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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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전수연 기자] 기아가 글로벌 승차공유 서비스 기업 우버(Uber)와 함께 본격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사업을 확대한다. 기아는 10일(현지시간) CES 2024가 열리고 있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우버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우버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PBV 개발과 공급을 위해 협력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다양한 경험 가치 제공으로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Platform Beyond Vehicle)의 비전을 실현하고자 하는 기아와 PBV 운영 확대를 통해 204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우버가 뜻을 모아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우버 플랫폼을 이용하는 라이드헤일링 드라이버와 탑승자를 위한 최적의 사양을 찾아내고 이를 기반으로 특화된 PBV 모델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협력한다. 이 과정에서 드라이버와 탑승자의 다양한 수요를 PBV 개발 과정에 적극 반영한다. 향후 우버에 제공될 PBV는 2025년 양산 예정인 기아의 최초 PBV 모델 PV5를 기반으로 제작된다. PBV 전용 EV 플랫폼이 최초 적용된 PV5는 기존 승용 택시 모델보다 넓은 공간과 뛰어난 거주성이 장점이다. 오픈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드라이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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