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텍시스템, 국토부 AI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 사업 착수

AWS 아웃포스트 적용해 초저지연·초고속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구현
클라우드·AI·모빌리티 분야 선도 기업으로 도약 기대

 

[더테크=조명의 기자] 아이티센 자회사 콤텍시스템은 국토교통부의 ‘자율차-일반차 혼재상황 대비 AI 기반 자율주행 모빌리티 운영 플랫폼 개발’ 연구개발사업에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사업은 1조 1000억 원 규모의 규모의 다부처(국토부, 산자부, 과기부, 경찰청) R&D 사업인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 중 하나다.  

 

주관연구기관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공동연구기관인 콤텍시스템은 2027년 12월까지 약 5년간 이번 연구과제를 수행한다.  

 

콤텍시스템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 모빌리티 운영 플랫폼 개발을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의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AWS 상에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위한 솔루션인 ‘AWS 아웃포스트(AWS Outposts)’를 이번 사업에 적용해 초저지연, 초고속 서비스를 구현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 착수로 콤텍시스템은 AWS 기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AI 기술력을 결합해 더욱 강화된 기술 역량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를 발판 삼아 클라우드·AI·모빌리티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포부다.

 

권창완 콤텍시스템 권창완 대표는 “AWS 클라우드와 AI 기술력을 활용해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 모빌리티 운영 플랫폼 개발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술력을 앞세워 AI 사업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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