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조재호 기자] 의료 데이터 플랫폼 기업 제이앤피메디가 ‘2023 KoNECT 국제 컨퍼런스’에 참여해 자사의 DCT 솔루션을 선보이고 최신 임상시험 기술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은 2023 KIC(KoNECT International Conference)는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동 개최하는 아시아 최대 임상시험 컨퍼런스로 지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됐다. 제이앤피메디는 산업 전문가와 협력 관계망을 공고히 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장에선 자사의 임상시험 데이터 관리 운영 플랫폼인 메이븐 클리니컬 클라우드(Maven Clinical Cloud)’와 다양한 임상시험 서비스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정권호 제이앤피메디 대표는 ‘DCT(Decentralized Clinical Trial, 분산형 임상시험) + SCT(Smart Clinical Trial)’ 세션의 좌장으로 참석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정 대표는 디지털 치료제 개발현황과 빅데이터·AI를 활용한 신기술 적용, 분산형 임상시험과 미래 임상시험을 예측하고 적용방안을 제시했
[더테크=조명의 기자] 제이앤피메디는 구독형 의약품 안전성 관리 솔루션 ‘메이븐 세이프티(Maven Safety)’를 새롭게 론칭한다고 31일 밝혔다. 의약품 안정성 관련 규제가 점점 강화됨에 따라 DB 관리(안전성 자료 관리) 소프트웨어 도입 필요성은 높아졌으나, 초기 구축 및 유지 비용이 높아 많은 기업들이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제이앤피메디에 따르면, 메이븐 세이프티는 별도의 제품 설치 없이도 프로젝트 규모에 맞춰 필요한 기능만 선택해 사용하는 구독형 SaaS 솔루션으로 구현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다. 고가의 소프트웨어 도입이 어려웠던 중소 규모의 기업들은 간편하고 손쉽게 국제 표준 서식에 맞춰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고, 기존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던 기업들은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메이븐 세이프티는 △규제기관 보고 최적화 △협업 기반 세이프티 데이터 관리 △임상연구 생산성 확대 등에 집중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했다. 국내 규제기관 보고를 위한 E2B(R3) 양식에 맞춘 데이터 입력 기능을 제공하며, 클릭 한번으로 데이터 보고를 위한 XML 파일 변환이 가능하다. 입력한 데이터는 DB 형태로 기록돼 체계적인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