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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 (THE TECH) - 대한민국 대표 블루오션 테크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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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G·6G 시대 장비 안정성 강화…한국, 국제표준 주도

    [더테크 이승수 기자] 국립전파연구원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11월 18일부터 서울에서 IEC 산하 고주파수 전자파 내성시험 국제표준화 회의를 공동 개최한다. 5G·6G 시대의 고주파 환경 대응과 자율주행, 항공·철도 안전 장비의 국제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립전파연구원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강남에서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산하 기술위원회 SC77B 고주파수 전자파 내성시험 국제회의(WG10)를 공동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등 14개국에서 애플, 지멘스 등 글로벌 기업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될 '전자파 내성시험'은 외부 전자파 간섭에도 장비가 정상 작동하는지를 평가하는 시험으로, 스마트폰, 자율주행차, 항공·철도 제어장치 등 산업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기준이다. 최근 5G 및 6G 이동통신 시대에 들어서면서 장비와 기기가 광대역 고주파수를 사용함에 따라 전자파 간섭 문제가 국제적으로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전파 간섭으로 장비 오작동이나 신호 왜곡이 발생할 경우, 자율주행차,

  • IOT

    PDG, 7억달러 규모 데이터센터 투자…AI·클라우드 48MW 캠퍼스 조성

    [더테크 이승수 기자] 아시아태평양 데이터센터 운영사 프린스턴 디지털 그룹(PDG)이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수도권에 48MW 규모 AI·클라우드 특화 캠퍼스를 구축하며, 아시아 전역에서의 AI 데이터센터 플랫폼 입지를 강화한다. PDG는 17일 한국 시장 진출 계획을 공식 발표하며, 총 500MW 규모의 다수 데이터센터 캠퍼스를 단계적으로 개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첫 단계로 수도권에 48MW 규모의 PDG SE1 캠퍼스를 조성한다. SE1은 서울 도심에서 약 40분 거리 인천에 들어서며, 약 1만1000㎡(3300평) 부지에 조성된다. 서비스 개시는 2028년 초를 목표로 하며, 전력 공급 계약은 이미 체결됐다. 이번 프로젝트 착공은 이달 말 시작된다. 총 7억달러가 투자되는 SE1 캠퍼스는 하이퍼스케일 및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설계로 구축된다. 고밀도 서버 구성, 첨단 냉각 기술, 에너지 효율 시스템이 적용되며, PDG가 추진 중인 2030 탄소중립(Net Zero by 2030) 및 RE100 이행 목표에도 부합하도록 설계됐다. PDG는 이번 한국 진출이 토지·전력망 제약, 엄격한 인허가 요건 등 아시아에서 가장 복잡한 데이터센터 시장에 진입

  • IOT

    파라메타, 국가AI전략위원회 위촉장 블록체인 발급 성공

    [더테크 이지영 기자] 웹3 인에이블러 파라메타가 국가AI전략위원회 위원 및 자문위원 180여 명에게 블록체인 기반 위촉장을 발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례는 정부 위원회 최초로 블록체인 형태의 위촉장을 공식 채택한 것으로, 디지털 행정 전환과 신뢰 가능한 공공 인증 인프라 구축의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 파라메타의 블록체인 증명서 발급 서비스 ‘브루프(broof)’를 통해 발급된 디지털 위촉장은 모든 정보가 블록체인에 기록돼 위변조가 불가능하며, 영구 보관이 가능하다. 기관은 별도의 데이터베이스 없이 안전하게 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으며, 수령자는 본인의 위촉장을 언제 어디서나 열람, 공유, 검증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가 증명서 정보 공개 여부를 직접 선택할 수 있어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는다. 브루프는 서울시, 경찰청 등 주요 공공기관은 물론 교육기관, 컨퍼런스, 예술 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증명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파라메타 김종협 대표는 “정부 위원회에서 블록체인 위촉장을 도입한 이번 사례는 공공 영역에서의 디지털 신뢰 인프라 확대에 큰 의미를 가진다”며 “

  • IOT

    IBM, 차세대 ‘퀀텀 나이트호크’ 프로세서 공개… “양자 시대 전환 가속화”

