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이승수 기자] 1월 5일(현지시간), 삼성전자는 CES 2025 개막을 이틀 앞두고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저스 팰리스 호텔에서 ‘VD 퍼스트 룩’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는 AI 스크린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성인 ‘비전 AI(Vision AI)’와 함께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날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은 오프닝 연설에서 “AI 시대의 TV는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삶의 동반자로 거듭날 것”이라며 개인 맞춤형 디스플레이 시장을 예견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형 Neo QLED 8K 비롯해 85형 Neo QLED 4K, 83형 OLED 등 다양한 초대형 TV 라인업을 공개해 미디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트리플 레이저 기술로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한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 ‘더 프리미어 5’, 사용자의 피부 상태를 분석해 맞춤형 뷰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러디스플레이’, 3D 기술로 어디서든 원하는 사물을 입체적으로 띄울 수 있는 ‘홀로(Holo) 디스플레이’ 등의 신제품이 시선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