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공작기계 수출 4개월 만에 두자리수 증가

월 수주 2395억 원으로 8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감소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7.3% 증가

 

[더테크 뉴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발표한 <2022년 10월 공작기계 시장 동향>에 따르면, 2022년 10월 공작기계 수주는 2395억 원으로 전월 대비 2.9%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8.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수주는 773억 원으로 전월 대비 18.3%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10.0% 감소했다. 

 

수출수주는 1622억 원으로 전월 대비 6.7% 증가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8.0% 감소했다. 

 

2022년 1~10월 공작기계 수주는 2조 626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8.4% 줄었다. 내수수주는 1조 9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8% 감소했으며, 수출수주는 1조 617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NC절삭기계(2344억 원, -2.2%), 범용절삭기계(33억 원, -29.7%), 성형기계(18억 원, -23.7%) 모두 전월 대비 감소했다. 특히 NC선반(1123억 원, -4.6%), 프레스(12억 원, -29.3%)는 전월 보다 감소한 반면, 머시닝센터(1013억 원, +8.4%)는 전월 대비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업종의 245억 원으로 전월 대비 31.2%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도 11.1% 감소했다. 그밖에 업종 중 전기·전자·IT(132억 원, +61.9%)는 전월 보다 증가했으나, 일반기계(158억 원, -27.7%), 조선·항공(41억 원, -13.7%), 정밀기계(38억 원, -21.4%), 철강·비철금속(34억 원, -11.1%), 금속제품(24억 원, -22.1%)은 전월 보다 감소했다. 

 

 

생산은 2275억 원으로 전월 대비 +5.2%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13.5% 증가했다. 출하는 2821억 원으로 전월 대비 5.1%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15.4% 증가했다.  

 

2022년 1∼10월 공작기계 생산은 2조 260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13.3% 늘었고, 출하는 2조 624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15.5% 늘었다. 

 

품목별로는 NC절삭기계(2088억 원, +5.8%)는 전월 대비 증가한 반면, 성형기계(154억 원, -1.0%), 범용절삭기계(32억 원, -0.7%)는 전월 대비 감소했다. 특히 NC선반(922억 원, +2.5%), 머시닝센터(856억 원, +7.2%)는 전월 보다 증가했으나, 프레스(153억 원, -1.0%)는 전월 보다 감소했다. 

 

 

수출은 1억 91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2.5% 감소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17.3% 증가했다.

 

2022년 1∼10월 공작기계 수출은 20억 1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보다 13.7% 늘었다. 

 

북미(6500만 달러, +32.1%), 중남미(1500만 달러, +60.1%)는 전월 대비 증가한 반면, 아시아(5400만 달러, -13.0%), 유럽(5100만 달러, -24.3%)는 전월 대비 감소했다. 특히 1~10월까지 수출 상위 10개국 중 미국(4억 6300만 달러, +38.9%), 베트남(1억 8600만 달러, +58.3%) 등이 전년동기 보다 증가했으나, 중국(2억 3400만 달러, -37.5%)은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NC절삭기계(1억 4600만 달러, -2.8%), 범용절삭기계(1000만 달러, -14.5%)는 전월 대비 감소한 반면, 성형기계(3500만 달러, +2.7%)는 전월 대비 증가했다. 특히 NC절삭기계 중 NC선반(6300만 달러, -13.5%)는 전월 보다 감소했으나, 머시닝센터(4600만 달러, +0.4%), 레이저가공기(2200만 달러, +16.9%)는 전월 보다 증가했다. 

 

 

수입은 73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3.6%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27.0% 감소했다. 

 

2022년 1∼10월 공작기계 수입은 8억 7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3% 줄었다. 

 

아시아(5300만 달러, -9.9%)는 전월 대비 감소한 반면, 유럽(1600만 달러, +10.2%), 북미(300만 달러, +88.6%)는 전월 대비 증가했다. 특히 1~10월까지 수입 상위 10개국 중 일본(3억 3100만 달러, -5.3%), 독일(6700만 달러, -36.4%)은 전년 동기 보다 감소했으나 중국(2억 5100만 달러, +22.3%)은 전년 동기 보다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NC절삭기계(5300만 달러, -12.1%), 범용절삭기계(500만 달러, -10.5%)는 전월 대비 감소한 반면, 성형기계(1500만 달러, +54.0%)는 전월 대비 증가했다. 특히 NC절삭기계 중 레이저가공기(2200만 달러, -8.6%), 머시닝센터(1000만 달러, -29.3%)는 전월 보다 감소했으나 NC선반(700만 달러, +17.6%)은 전월 보다 증가했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관계자는 “10월 공작기계 시장은 주요국 통화긴축, 러·우 전쟁 장기화 등 글로벌 경기 둔화 영향에 따른 투자 수요 약화가 지속되면서 수주는 8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으나, 수출은 4개월 만에 두 자리수 증가를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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