    [더테크 이지영 기자] IBM(NYSE: IBM) 이 12일 열린 연례 ‘양자 개발자 컨퍼런스(Quantum Developer Conference)’ 에서 2026년까지 양자 우위를 달성하고, 2029년까지 오류 내성 양자 컴퓨팅을 실현하기 위한 기술 혁신 계획을 발표했다. 제이 감베타 IBM 리서치 디렉터 겸 IBM 펠로우는 “실질적으로 유용한 양자 컴퓨팅을 위해서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제조, 오류 수정 등 다층적 기술이 필요하다”며 “IBM은 이 모든 요소를 빠르게 발전시키며 양자 시대 전환을 현실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IBM은 자사의 최신 양자 프로세서 ‘IBM 퀀텀 나이트호크’ 를 공개했다. 이 프로세서는 2026년 ‘양자 우위’ 달성을 목표로 설계된 차세대 양자 하드웨어다. 양자 우위란, 양자 컴퓨터가 기존 슈퍼컴퓨터보다 복잡한 문제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IBM 나이트호크는 120개의 큐비트(Qubit) 를 사각 격자 구조로 배치해, 각 큐비트가 네 개의 인접 큐비트와 상호 연결된다. 총 218개의 조정형 커플러 가 적용되어 전 세대인 ‘퀀텀 헤론’ 대비 20% 높은 연결성을 확보했다. 이를

  • IOT

    힐셔, 유럽의 사이버 복원력 법 이행... '다중 프로토콜 netX 칩' 기술 공개

    [더테크 이승수 기자] 산업용 통신 및 자동화 분야 선도기업 힐셔가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유럽연합(EU)의 신규 사이버 보안 규정인 ‘사이버 복원력 법과 자사 netX 시리즈 솔루션을 12일 소개했다. CRA는 2027년 말까지 완전히 시행될 예정이며, EU 내 산업 자동화 기업들에게 보안 업데이트, 보고 의무 등 다양한 보안 요건을 필수화한다. 간담회에서 힐셔는 자사의 독점적 다중 프로토콜 netX 기술을 강조하며, 기가비트 지원형 신규 네트워크 컨트롤러 출시를 앞두고 있음을 밝혔다. netX 90은 이미 CRA 준수를 위한 보안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보안 부팅, 사용자 인증·권한 관리, 비밀번호 정책, 불필요한 인터페이스 비활성화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장치 제조업체들은 IEC 62443 등 최신 보안 표준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 힐셔는 또한 netFIELD Device Management와 같은 IIoT 플랫폼을 통해 자동 업데이트, 중앙 집중형 패치 관리 기능을 제공, 산업용 장치의 보안 유지 및 관리까지 지원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차세대 칩 netX 900도 공개되었으며, 기가비트 속도를 지원하고 보안 기능이 설계 단계부터 내장된 제


  • 케이투스, 한국 AI 시장 겨냥한 '액체 냉각 데이터센터 솔루션’ 공개

    [더테크 이승수 기자] 선도적인 IT 엔드투엔드 AI 및 액체 냉각 솔루션 제공업체 케이투스가 국내 AI 산업의 급성장과 에너지 효율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엔드투엔드액체 냉각 AI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12일 공개했다. 이번 솔루션은 모듈화, 사전 제작, 안전성을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노드당 최대 15kW, 캐비닛당 최대 130kW를 지원하고 PUE는 1.1 미만이다. 설계·개발·구축·운영 전 과정을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액체 냉각 솔루션으로, 대규모 액체 냉각 데이터센터 구축의 복잡성을 해결하고 탄소중립 정책에 부합하는 친환경 운영을 지원한다. 국내 AI 산업은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출범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정부의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사업’ 등 대규모 인프라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기업들의 AI 데이터센터(AIDC)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고성능 컴퓨팅과 친환경 운영을 동시에 충족하는 기술 확보가 필수 과제로 떠올랐다. 케이투스는 기업 맞춤형 ‘4D 통합 솔루션(Design, Develop, Deploy, Dynamic Optimization)’ 전략을 적용해 액체 냉각 데이터센터 구축의 주

    • 이승수 기자
    • 2025-11-12 10:50
  • 정부, 구글에 국가기본도 반출 서류 보완 요구…60일 내 재제출 명령

    [더테크 서명수 기자] 정부가 구글의 국가기본도 국외반출 신청과 관련해 보완 서류 제출을 요구했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11일 구글이 지난해 2월 18일 신청한 국가기본도의 국외반출 건에 대해 국외반출 협의체를 열고, 60일 이내 보완 신청서를 제출하도록 요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외반출 협의체는 국토교통부, 국방부, 국정원, 외교부, 통일부, 과기부, 행안부, 산업부와 민간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외반출과 관련된 기술적·정책적 사항을 심의한다. 이번 협의체는 구글이 제출한 신청서와 대외적 의사표명 간 불일치가 확인됨에 따라, 정확한 심의를 위해 기술적 세부사항을 명확히 보완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 구글은 지난 9월 기자간담회에서 영상 보안 처리와 좌표 표시 제한 방안에 대해 수용 의사를 밝힌 바 있으나, 해당 내용을 포함한 보완 신청서는 제출하지 않았다. 협의체는 이 점을 고려해, 보완 신청서 제출 기간 동안 심의를 보류하고 60일 내 제출을 요구하기로 했다. 정부는 구글이 보완 신청서를 제출하면 국외반출 협의체의 추가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을 내릴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국가기본도의 안전한 관리와 국외반출 관련 절차의 투명성을 확보

