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조명의 기자] 아이티센 그룹 계열사 콤텍시스템은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3905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4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1억 원 줄었다. 콤텍시스템은 매출성장 요인으로 아시아 시장 내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시장 점유율 확대를 꼽았다. 콤텍시스템은 지난 4월 엔비디아가 투자한 AI 전용 스토리지 기업 바스트 데이터의 아시아 총판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어 7월에는 글로벌 유니콘 기업 라이트비츠의 블록 스토리지 관련 독점 사업권을 확보해 클라우드 솔루션 라인업을 강화한 바 있다. 콤텍시스템은 스마트시티 및 AI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주목하고 있다. 하드웨어 기반 온프레미스 사업을 통해 스마트시티 및 디지털트윈 기술에 필요한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에 필수적인 GPU와 HPC 시스템을 이미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 AWS 컨설팅 파트너 중 유일하게 '스마트시티 컴피턴시' 자격증을 확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권창완 콤텍시스템 대표는 “업종 특성상 상저하고 실적 흐름에도 상반기 실적 성장을 이뤄냈다”며 “클라우드 솔루션 및 AI 인프라 구축 사업
[더테크=조명의 기자] 아이티센 자회사 콤텍시스템은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의 ‘AWS 200 서티파이드’ 로고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AWS 공인 자격증은 AWS에 대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입증하는 시험으로, AWS 서비스 및 솔루션에 대한 이해와 구축, 운영, 보안 등의 역량을 검증한다. AWS는 취득한 자격증 개수에 따라 파트너 로고를 부여한다. 콤텍시스템은 엔지니어의 50% 이상이 AWS 자격증에서 전문 영역 및 프로페셔널 등급을 받았다. 콤텍시스템은 클라우드 전문성 입증을 위래 아이티센그룹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아이티센그룹은 클라우드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사내 클라우드 교육과 자격 시험 응시료 지원, 취득 축하금 제도를 통해 임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콤텍시스템은 클라우드 전문성을 바탕으로 AWS의 이머전 데이(Immersion Day) 프로그램에도 참여 중이다. AWS 이머전 데이는 AWS가 진행하는 것과 동일한 경험 기반 워크숍을 AWS 파트너가 고객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콤텍시스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적 업데이트와 협력을 통해 AWS를 비롯한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에서 꾸준
[더테크=조명의 기자] 아이티센 계열사 콤텍시스템이 디지털 전환(DX)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콤텍시스템은 이를 위해 디지털 트윈 전문기업 유비씨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콤텍시스템은 클라우드, 인공지능(AI), 5G 특화망뿐만 아니라 산업별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DX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디지털 트윈은 가상 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물체를 만들어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검증해보는 기술을 말한다. 디지털 트윈 환경을 구축하면 사람이 직접 가지 않고도 현장에서의 작업 절차를 미리 검증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 다양한 산업계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비씨는 산업 현장에서 기계, 로봇, 사물인터넷(IoT) 센서 등 이기종의 설비를 국제 산업표준 기술(OPC-UA)로 코딩 없이 연결하는 플랫폼 ‘FLEXING CPS(Cyber Physical System)’를 자체 개발했고, 이를 통해 3D 디지털 트윈 구축을 지원한다. 현재 글로벌 자동차 회사, 한국전력 등 대기업의 DX 사업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권창완 콤텍시스템 대표는 “콤텍시스템은 시스템 통합(SI), 네트워크 통합(NI)
[더테크=조명의 기자] 아이티센 자회사 콤텍시스템은 국토교통부의 ‘자율차-일반차 혼재상황 대비 AI 기반 자율주행 모빌리티 운영 플랫폼 개발’ 연구개발사업에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사업은 1조 1000억 원 규모의 규모의 다부처(국토부, 산자부, 과기부, 경찰청) R&D 사업인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 중 하나다. 주관연구기관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공동연구기관인 콤텍시스템은 2027년 12월까지 약 5년간 이번 연구과제를 수행한다. 콤텍시스템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 모빌리티 운영 플랫폼 개발을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의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AWS 상에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위한 솔루션인 ‘AWS 아웃포스트(AWS Outposts)’를 이번 사업에 적용해 초저지연, 초고속 서비스를 구현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 착수로 콤텍시스템은 AWS 기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AI 기술력을 결합해 더욱 강화된 기술 역량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를 발판 삼아 클라우드·AI·모빌리티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포부다. 권창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