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전수연 기자] 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가 캠퍼스 기술창업 공모전을 통해 잠재력 있는 학생창업팀 양성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14번째 진행되는 캠퍼스 기술 창업 공모전은 유망한 학생 기술 창업팀을 발굴해 6개월간 맞춤형 성장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술·제품 개발, 사업 성장까지 아우르는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극초기 단계의 대학(원)생 창업가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네이버 D2SF는 캠퍼스 기술 창업 공모전으로 최종 선정된 팀에 투자 검토 기회도 연계하고 있다. 실제로 지금까지 최종 선발된 50팀 중 28팀이 법인 설립·투자 유치에 성공했고 그중 8팀은 네이버 D2SF가 직접 투자를 단행했다. 특히 최근 1년 동안 네이버 D2SF는 매 학기 캠퍼스 기술 창업 공모전 선정팀에 투자하는 등 적극적인 학생창업팀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실시간 마커리스 모션캡처 스타트업 ‘무빈’이 대표 사례다. 무빈은 캠퍼스 기술 창업 공모전을 통해 독자적인 모션 데이터셋을 구축했고 네이버 유관부서, 네이버 D2SF의 3D 창업가들과 긴밀한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번 캠퍼스 기술 창업 공모전에는 대학(원)생 창
[더테크=조재호 기자] 카카오모딜리티가 첫번째 해커톤을 진행한다. 자사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공모전을 통해 국내 기술 생태계와 동반 성장하고 혁신 서비스 탄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사 기술을 활용한 혁신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하는 넥스트모빌리티 해커톤 ‘네모톤(NEMOTHON)’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네모톤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처음 개최하는 해커톤이다. 내비게이션 API와 SDK 등 자사의 기술을 기반으로 일상을 바꿀 수 있는 다양한 혁신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한다. 네모톤은 4인 이하 개인 또는 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참가 자격 제한은 없다. 참가자들은 8월 13일까지 네모톤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그리고 같은 달 21일까지 개발 기획안, 개발 로드맵 등을 담은 예선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본선은 예선통과자를 대상으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양일간 판교 카카오모빌리티 사옥에서 진행된다. 시상은 총 1700만원으로 △1등 팀에 1000만원, △2등 팀에 500만원 △3등에 200만원 3팀을 선정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해커톤 참가자들을 위해 8월 16일 데모데이(DEMO DAY)를 진행한
[더테크=조재호 기자] 메타코리아가 증강현실(AR)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 지난 6월 차세대 VR 기기인 메타 퀘스트3 공개와 함께 포괄적인 가상현실 생태계 구축을 위한 행보와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메타코리아는 ‘메타 스파크 AR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고 8월 4일까지 참석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AR 학습 프로그램인 이머시브 러닝 아카데미(Immersive Learning Academy) 과정의 일환이다. 이머시브 러닝 아카데미는 AR 기술과 구축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학습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9월 출범했다. AR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AR 효과를 제작하고 출시할 수 있도록 한국인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기초, 중급 수준의 온라인 강좌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AR 프로 과정을 추가로 공개했다. 이번 공모전은 이머시브 러닝 아카데미 수강생을 비롯해 메타의 AR콘텐츠 제작 프로그램인 ‘메타 스파크(Meta Spark)’ 이용 창작자들이 AR 크리에이터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공모전 주제는 △문화예술, △소셜임펙트(사회문제 해결)로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AR 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