    • 서명수 기자
    • 2025-11-11 14:22
  • 네이버지도, ‘예약 탭’ 신설… “검색 없이 한 번에 예약까지”

    [더테크 이지영 기자] 네이버가 지도 앱에 ‘예약’ 탭을 새롭게 도입하며 지도 서비스의 영역을 단순한 길 안내를 넘어 ‘생활형 예약 플랫폼’으로 확장한다. 이제 음식점, 카페, 체험, 여행 등 다양한 예약을 지도 안에서 한 번에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는 10일 네이버지도 앱에 ‘예약’ 탭을 새롭게 추가하고, 네이버 예약이 가능한 장소와 액티비티, 이동수단을 한눈에 모아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이용자의 이동 전 과정에서 편의성을 강화하고, AI와 공간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통합 공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네이버지도는 이미 전국 인기 장소를 추천하는 ‘발견’ 탭, 실내에서도 정확한 길 안내가 가능한 ‘실내 AR 내비게이션’, 도시 전경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플라잉뷰 3D’ 등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해왔다. 이 같은 혁신을 바탕으로 네이버지도는 월간활성이용자수(MAU) 3,0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번 ‘예약’ 탭 도입으로 생활밀착형 올인원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새롭게 구성된 지도 앱 탭은 ‘발견–예약–대중교통–내비게이션–저장’으로 재편되며, 업데이트는 10일부터 순차

    • 이지영 기자
    • 2025-11-10 10:46
  • 카카오, ‘종이팩 새활용’ 공모전 성료… “자원 순환의 새 가능성 열다”

    [더테크 이지영 기자] 카카오가 일상 속 폐자원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아이디어 공모전을 마무리하며, 자원 순환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종이팩을 활용한 실용적 디자인부터 창의적인 콘텐츠까지,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가 지속가능한 새활용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가 6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진행한 ‘다시 태어난 종이팩: 새롭지(紙)’ 공모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0일 밝혔다. 6일 판교 카카오아지트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주최 기관인 카카오와 환경부, 씨제이대한통운, 매일유업, 한솔제지 등 후원 기관 관계자, 수상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모전은 폐자원의 새로운 쓰임을 모색하는 ‘새가버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원 순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목표로 기획됐다. 심사를 통해 환경부 장관상이 수여되는 대상 1팀을 포함한 총 10개 작품이 선정됐으며, 약 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상금은 1,800만 원으로, 대상팀에는 500만 원이 수여됐다. 대상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수하·김채린·안가영 팀의 ‘Squeeze the Flavor!’가 차지했다. 종이팩 소재를 재활용해 일회용 소스 포

    • 이지영 기자
    • 2025-11-10 10:40
  • 양자기술 상용화 본격화…초전도 QPU·극저온 냉각기 국산화 추진

    [더테크 서명수 기자] 정부가 양자기술의 산업화 전환을 본격화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K-양자산업 연합 출범식’을 열고, 국내 양자 생태계를 기술 연구 중심에서 산업 중심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협력 체계를 출범시켰다. 이번 출범식에는 문신학 산업부 차관,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을 비롯해 양자기술 공급·수요기업, 대학, 연구기관, 금융기관, 지원기관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연구기관 주도로 R&D 중심으로 진행되던 양자기술이 이번 연합 출범을 계기로 기업 주도의 산업 확산과 시장 진출로 방향을 전환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업별 양자기술 활용 Use-Case 발굴, 표준 및 규제 개선,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참여 기업과 대학, 금융기관, 지원기관들은 양자기술의 산업 적용과 생태계 확산을 위한 공동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산업부는 출범식과 함께 ‘양자기술 산업화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초전도 QPU 패키징과 ▲극저온 냉각기 등 핵심 소부장의 국산화, ▲양자 소프트웨어 개발 및 검증 확대, ▲양자–슈퍼컴퓨팅 결합형 플랫폼 구축 등을 주

