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텍-한국ESG경영개발원, 국내 기업 맞춤형 ESG 컨설팅 ‘맞손’

양사의 데이터 관리 기술력 및 ESG 평가/인증 컨설팅 수행 경험 기반으로 협력 체계 구축
국내 기업의 ‘공급망 실사 대응을 위한 K-ESG 가이드라인’ 적용 지원

 

[더테크 뉴스] 쿤텍은 한국ESG경영개발원과 국내 기업들이 맞춤형 ESG 경영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컨설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쿤텍은 국내 시장 상황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토대로 자체 개발한 맞춤형 ESG 데이터 관리 플랫폼인 ‘PlanESG(이하 플랜이에스지)’를 제공한다. 쿤텍의 플랜이에스지는 AI 기반 ESG 데이터 관리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ESG 보고서를 제공하고, ESG 공급망 진단 및 평가 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빠르고 직관적인 탄소 발자국 계산이 가능한 탄소 배출 관리 서비스 등을 통해 ESG경영 체계 수립에 특화된 통찰력을 제공한다.

 

한국ESG경영개발원(KEMI)은 중견‧중소기업에 특화된 ESG 경영 패키지, ESG 전문 컨설팅 및 교육 등을 통해 국내 ESG 경영의 정착을 지원하며, 국민연금공단, 한국인터넷진흥원, 강원도테크노파크 등 공공기관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분야의 기업을 대상으로 ESG 컨설팅을 수행 중이다. 

 

이번 MOU는 쿤텍의 ESG 분야의 데이터 관리 기술력과 한국ESG경영개발원의 ESG 평가/인증 컨설팅 수행 경험을 기반으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국내 상황에 최적화된 ESG 컨설팅 서비스 확산의 기반을 다지고, 2022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공급망 실사 대응을 위한 K-ESG 가이드라인’을 국내 기업들이 체계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동 브랜딩을 수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쿤텍과 한국ESG경영개발원은 이번 협력을 통해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이 K-ESG 가이드라인의 ‘진단 항목 정의서’를 활용해 체계적인 ESG 데이터 관리 체계를 수립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전문 컨설팅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쿤텍은 자체 개발한 ESG 데이터 관리 플랫폼인 PlanESG를 활용해 K-ESG 기반 컨설팅의 전문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방혁준 쿤텍 대표는 “중견‧중소기업은 전문가 확보나 ESG 항목별 평가 지표 해석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ESG 경영 체계 구축 및 진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쿤텍은 이번 MOU를 통해 국내 시장 상황에 적합한 맞춤형 ESG 컨설팅을 제공하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ESG 경영 체계 수립 및 운영을 위한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K-ESG의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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