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앱에 '증권·부동산 탭 추가된다

모바일 앱 내에 새롭게 추가돼 자산관리, 금융 콘텐츠 제공
다양한 랭킹으로 종목 탐색 및 매물 탐색 가능

 

[더테크=전수연 기자] 네이버페이가 어플 내에서 현장결제, 포인트 적립, 수입·지출관리, 종목 탐색 등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였다.

 

네이버페이는 결제, 자산관리, 부동산 서비스까지 가능한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네이버페이 모바일 앱을 새로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네이버페이 앱의 기능이 현장결제와 마이데이터 기반의 자산관리에 집중됐다면 이번 개편으로 앱 하단에 추가된 증권, 부동산 탭을 통해 금융 콘텐츠까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난 6월 증권과 부동산 서비스 명칭을 네이버페이 증권, 네이버페이 부동산으로 각각 변경하고 결제, 자산관리, 증권 등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인터페이스를 개편한 방향성이 네이버페이 앱에도 적용된 것이다.

 

네이버페이 앱은 기존 네이버페이 증권, 부동산 서비스의 구성을 그대로 옮기지 않고 각 서비스에서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기능을 중심으로 UI(사용자 인터페이스), UX(사용자 경험)을 최적화했다.

 

증권 탭에서는 다양한 주제별 랭킹을 통해 시장 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국내 및 미국 증시 종목을 탐색하는 기능이 집중됐으며 부동산 탭은 매물 지도를 첫 화면으로 전면 배치해 매물 탐색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증권 탭은 네이버페이 앱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전용 콘텐츠들로 구성됐다. 이는 2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연령별로 가장 많이 검색된 인기 종목, 자산액 상위 1%가 보유한 종목, 수익률 상위 1% 종목 등 여러 콘텐츠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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