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15일 제8차 연례 ‘스마트 제조 현황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글로벌 연구는 주요 13개 제조국에서 1350개 이상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올해의 보고서는 품질 저하 없는 고수익 성장에 중점을 뒀는데, 데이터의 진정한 잠재력 활용과 복원력 구축, 민첩성 지원, 지속 가능성 향상 및 인력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채택 확대를 강조했다.
주요 글로벌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에 비해 2배나 많은 제조업체가 경쟁에서 앞서 나가기 위한 기술력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제조업체 5곳 중 4곳은 여전히 종단간 공급망 계획 솔루션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 제조 이니셔티브로 해결하고자 하는 장애물 중 사이버 보안 위험이 가장 높은 순위로 조사됐다. 제조업체의 45%는 스마트 제조 이니셔티브를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주요 긍정적 결과로 ‘품질 개선’을 꼽았다.
제조업체의 89%는 기술 채택에 따른 고용을 유지하거나 늘릴 계획이며, 응답자의 36%는 기술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 인력의 직무를 변경할 것으로 생각한다.
공식적 또는 비공식적 ESG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제조업체의 95% 중 42%는 ESG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는 가장 큰 원동력으로 ‘효율성 개선’을 꼽았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전략 및 기업 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 비나 라쿤디는 “제조업체는 수익성 높은 성장을 위한 기회를 계속 모색하고 있지만 인력 가용성의 불확실성이 품질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고객 수요를 충족하는 능력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며 “조사 결과 스마트 제조 기술을 사용하면 모든 규모의 제조업체가 혁신을 가속하는 탄력적이고 민첩하며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최적화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술은 위험 완화 및 성장 실현에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제조업체의 1/3은 가용 시스템 및 플랫폼의 범위가 솔루션 사이에서 결정을 내릴 수 없는 상황인 ‘기술적 마비 상태’로 이어지고 있다.
결정을 망설이는 제조업체는 원하는 적절한 솔루션을 구현하도록 조언하고 안내할 수 있는 관련 업계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갖춘 파트너를 선택한다면 원하는 결과를 달성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비나 라쿤디 수석 부사장은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산업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최고의 파트너 생태계와 결합함으로써 전 세계 선도 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조언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전념하는 기업으로서 복잡성을 단순화하고 모든 여정 단계에 있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