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삼성SDS가 기업용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삼성SDS는 10일 클라우드 미디어데이를 열고 클라우드 전환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삼성SDS는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 매니지드 클라우드 서비스, 삼성 엔터프라이즈 SaaS를 종합적으로 제공해 다양한 기업 고객에 필요한 ‘진정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구축할 수 있는 차별화된 역량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SDS가 직접 개발한 ‘기업 맞춤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은 보안성, 안전성, 가용성 등을 요구하는 기업 고객의 니즈와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인원 매니지드 클라우드 서비스(MSP)’를 통해서는 삼성SDS가 30년 이상 IT서비스 컨설팅·전환·구축·운영을 통해 쌓아온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컨설팅부터 앱 현대화까지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한다. ‘업무 혁신을 위한 삼성 엔터프라이즈 SaaS’는 삼성SDS가 개발하고 글로벌 기업에서 성공적으로 운영해온 자동화, 협업, 모바일 보안 등 자사 대표 솔루션들을 뜻한다. 또 글로벌 솔루션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완성도를 높인 공급망 관리, 인사 관리 솔루션도 제공해
[더테크 뉴스]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15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이차전지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3’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전기차와 배터리 제조 관련 기술과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 제조를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터배터리 2023은 급성장한 Mobile 소형시장에서부터 에너지, 자동차산업 및 ESS와 EV 중대형시장까지 배터리 관련 다양한 신제품 및 기술들을 선보이는 전시로 운영될 예정이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기업으로서 EV 배터리의 전극 제조, 셀 조립, 셀 활성화 등 전체 공정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이번 전시에서 배터리 제조업체 및 관련 기계 제조업체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엔드투엔드 배터리 제조 포트폴리오를 소개한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솔루션은 EV 배터리 제조 공정 전체를 지원하는 스마트 디바이스, 자동화&제어, 스마트 제조 운영 솔루션, 리스크 매니지먼트 시스템이다. 스마트 디바이스 파트에서는 배터리 제조 공정에
[더테크 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전파진흥협회는 2023년도 ‘메타버스 선도 프로젝트’ 및 ‘융합형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을 9일부터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메타버스 선도 프로젝트 사업은 공공, 산업융합, 기술선도, 지역 등 4개 분야에서 13개 과제를 신규로 선정하여 총 206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먼저, 공공 분야에서는 실기동 훈련에서 발생하는 비용·장소 등 한계를 극복하고 관리체계를 개선하는 메타버스 합성훈련환경(STE) 시범체계와 함께 대국민 호국·보훈 의식을 높이는 메타버스 현충원 플랫폼 등 2개 과제에 대해 각각 2년간 총 40억 원과 20억 원을 지원한다. 산업융합 분야에서는 건강관리, 심리상담 등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타버스 헬스케어 플랫폼, 초·중·고 건강장애학생 대상 양질의 공교육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등 2개 과제에 대해 각각 2년간 총 30억 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메타버스 기반 국내 중소형 선박의 친환경 성능 검증 과제에 3년간 총 60억 원을 지원하고, 노후화된 산업단지 혁신을 위한 메타버스 기반 산업단지 고도화에 2개 과제를 선정하여 과제별로 3년간 총 75억 원을
[더테크 뉴스] 예스24의 새로운 신임 대표로 내부 전문가 최세라 상무가 내정됐다. 최 대표 내정자는 예스24 최초로 사원부터 대표까지 오른 여성 임원이다. 숙명여대 사학과를 졸업했고, 한양대에서 석사를 취득했다. 2003년 예스24에 입사한 뒤 도서사업, 전략영업, 마케팅 등 주요 사업 전반을 거친 인재로 예스24의 전체 사업과 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1973년생인 최 대표 내정자는 예스24 안팎에서 출판유통업계 전문가로 손꼽힌다. 출판유통업계의 변화에 기민하게 반응하며 시기에 따라 총알배송 서비스 강화, 모바일로의 전환, 도서정가제 시행에 대해 발 빠르게 대응하는 등 도서사업 부문 전반과 영업 부문의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2016년 전략영업팀을 총괄하며 온라인 사업 위주였던 예스24가 오프라인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스24 이사회와 경영진은 벤처로 시작한 예스24는 시대의 변화에 맞춰 ‘온라인 서점’을 넘어선 ‘문화 콘텐츠 플랫폼’으로 도약을 꾀하고 있어 이에 맞는 역량 및 자질을 갖춘 후보를 지속적으로 추천하고 검증해왔다며, 그간 최세라 내정자가 예스24의 사업 전반에서 보여준 능력과 미래 사업 전략
