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조명의 기자] 아이티센 그룹 계열사 콤텍시스템은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3905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4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1억 원 줄었다. 콤텍시스템은 매출성장 요인으로 아시아 시장 내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시장 점유율 확대를 꼽았다. 콤텍시스템은 지난 4월 엔비디아가 투자한 AI 전용 스토리지 기업 바스트 데이터의 아시아 총판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어 7월에는 글로벌 유니콘 기업 라이트비츠의 블록 스토리지 관련 독점 사업권을 확보해 클라우드 솔루션 라인업을 강화한 바 있다. 콤텍시스템은 스마트시티 및 AI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주목하고 있다. 하드웨어 기반 온프레미스 사업을 통해 스마트시티 및 디지털트윈 기술에 필요한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에 필수적인 GPU와 HPC 시스템을 이미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 AWS 컨설팅 파트너 중 유일하게 '스마트시티 컴피턴시' 자격증을 확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권창완 콤텍시스템 대표는 “업종 특성상 상저하고 실적 흐름에도 상반기 실적 성장을 이뤄냈다”며 “클라우드 솔루션 및 AI 인프라 구축 사업
[더테크=조명의 기자] 아이티센의 자회사 쌍용정보통신은 11일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1871억 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9.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11억 원을 기록했다. 쌍용정보통신에 따르면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회사는 공공 부문을 비롯해 교육, 엔터프라이즈, 금융 부문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에듀테크 기업 비트루브와 AI 디지털 교과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신장호 대표는 “AI, 클라우드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업 확대가 매출 증가로 이어져 의미가 크다”며 “아이티센, 콤텍시스템, 클로잇 등 그룹 계열사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올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테크=조명의 기자] 아이티센은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2492억 원, 영업이익 29억 원을 달성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금리 인상 등 열악한 국내외 글로벌 경제환경 하에서 매출이 소폭 감소했음에도 올해 영업이익이 29억 원으로 전년 대비 증가했다. 아이티센 그룹은 콤텍시스템, 쌍용정보통신 등 그룹사간 시너지를 통해 사업 규모를 확장하고 있다. 계열사인 한국금거래소의 경우 가격하락과 금 거래 감소에도 불구하고 금 자판기 출시로 돌반지, 골드바, 금수저 등 다양한 귀금속 제품을 보다 편리하게 구매가 가능해져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박정재 아이티센 대표는 “IT사업의 특성 상 하반기에는 실적이 더욱 향상되어 추가적인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기업들의 클라우드 서비스 확장 등 디지털 전환 흐름으로 신규 고객 유치가 활발해져 IT서비스와 컨설팅·솔루션 부문의 성장과 함께 투자부문에서는 STO 관련한 가상자산법과 토근증권에 관한 정부의 가이드라인이 나오고 있어 관련 사업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박 대표는 “아이티센 그룹의 3개부문이 시너지를 발휘해 향후 국내 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리더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것이 목표이고
[더테크=조명의 기자] 아이티센그룹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첫발을 내디뎠다. 아이티센그룹은 일본법인 ‘아이티센 재팬’을 설립하고 해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아이티센 재팬은 시스템 통합(SI), 솔루션 판매 등 기존 주요 사업 외에도 히타치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일본 내 데이터‧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시장 선점에 나선다. 일본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의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현지에서 좋은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는 지정맥, 철도 분야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 플랫폼 등을 국내에 소개하는 이른바 ‘허브 센터’로서 위상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아이티센 재팬은 2025년까지 글로벌 IT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다. 나아가 히타치그룹과 함께 동남아시아 등 일본 이외의 해외 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혁근 아이티센 재팬 법인장은 “아이티센 재팬은 아이티센그룹의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교두보”라며 “히타치그룹과의 파트너십 강화로 새로운 사업 영역을 확보하고 글로벌 IT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세희 아이티센그룹 DX BU장은 “법인 설립은 아이티센그룹이 해외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