와 2024년 기술 트렌드, 향후 발전 방향이 논의된다. 올해 3D익스피리언스 월드에서는 ‘지속 가능성’을 향한 전 세계의 노력을 진전시킬 수 있는 혁신 방안, 3D익스피리언스웍스의 제품, 프로세스, 비즈니스 모델 재설계를 통한 이점 등이 주로 다뤄진다. 이와 함께 로니 존슨(Lonnie Johnson) 항공·우주 엔지니어, 아니사 무사나(Aneesa Mut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