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스콥코, 韓-日 이동식 발전 사업 부문 신임사장에 박진우 사장 선임

9월 1일부터 업무시작…“내실있는 성장 만들어 갈 것”
대리로 입사해 사장까지…임직원들 신뢰 두터워

 

[더테크=문용필 기자] 산업용 공구‧장비 분야의 글로벌기업인 아트라스콥코가 박진우 사장을 이동식 발전 사업 부문 사장으로 선임했다. 박 사장은 대리로 입사해 사장까지 오른 ‘샐러리맨 신화’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아트라스콥코의 이동식 발전사업 부문은 건설 및 제조업, 에너지, 플랜트 등 여러 산업 분야에 필요한 이동식 컴프레셔와 발전기 라이팅파워, 펌프 등의 장비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 사장은 다음달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하며 한국과 일본의 사업 운영을 함께 담당한다.

 

박 사장은 “새로운 사업 분야의 사장직으로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 이동식 발전 사업 부문은 아트라스콥코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을 위해 고객을 지원하는 친환경 이동식 장비의 선두 주자”라며 “그간 쌓아 온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직원과 고객, 파트너에게 더욱 신뢰성과 안정성을 줄 수 있는 내실 있는 성장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사장은 지난 2020년 아트라스콥코 코리아의 산업용 공구 부문에 입사해 세일즈 엔지니어 및 프로덕트 스페셜리스트로서 제품 영업을 담당했다. 2006년부터 2년간은 슬로바키아 법인에서 키 어카운트 매니저로 활동하면서 글로벌 고객사를 위한 서비스에 집중했다.

 

2008년 한국으로 돌아온 박 사장은 아트라스콥코 코리아의 자동차 산업부, SCA 브랜드, 산업용 공구 서비스 사업부의 비즈니스 라인 매니저를 역임했으며 2014년부터는 산업용 공구 사업 부문에서 다섯 개 사업부를 총괄하며 9년간 사장직 업무를 수행했다.

 

박 사장은 대리직으로 입사해 사장까지 된 케이스다. 내부적으로 임직원들의 신뢰가 두터울 뿐 아니라 사장직을 수행한 9년 동안 안정적으로 조직을 이끌며 외적인 성장 또한 크게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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