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이지영 기자] AI CRM 기업 세일즈포스가 이달 14~16일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유통박람회 ‘NRF 2024’에서 차세대 쇼핑경험을 위한 AI 커머스 및 마케팅 솔루션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NRF 2024에서 세일즈포스는 커머스 클라우드·마케팅 클라우드와의 연동을 기반으로 유통소매업체의 생산성을 증진하고 보다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쇼핑객을 위한 코파일럿 △인벤토리 인사이트 △페이지 디자이너 △글로벌 프로모션 관리 등의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발표된 AI 기반 대화형 어시스턴트인 ‘쇼핑객을 위한 코파일럿 아인슈타인’은 쇼핑몰·모바일 앱 등의 디지털 채널에서 자연어 기반의 소비자 상호작용을 통해 사용자가 빠르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필요한 제품을 입력할 경우 즉시 결제할 수 있는 링크와 함께 사용자의 과거 구매 내역, 위치, 선호도를 바탕으로 제품을 추천한다. 유통소매업체는 ‘인벤토리 인사이트’를 통해 실시간 재고 현황을 파악하고 사용자 수요를예측하면서 추천 제품 목록을 최적화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와 제품 인사이트 대시보드는 세일즈포스 커머스 클라우드, 마케팅 클라우
[더테크=전수연 기자]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전문기업 워크데이(Workday)가 한국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신임 워크데이코리아 지사장으로 정응섭 전 슬랙 한국지사장을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정응섭 신임 워크데이 코리아 지사장은 삼성물산과 i2테크놀로지(현 BlueYonder), SAP 등을 거치며 25여 년간 IT 관련 영업과 비즈니스를 경험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가로서 각 조직의 성장을 주도했다. SAP에서는 석세스팩터스와 같은 클라우드 인사관리(HCM) 사업을 총괄했으며 10년 동안 다양한 리더 역할을 수행했다. 워크데이에 함류하기 전 정 지사장은 업무용 메신저인 슬랙의 초대 한국 지사장으로 슬랙의 한국비즈니스를 총괄했다. 워크데이는 오늘날의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기업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노력을 가속화해 비즈니스 가치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 툴을 요구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AI와 머신러닝 기반의 워크데이 플랫폼은 사용자의 중요한 자산인 직원과 자금을 관리할 수 있는 지능형 디지털 백본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정응섭 지사장은 국내 기업이 이러한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기업, 공공 부문 사용자와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정
‘더테크 View’는 더테크 기자들의 시각이 반영된 칼럼입니다. 각종 테크 이슈, 그리고 취재과정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과 생각들을 '색깔있는 관점'으로 풀어냅니다. [더테크=전수연 기자] 클라우드(cloud)는 가상 공간에 나의 사진, 문서 등의 데이터를 백업하는 곳이다.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개인 데이터를 하나의 사이트에 모아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뚜렷하다고 볼 수 있다. 사람들은 OTT(Over The Top) 서비스를 구독하듯,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독하는 형태를 많이 취하고 있다. 대표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로는 구글 드라이브, 아이클라우드, 네이버 MYBOX 등이 있다. 기자 주변의 20대 마케터 A는 카카오의 톡서랍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었다. 그는 “톡서랍은 카카오톡 데이터를 자동으로 클라우드에 백업하고 확인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라고 전했다. 타 클라우드와 마찬가지로 별도의 저장공간을 제공하기 때문에 다방면으로 사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또 다른 20대 디자이너 B의 경우 구글 드라이브를 구독하고 있었다. 구글 드라이브의 장점은 여러 확장 파일을 자유롭게 업로드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공유 문서를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