[더테크 뉴스] SK텔레콤은 자사의 AI 기술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배달로봇 선도업체인 뉴빌리티 융합보안 서비스 전문회사인SK쉴더스와 손잡고 ‘자율주행 AI순찰로봇’을 공동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자율주행 AI순찰로봇 서비스란 자율주행 로봇이 지정된 구역을 계속 움직이며 모니터링하고, 특이상황 감지 시 관제센터에서 보안요원을 출동시키는 보안 및 경비 서비스이다. 이를 위해 3사는 7일 SK쉴더스 삼성동 사옥에서 MOU를 체결했다. SKT의 AI 영상인식 및 전송 기술을 뉴빌리티가 보유한 자율주행 로봇 기술 및 원격관제 솔루션에 적용하고 SK쉴더스의 보안 솔루션 및 영업 인프라를 활용해 AI순찰로봇 서비스의 효율성을 점검하고 상용 서비스를 앞당기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3사는 24시간 모니터링 수요가 있고 CCTV 사각지대가 많은 학교·공장·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순찰로봇 시장성을 검토하고 있다. 뉴비를 가성비 있는 순찰로봇으로 업그레이드해 조기 채택의 걸림돌인 가격 부담을 해소했다. SKT는 ‘뉴비’에 자체 개발한 실시간 고화질 영상 스트리밍 기술 및 비전 AI 영상분석 기술이 탑재된 관제시스템을 적용하는 한편 야간 순찰용 저조도 360도 회전 카메라를 새
[더테크 뉴스] 이호스트ICT가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 사업을 확대한다. 이호스트ICT는 19년 이상 IDC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며 AI 비즈니스 워크로드에 수반되는 모든 장비와 컨설팅 서비스를 포함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호스트ICT AI 인공지능 R&D 연구소는 고성능컴퓨팅(HPC)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AI, 딥러닝, 자율주행, 3D 디자인, 빅데이터, 바이오테크 등 4차 산업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호스트ICT는 서버 전문 브랜드 ‘AIOCP’를 보유하고 있어 AI GPU 서버, 스위치, 스토리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등 인공지능과 딥러닝 작업에 필요한 기기와 장비, 솔루션을 신속하게 수급한다. 더 나아가 소규모 스타트업부터 중견·대기업, 대학교, 연구실 등 다양한 고객 수요를 타깃으로 유연성과 고밀도를 갖춘 AI 전산실과 IDC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유연성과 고밀도, 유지보수 효율성까지 삼박자를 고려한 전산실 시설 컨설팅을 진행하며, 국제표준(TIA0942) 규격을 반영한다. 친환경 트렌드에 따라 Green IT를 적용해 미래형 전산센터
[더테크 뉴스] SK텔레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월 27일(현지시각)부터 3월 2일까지 나흘간 열린 MWC23에서 누적 방문객 수가 5만 명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또 SKT 유영상 사장을 비롯한 최고경영진들은 SKT 부스에서 유럽, 중동,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대표 통신사 CEO들과 연쇄 회동을 통해 각 사의 AI 전략과 R&D 기술에 대한 협력 관계를 모색하는 등 전시와 비즈니스 모두 최대 성과를 올렸다고 SKT는 설명했다. SKT는 이번 MWC23에서 전통적으로 관램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핵심 전시장인 피라 그란 비아 제3홀에 넓은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했다. 전시장은 A(에이닷), 사피온 등 AI를 비롯해 UAM, 인포테인먼트 로봇 등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기 위해 수천 여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그 관심을 증명하듯 개막 첫 날에는 1만 명이 넘게 몰렸고 나흘 간 5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번 MWC23에서 오래된 정보를 기억해 대화에 활용하는 ‘장기기억’ 기술과 텍스트 뿐만 아니라 사진과 음성 등 복합적인 정보를 이해할 수 있는 ‘멀티모달’ 기술이 처음으로 A.(에이닷)을 통해 공개돼 주목 받았다. 또 SKT와
[더테크 뉴스] 국내 연구진과 중소기업이 초당 250억 개 비트(bit)를 광섬유 케이블을 통해 장거리 전송이 가능한 광원소자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하는데 성공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광통신 전문기업인 ㈜엘디스와 함께 25Gbps 속도로 30km이상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전계흡수변조형 광원소자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ETRI 이종진 광패키징연구실장은 “연구진의 선행연구 성과가 기술 상용화로 이어진 우수한 사례라 의미가 크다 생각한다. 사업화 과정에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세계 최고의 제품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거리 전송이 가능한 기술은 데이터 트래픽 폭증에 대응하고 5G 이동통신 네트워크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방식은 일정한 세기로 빛을 방출하는 광원소자의 출력단에 전압인가에 따라 순간적으로 빛을 흡수해 광출력 세기를 조절한다. 이를 통해 연구진은 광원소자의 출력단에 온·오프 신호를 만들 수 있는 전계흡수 변조기(EAM)가 집적된 형태로 제작했다. 기존 직접변조 방식의 문제점이던 변조속도 감소와 신호품질 저하 문제의 해결이 가능해졌다. 전계흡수변조형 광원소자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소수 기업만 시장공급이 가능해 본
