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엘솔루는 라이나생명의 보이스봇(Voice Bot)에 음성 인식 솔루션(Easy Dictation Automatic Server, EZDAS)을 공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엘솔루의 STT(Speech-to-Text) 솔루션과 보이스봇 시스템은 라이나생명 고객의 디지털 채널의 접근성 강화와 고객의 디지털 경험 및 셀프서비스 이용 확대 등에 기여할 뿐 아니라, 완전 판매 모니터링, 아웃바운드 캠페인, 인바운드 서비스 업무 등에 적용돼 상담 센터의 업무 효율 증진과 운영비 절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낮은 사양의 서버 환경에서 빠른 처리 속도와 높은 음성 인식률을 제공하며, 중소형 콜센터에서도 최소 비용으로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고객과 상담사 간 모든 음성을 데이터로 전환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지원돼 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 실행도 가능하다.

최대 98%가 넘는 음성 인식률을 지닌 엘솔루의 음성 인식 솔루션 ezDAS는 라이나생명 외에도 KB금융 8개 그룹사의 AICC(Artificial Intelligence Contact Center)에 공급되고 있으며, 삼성 금융그룹 및 은행권, 카드사, 증권사, 손해보험사와 공공 소프트웨어 사업인 한국장학재단, 상수도 사업본부,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에도 선정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우균 엘솔루 대표는 “엘솔루 기술을 선택함으로써 고객사들은 더 안정된 AICC 사업을 영위할 수 있다”며 “현재 기술 수준에 안주하지 않고 더 많은 연구개발에 투자해 세계 최고의 AI 기술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