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이승수 기자] 네이버페이가 아파트 매물 및 단지를 가상현실(VR)로 체험할 수 있는 ‘부동산 VR 매물·단지투어’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부동산 VR 매물·단지투어’는 3D 디지털 트윈 기술로 아파트 단지와 매물의 실내를 온라인에 그대로 복제했다. 실제 같은 온라인 임장’이 가능하도록 아파트 단지와 매물의 내부를 자유롭게 탐색할 수 있는 서비스다. 3D로 현실감 있게 구현된 아파트 단지와 매물의 구석구석을 실제로 거닐듯이 상세히 둘러보고, 계절·시간대별 정확한 일조량이나 아파트 내부 곳곳의 상세 치수를 측정할 수 있는 등, 실제 현장을 방문해야만 얻을 수 있었던 구체적인 정보들을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파트의 단지와 매물의 공간 내부를 그대로 구현한 핵심 기술은 네이버의 미래기술 R&D 자회사인 네이버랩스가 만든 디지털 트윈 솔루션 ‘ALIKE(어라이크)’다. 드론과 360 카메라 등의 다양한 매핑 디바이스, 2D 이미지를 3D로 복원하는 AI 기술, 빠르고 안정적인 클라우드 프로세싱을 통해 실내에서 단지 전체에 이르는 방대한 공간을 빠르고 정확하게 구현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아파트 건물의 정확
[더테크=전수연 기자] 네이버페이가 어플 내에서 현장결제, 포인트 적립, 수입·지출관리, 종목 탐색 등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였다. 네이버페이는 결제, 자산관리, 부동산 서비스까지 가능한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네이버페이 모바일 앱을 새로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네이버페이 앱의 기능이 현장결제와 마이데이터 기반의 자산관리에 집중됐다면 이번 개편으로 앱 하단에 추가된 증권, 부동산 탭을 통해 금융 콘텐츠까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난 6월 증권과 부동산 서비스 명칭을 네이버페이 증권, 네이버페이 부동산으로 각각 변경하고 결제, 자산관리, 증권 등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인터페이스를 개편한 방향성이 네이버페이 앱에도 적용된 것이다. 네이버페이 앱은 기존 네이버페이 증권, 부동산 서비스의 구성을 그대로 옮기지 않고 각 서비스에서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기능을 중심으로 UI(사용자 인터페이스), UX(사용자 경험)을 최적화했다. 증권 탭에서는 다양한 주제별 랭킹을 통해 시장 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국내 및 미국 증시 종목을 탐색하는 기능이 집중됐으며 부동산 탭은 매물 지도를 첫 화면으로 전면 배치해 매물 탐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