[더테크 뉴스] 화웨이는 5.5G 시대의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이동통신사의 네트워크 성능이 5G 대비 10배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화웨이가 2일 ‘MWC 바르셀로나 2023’에서 5.5G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기술과 솔루션과 이동통신사(이하 이통사)가 주목해야 할 비즈니스 기회를 발표했다. 화웨이는 몰입형 인터랙티브 경험 서비스의 폭발적 증가, 5G 사설 네트워크의 성능 및 구축 확대를 통한 산업 디지털화 촉진,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네트워크 연결 기회 창출 등 이통사가 신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100배에 달하는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리차드 리우(Richard Liu) 화웨이 클라우드 코어 네트워크 제품 라인 사장은 “본격적인 5.5G 시대의 도래에 따라 새로운 서비스와 시나리오가 등장하고, 네트워크에 대한 새로운 요구 사항도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이통사가 네트워크 기반을 통합하고 서비스 혁신을 가속하며, 경쟁 우위를 구축해 궁극적으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달성하도록 지원하는 신규 솔루션을 발표했다. 화웨이가 MWC 2023에서 첫선을 보인 ‘이중 엔진 컨테이너(Dual-Engine Container)’는 단일 아키텍
[더테크 뉴스] SK텔레콤이 글로벌 통신사들과 함께 미주·유럽·동남아 시장으로의 메타버스 서비스 진출을 본격화한다. SK텔레콤은 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MWC23에서 독일의 도이치텔레콤, 미국의 티모바일US, 동남아 11개국 사업자 악시아타, 말레이시아의 셀콤디지와 메타버스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를 북미, 유럽, 중동, 아시아 등 49개국에 동시 출시한데 이어, 주요 글로벌 통신사와 함께 각 국가에 최적화된 형태로 진출하는 것이다. 먼저, SKT는 독일 대표 통신 사업자 도이치텔레콤, 전 세계 통신사 중 기업가치 1위 사업자 티모바일US와 이프랜드의 독일·미국 진출에 대해 합의했다. SKT는 27일(현지시간) MWC주 전시장 피라 그란 비아에서 독일 대표 통신 사업자 도이치텔레콤과 미팅을 갖고 이프랜드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이치텔레콤 측은 팀 회트게스 회장, 클라우디아 네맛 부회장을 비롯해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이치텔레콤과 티모바일US 고객을 대상으로 이프랜드의 마켓 테스트를 함께 진행하며, 각 지역에 특화된 메타버스 콘텐츠 발굴과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
[더테크 뉴스] 솔트룩스가 인공지능 데이터 서비스 글로벌 확장에 나선다. 인공지능 기업 솔트룩스와 솔트룩스 베트남 법인 ‘솔트룩스 테크놀로지’가 데이터 전문 기업 ‘브라이트 데이터(Bright Data)’와 상호 간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사업협력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솔트룩스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와 베트남 법인장 응우옌 뚜안 꽝 아태지역 세일즈 총괄 샤론 라오르(Sharon Laor)를 비롯한 양 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미래 인공지능 및 데이터 시장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에 거점을 둔 브라이트 데이터는 세계 최대의 프록시 IP 네트워크 플랫폼과 강력한 공공 웹 데이터 플랫폼을 서비스하는 글로벌 데이터 기업이다. 미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을 비롯해 전 세계 1만5000개 이상의 기업 및 학술기관, NGO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MRS(Market Research Society), 코넬대, 프린스턴대, 옥스포드대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솔트룩스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AI 데이터 자산을 보유했을 뿐 아니라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헌법재판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국
[더테크 뉴스] 네이버가 챗GPT보다 한국어를 6500배 학습한 자체 초대규모(hyper scale)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를 업그레이드한 '하이퍼클로바X'를 오는 7월 공개한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개발자 콘퍼런스 'DEVIEW(데뷰) 2023'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밝히며 "'팀 네이버'가 초대규모 AI 상용화를 주도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하이퍼클로바X는 고객이 보유한 데이터를 하이퍼클로바와 결합해 사용자 니즈에 맞는 응답을 즉각 제공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한 초대규모 AI"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초대규모AI 기술과 클라우드·SaaS 비즈니스 간 시너지를 통해, 네이버클라우드를 AI 전환을 이끄는 하이퍼스케일 기술 기업으로 도약시키겠다"고 전했다. 이어 성낙호 하이퍼스케일AI 기술 총괄은 하이퍼클로바X의 강점에 대해 설명하며 실제 하이퍼클로바X의 데모 버전을 선보인다. 성 총괄은 "보다 전문적이고 고도화된 초대규모AI 서비스를 위해 개인이나 기업 등 사용주체에게 밀접한 데이터로 학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 총괄은 "하이퍼클로바X는 '챗GPT' 대비 한국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