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조재호 기자] 네이버가 현재 5개 조직인 CIC 조직을 개편해 12개 전문 조직으로 세분화한다. 네이버는 3일 AI 기술 흐름에 맞춰 사내 모든 기술분야에 AI를 도입하고 광고·쇼핑·지역 등 비즈니스 영역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조직 개편을 진행했다. 새롭게 구성되는 전문 조직은 △새로운 사용자 경험과 기술 혁신으로 창출한 개발과 설계 중심으로 프로덕트&플랫폼 영역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서비스의 매력을 높이는 비즈니스&서비스 영역 △사용자 니즈에 맞는 콘텐츠 유형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콘텐츠 영역으로 나뉜다. 아울러 치지직, 밴드, 뮤직 서비스는 기민한 움직임으로 독립적 성장이 가능하도록 Cell 조직으로 운영된다. 네이버는 인터넷 산업의 핵심 영역인 광고·쇼핑·지역의 비즈니스 전문성을 세분화하고 전문화해 시장 동향에 민첩하게 움직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선제적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사용자에게 AI, 데이터, 검색 등 네이버의 핵심 기술 기능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장기적인 기술 성장을 창출한 프로덕트&플랫폼 영역은 팀네이버의 새로운 기술혁신 엔진 역할을 담당한다. 최수현 네이버 대표는 “사업 영역 간의
[더테크=조재호 기자] 대동이 2024년 조직 개편 및 정기 인사를 발표했다.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미래 농업과 모빌리티, 로보틱스 분야에서 플랫폼 기반의 기업 체질 변화를 예고한 것이다. 대동이 기존 사업 혁신을 통한 질적 성장 강화와 미래 사업 가속화에 방점을 둔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과 정기 인사 글로벌 경기 침체와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농기계 및 소형 건설장비 등 기존 사업 전반에 걸쳐 질적 성장을 꾀하고 로보틱스와 정밀농업, 스마트팜 등 미래 사업의 시장 진입 가속화에 초점을 맞췄다. 대동은 농기계 제조업체에서 데이터 기반의 농업 솔루션과 플랫폼 기업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할 계획이다. △Customer Biz △Product 생산개발 △ AI플랫폼 △ 그룹경영실 △상품기획 등 기존 5개 부문에 △사업혁신부문이 더해져 6개 부문 체계로 개편했다. 앞서 대동은 지난 2020년 미래농업 리딩기업 비전과 함께 조직 체질 개선 작업과 함께 스마트 농기계와 스마트모빌리티, 스마트팜, 로보틱스, GME(농업·조경용 장비)를 5대 미래사업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 21~23년 연속 매출 1조원을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