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로보월드 전시회 모습. [사진=더테크 DB] ](http://www.the-tech.co.kr/data/photos/20221248/art_16698613596813_7e5bc2.jpg)
[더테크 뉴스] 글로벌 컨설팅 기업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이 ‘글로벌 로봇 기반 계측 시장 성장 기회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제조 자동화의 진화가 수동 계측 솔루션에서 자동 계측 솔루션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다"며 점검 과정이 생산 현장 공정에 통합되면서 오류를 최소화하고 점검에 필요한 시간을 줄이기 위해 인력 개입 없는 계측이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또한 산업 전반에 걸쳐 로봇 기반 계측 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글로벌 로봇 기반 계측 시장이 2021년 1억8990만달러에서 2026년 3억9620만달러로 약 15.8%의 연평균 성장률(CAGR)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한국 지사의 박세준 대표는 “인더스트리 4.0을 통해 제조 자동화가 계속 진화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계측 자동화 역시도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앞으로 5년간 제조 자동화 프로세스에 계측 및 폐루프 제어가 통합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조사들이 생산량을 늘리면서 제품 품질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로 인해 관련 적합한 기술을 보유한 엔지니어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이다. 하지만 북미나 유럽 지역에는 기술자들이 턱없이 부족해 기업들로 하여금 계측 로봇을 통한 자동화를 더욱 부추길 것으로 예측된다.
해당 시장 성장 기회를 활용하기 위해 로봇 기반 계측 시스템 제공사들은 아래와 같은 전략을 고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