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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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조재호 기자] 인공지능(AI) 기술이 다양한 산업과 융합하며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최근 의료 분야에서도 AI를 적극적으로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의료업계는 환자 상담과 진료 예약 관리 등의 업무를 자동화해 고객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는 솔루션을 시작으로 엑스레이 판독문 작성, 질병 진단 보조 등 곳곳에 AI 활용하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AX(인공지능 전환)의 사례는 다음과 같다. 스캘터랩스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콜센터의 상담 서비스에 음성인식(STT) 기술을 제공하는 등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는 AI를 기반으로 상담원과 고객의 통화 내용을 인식해 텍스트로 변환해주는 자동화 시스템이 핵심이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를 활용해 보다 고도화된 의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담 기록의 정확성을 올리며 고객 만족도와 병원 신뢰도를 개선했다. 아울러 환자의 편의성과 상담원의 업무 효율성을 올렸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021년부터 AI챗봇을 구축하고 기능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최근 고도화 작업을 마친 서비스 중 하나로 재진 환자들이 카카오톡을 활용해 병원 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 이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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