    • 서명수 기자
    • 2025-11-05 15:49
  • 대화가 통역되는 시대 열렸다... "아이폰 에어팟에 실시간 번역 탑재"

    [더테크 서명수 기자] 애플이 에어팟에 실시간 번역 기능을 대폭 강화하며, 한국어를 포함한 아시아 주요 언어를 공식 지원하기 시작했다. 에어팟을 착용한 채 외국인과 대화하면 상대의 말이 자동으로 우리말로 번역돼 들리는 시대가 현실화됐다. 4일 애플은 “에어팟과 전화·페이스타임(FaceTime) 앱의 실시간 번역 기능 지원 언어를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애플의 통합 음성 번역 엔진을 기반으로,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사용자 간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지원한다. 사용자가 에어팟을 착용하고 외국어로 대화하면, 상대방의 음성이 자동으로 번역되어 실시간으로 들린다. 반대로 에어팟을 착용하지 않은 사람과 대화할 때는 아이폰 화면에 자막 형태로 번역 문장이 표시된다. 또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이 번역 음성에 집중할 수 있도록 주변 소음을 줄여준다. 해당 기능은 에어팟 프로3, 프로2, 에어팟4 등 ANC 모델에서 지원되며, 현재 베타 버전으로 제공 중이다. 일부 언어 간 통화나 영상 통화에서도 번역이 실시간으로 작동한다. 에어팟 외에도 메시지, 전화, 페이스타임 등 주요 커뮤니케이션 앱 전반에서 번역 기능이

    • 서명수 기자
    • 2025-11-04 10:13
  • LG CNS, 인도네시아 코린도그룹 ERP 시스템 클라우드로 전환

    [더테크 서명수 기자] LG CNS가 인도네시아 코린도(KORINDO) 그룹의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수주하며, 글로벌 디지털 전환(DX)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LG CNS가 SAP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략 서비스 파트너(RSSP)에 합류한 이후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거둔 첫 성과다. LG CNS(대표 현신균)는 최근 서울 마곡 본사에서 코린도 그룹과 클라우드 ERP 전환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LG CNS 엔터프라이즈솔루션사업부장 내한신 전무, 코린도 그룹 문진석 부회장, 김용성 CIO(상무) 등이 참석했다. 코린도 그룹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본사를 두고 팜오일, 중공업, 금융, 해운, 물류, 풍력 및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대표 기업이다. LG CNS는 코린도 그룹이 온프레미스(설치형) 환경에서 운영 중인 SAP ERP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의 SAP S/4HANA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코린도 그룹은 서버와 스토리지 등 인프라 관리 부담을 줄이고, 글로벌 표준 업무 프로세스를 도입해 비즈니스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

    • 서명수 기자
    • 2025-11-03 10:11
  • 메타, 국내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나선다

    [더테크 이지영 기자] 글로벌 IT 기업 메타(Meta)가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확장을 돕기 위해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을 공유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주요 크로스보더(국경 간) 시장에 대한 맞춤형 진출 방안과 최신 트렌드를 제공해 중소기업의 해외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메타는 31일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세미나를 열고, 미국·일본·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전략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수년간 국내 기업의 글로벌 확장을 지원해온 메타가 각 시장의 트렌드와 마케팅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주요 파트너사와 함께 실질적인 진출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메타코리아 오피스에서 진행됐으며, ‘크로스보더 비즈니스의 중요성’, ‘미국·일본·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전략’, ‘1:1 맞춤 상담 세션’ 등으로 구성됐다. 참석 기업들은 세미나 이후 메타 담당자와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자사 상황에 맞는 글로벌 확장 전략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메타는 전 세계 잠재 고객과 손쉽게 연결할 수 있는 글로벌 광고 플랫폼으로,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 이지영 기자
    • 2025-10-31 11:07
  • SK텔레콤, 3분기 영업이익 90.9% 급감…AI로 반전 모색

    [더테크 서명수 기자] SK텔레콤은 30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9,781억 원, 영업이익 48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2%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90.9% 급감했다. 이번 실적 부진은 ‘고객 감사 패키지’ 시행 등으로 인한 일시적 비용 증가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2조6,647억 원, 영업손실 522억 원, 당기순손실 2,066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유무선 통신 부문은 전분기 대비 회복세를 보였다. 5G 가입자는 1,726만 명으로 전분기보다 약 24만 명 증가했고,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도 순증세로 전환했다. AI 데이터센터 사업은 판교 데이터센터 인수 효과와 GPU 임차지원사업 수주에 힘입어 1,49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AI 인프라(AIX) 사업 역시 557억 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SK텔레콤의 AI 관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7% 성장했다. 회사는 전사적으로 분산돼 있던 AI 역량을 ‘AI CIC’로 통합하며 AI 중심 사업 구조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AWS와 협력해 추진 중인 울산 AI 데이터센터는 지난 8월 기공식을 열고

