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럭스, ‘내일은쌤’ 교육 플랫폼 비즈니스 강세보여

2023년 방문자 수 6배 증가하면서 교육&유통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교구재 판매 채널 다변화하고 통합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생태계 구축 속도 올려

 

[더테크=조재호 기자] 에이럭스가 운영하는 교육 및 유통 커뮤니티 플랫폼 ‘내일은쌤’이 2023년 역대 최고 실적을 올려 플랫폼 비즈니스 영역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에듀테크 기업 에이럭스가 17일 교육 및 유통 커뮤티니 플랫폼 ‘내을은쌤’의 매출을 공개했다. 내일은쌤은 2023년 한 해 동안 134억 매출을 달성했는데 이는 연매출 목표였던 100억원을 크게 상회한 수치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2022년 매출 대비 1년 6개월 만에 약 6배 증가한 수치다.

 

실적을 견인한 핵심 요소는 지난해부터 서비스 내실 다지기와 더불어 교구재 판매 채널을 다변화 및 상품군 다양화, B2B 전문 기업·개인 강사 등 플랫폼 이용 고객층 확대, 학습관리시스템 서비스 구축 등 통합 교육 및 유통 커뮤니티 플랫폼으로서의 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한 점이 주효했다.

 

내일은쌤은 2022년 6월 다양한 교육 공간에서 활동하는 교육 종사자를 위한 통합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출범했다. 이후 정보 비대칭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육 종사자들에게 교구재 구입, 채용 정보 공유, 개인 포트폴리오 관리까지 올인원 기능을 제공하고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디지털 교육 올인원 토탈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에이럭스는 2024년 내일은쌤 플랫폼과 에이럭스만의 하드웨어 제조, 소프트웨어 개발 경쟁력을 융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토탈 디지털 교육 인프라 구축을 마무리하고 한층 더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다양한 교육 채널 간 융합 콘텐츠를 소싱해 교육 기관별 목적에 맞는 모듈 형태의 연결성을 강조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교강사 전문 교육 콘텐츠 및 정보를 강화해 교육 만족도와 학습 효과를 높여갈 계획이다.

 

플랫폼에 입점한 오프라인 체험센터와 에이럭스 제품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결합한 새로운 패키지를 기획해 예약·판매가 가능하도록 연결하고 더 많은 외부 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접수대행 서비스의 역할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다인 에이럭스 대표는 “현장 니즈에 맞춰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빠르게 고도화해 나간 결과, 플랫폼 론칭 1년 반 만에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교육 품질 향상과 건강한 유통 생태계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미래 교육의 게임체인저로 한발 더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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