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쌍용정보통신이 AI 산업융합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구축 사업 강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쌍용정보통신은 AI/클라우드 사업 경험 핵심인력과 축적된 AI 클라우드 사업관리 노하우를 통해 데이터 기반 AI 융합서비스 지원 등 AI 산업융화 플랫폼 구축 사업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AI 산업융화 플랫폼 구축은 AI 집적단지 내 모든 서비스를 사용자지원 포털, 실증지원 포털, 데이터유통 포털 구축을 통해 제공하는 것이다.
2021년 EBS가 발주한 AI기반 학습진단플랫폼 구축 사업(40억 원)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데 이어,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AI산업단)에서 진행하는 AI 통합지원 서비스 플랫폼 구축사업도 쌍용정보통신이 선정되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진행 중인 사업 규모는 67억 원이고 2024년 12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클라우드 기반 AI 실증 인프라 구축, 실증 데이터 수집 지원 등 시스템 최적화를 통해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쌍용정보통신은 아이티센 그룹 내 콤텍시스템, 시큐센, 클로잇 등 AI 관련 역량을 보유한 그룹사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마켓앤드마켓에 따르면, 세계 AI 시장 규모는 2027년까지 연평균 36.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869억 달러(약 107조 원) 규모인 시장은 4070억 달러(약 501조 원)로 약 다섯 배 커질 것이란 전망이다.
쌍용정보통신 관계자는 “AI, 클라우드 등 고성장 첨단 산업과 관련된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2022년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며 “2023년에는 AI 서비스 플랫폼 구축 사업강화에 집중해 미래성장 동력 확보 및 실적 성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