    • 서명수 기자
    • 2025-10-30 10:14
  • LG CNS, 3분기 누적 매출 4.2조 돌파···AI·클라우드·스마트엔지니어링 성장 견인

    [더테크 서명수 기자] AX 전문기업 LG CNS가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 4조 1,939억 원, 영업이익 3,399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9%, 영업이익은 8.7%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LG CNS의 핵심 성장 축인 AI·클라우드 분야의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2조 4,692억 원으로 집계됐다. AI 부문에서는 금융과 공공 AX 사업이 성장세를 견인했다. 외교부, 경기도교육청, 경찰청, 기상청,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주요 공공기관의 AI·데이터 플랫폼 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강화했다. 또한 국가대표 소버린 AI 모델 엑사원과 LG CNS-코히어 공동개발 초대형·경량형 LLM(대규모언어모델)을 기반으로 산업별 맞춤형 AI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클라우드 분야에서는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DBO) 전문 역량을 앞세워 성과를 이어갔다. 국내 기업 최초로 인도네시아 AI 데이터센터 사업을 수주했으며, 베트남우정통신그룹 및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과 협력해 하이퍼스케일급 AI 데이터센터 개발을 추진 중이다. 최근 대한항공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사업

    • 서명수 기자
    • 2025-10-30 09:48
  • 네이버, 국내 최초 '디지털 소비자 후생 연구' 발표... 검색과 지도 가장 높아

    [더테크 이지영 기자] KAIST 디지털혁신연구센터가 국내 디지털 플랫폼의 경제적 가치와 소비자 후생을 계량 분석한 ‘디지털 경제 리포트 2025’를 27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우리가 무료로 사용하는 디지털 서비스가 실제로 우리 삶에 얼마나 큰 가치를 주는가”라는 물음에서 출발해, 국내 사용자들이 체감하는 디지털 서비스의 후생 가치를 수치로 산출했다. 연구진은 국내 주요 디지털 서비스 12개를 대상으로 일반 국민 6,000명을 상대로 실험경제학 기법을 적용해 서비스별 소비자 후생을 분석했다. 그 결과, 검색과 지도 서비스에서 가장 높은 후생 효과가 나타났으며, 이를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면 1인당 연간 최소 2,077만원 수준으로 추정됐다. 이러한 결과는 2019년 스탠퍼드대 Eric Brynjolffson 교수가 수행한 미국 내 연구와도 정성적으로 일치한다. 당시 미국에서도 검색엔진과 지도 서비스가 각각 17,530달러, 3,648달러(2017년 기준)로 가장 높은 소비자 후생을 보인 바 있다. 연구진은 국내 대표 플랫폼 생태계인 네이버에 동일한 분석 방법을 적용해 플랫폼 내 서비스별 후생 기여도를 추정했다. 그 결과 네이버 생태계에서 발생하는 전체

    • 이지영 기자
    • 2025-10-27 10:01
  • SK하이닉스, ‘AI-NAND’ 공개… AI 추론 시장 공략 본격화

    [더테크 서명수 기자] SK하이닉스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2025 OCP(Open Compute Project) 글로벌 서밋’에서 차세대 낸드 스토리지 제품 전략을 공개했다. 27일 SK하이닉스는 “AI 추론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방대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낸드 스토리지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AIN(AI-NAND) Family’ 라인업을 구축, AI 시대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천성 부사장이 이그제큐티브 세션 발표자로 나서 AIN Family의 핵심 기술과 개발 전략을 소개했다. SK하이닉스가 선보인 AIN Family는 AIN P, AIN D, AIN B 세 가지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각각 AI 연산 성능 강화, 대용량 데이터 저장 효율화, 고대역폭 구현을 목표로 설계됐다. ‘AIN P’는 대규모 AI 추론 환경에서의 데이터 입출력 병목을 최소화해 처리 속도와 에너지 효율을 높인 솔루션이다. 회사는 낸드와 컨트롤러를 새로운 구조로 설계하고 있으며, 2026년 말 샘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AIN D’는 저전력·저비용 기반의 고용량 스토리지로,

    • 서명수 기자
    • 2025-10-2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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