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네모톤’ 개최

카카오모빌리티 기술을 활용한 일상생활의 혁신 아이디어 해커톤
8월 31일~9월 1일 양일간 본선 진행… 1위 팀에는 상금 1000만원

 

[더테크=조재호 기자] 카카오모딜리티가 첫번째 해커톤을 진행한다. 자사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공모전을 통해 국내 기술 생태계와 동반 성장하고 혁신 서비스 탄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사 기술을 활용한 혁신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하는 넥스트모빌리티 해커톤 ‘네모톤(NEMOTHON)’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네모톤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처음 개최하는 해커톤이다. 내비게이션 API와 SDK 등 자사의 기술을 기반으로 일상을 바꿀 수 있는 다양한 혁신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한다.

 

네모톤은 4인 이하 개인 또는 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참가 자격 제한은 없다. 참가자들은 8월 13일까지 네모톤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그리고 같은 달 21일까지 개발 기획안, 개발 로드맵 등을 담은 예선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본선은 예선통과자를 대상으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양일간 판교 카카오모빌리티 사옥에서 진행된다. 시상은 총 1700만원으로 △1등 팀에 1000만원, △2등 팀에 500만원 △3등에 200만원 3팀을 선정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해커톤 참가자들을 위해 8월 16일 데모데이(DEMO DAY)를 진행한다. 데모데이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해커톤 과제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함께 ‘고객 중심 서비스 개발 방법’과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술 소개 및 활용’등의 강연을 진행해 참가팀의 아이데이션을 지원한다.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장은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혁신 서비스 아이디어를 지원하고자 네모톤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기술 생태계 발전을 위한 기술 공유와 함께 사회에 이바지할 방안을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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