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조재호 기자] 한국전파진흥협회가 HL만도·HL클레무브·현대엔지비와 함께 모빌리티 S/W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임베디드&자율주행 기반 지능형 차량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Intelligent Vehicle School 2기 클래스메이트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2기 교육은 28명을 선발해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협회의 가산 DX 캠퍼스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지난 2023년 고용노동부의 K-디지털트레이닝의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 교육운영기관으로 선정 HL만도와 HL클레무브, 현대엔지비와 함께 기업 맞춤형 훈련과정 설계 및 운영하고 취업 연계까지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기업주도형 전문 교육과정 ‘Intelligent Vehicle School(이하 ‘IVS’)’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IVS 1기는 오는 4월 말 수료를 앞두고 있으며 HL만도가 수료생을 대상으로 한 특별채용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2기도 HL만도와 HL클레무브 재직자와 인증 강사가 참여해 실무 중심의 강의와 프로젝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HL인재개발원 직무기술서의 요구사
[더테크=조재호 기자] HL그룹의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인 HL클레무브가 퀄컴의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랫폼을 채택하고 본격적으로 HPC(High-Performance Computer, 고성능컴퓨터) 개발에 나선다. HL클레무브는 CES 2024 현장에서 퀄컴 단일 칩셋(SoC)를 적용한 자율주행 플랫폼으로 차세대 HPC 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제품은 자율주행을 위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HPC로 수십여 개의 자동차 ECU(Electronic Control Unit, 전자제어유닛)을 통합했다.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 등 인지 센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핵심 부품이다. HL클레무브가 공개한 HPC는 엔트리, 스탠다드, 프리미엄 제품으로 자율주행에 특화된 고객 맞춤형 HPC다. 각각 자율주행 레벨2, 레벨2+, 레벨3용을 상정해 제작됐다. 이번에 공개한 제품군은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랫폼 칩셋,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인식 기능, 툴체인 서비스 등을 광범위하게 활용하는 HPC 비전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바탕으로 다중 카메라 데이터까지 처리할 수 있다. 이는 HL클레무브의 제품이 모빌리티를 넘어 로봇과 선박 등 다양한 분야에
[더테크=조재호 기자] HL만도와 HL클레무브가 CES 2024에 공동 참가한다. 만도는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를, HL클레무브는 휴대용 센서 ‘비틀’을 중심으로 일상 속 자율주행 주제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HL그룹은 8일 EV 솔루션 전문기업 HL만도와 자율주행 전문기업 HL클레무브가 세계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 공동참가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CES 주제인 ‘이동하는 모든 것에 대한 상상력(Imagine Every Move)’을 CES 혁신상 수상 제품과 함께 일상 속 자율주행 기술을 통해 펼쳐낼 예정이다. HL만도는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파키(Parkie)’를 선보인다. 완전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한 주차 로봇 파키는 장애물과 주행로, 번호판 인식을 시작으로 주차 차량의 크기, 무게, 형태를 감지할 수 있는 최첨단 발렛 주차 로봇이다. 파키는 기계식 주차 대비 최대 30% 주차 면적 축소와 함께 20% 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HL만도는 ‘일상 속 자율주행’을 위해 파키 시연 공간을 부스 내에 마련했다. 이와 함께 데이터 기반 차량용 소프트웨어 솔루션인 마이코사(MiCOSA)를 처음으로 대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