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앤시스코리아는 30일 다새로운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솔루션 ‘앤시스 2023 R1(Ansys 2023 R1)’을 발표했다. 앤시스 2023 R1은 성능 개선, 다분야 워크플로우 통합, 혁신적인 기능 등을 제공해 기업들이 획기적인 차세대 제품 설계 시에 이전의 통합 과제 및 복잡성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앤시스 셰인 엠스윌러 제품 총괄 수석 부사장은 “설계 엔지니어들은 시뮬레이션을 활용함으로써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내리고 최적의 방향을 선택해 시장의 리더가 될 수 있다”라며 “이번에 발표한 최신 솔루션은 더 높은 정밀도와 효율적인 워크플로우, 클라우드 확장성을 제공해 엔지니어들의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켜준다”라고 말했다. 구조(Structures) 제품군은 사용자들이 보다 정확한 예측과 함께, 사용자 정의가 가능하고 효율적인 시뮬레이션 분석을 수행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들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앤시스 메카니컬(Ansys Mechanical)의 새로운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은 AI/ML을 기반으로 시뮬레이션 실행에 필요한 컴퓨팅 비용과 시간을 결정할 수 있다. 또한 앤시스 2023 R1(은 고성능 컴퓨팅(HPC)으로 하드웨어가 가
[더테크 뉴스] 클라우드 운영 관리(MSP) 전문기업 클로잇이 약 330억 원 규모 EBS 방송 및 교육 웹서비스 통합운영 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기간은 24년 12월 31일 까지다. 사업 범위는 EBS에서 제공하고 있는 대국민 방송 및 교육 콘텐츠 중심의 웹서비스 운영사업으로 통합메인, 고교강의, 온라인클래스, 초등/중학, 영어, 수학 및 이솦 사이트를 운영하게 된다. 클로잇은 대국민 교육 서비스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최신 웹 기반 기술 등 독보적인 클라우드 기술력을 적용시켜 EBS 교육 서비스 경쟁력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보안, 장애, IT 환경 변화 등 여러가지 이슈에 신속 대응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1년 EBS의 인터넷 서비스 전체를 기존 IDC에서 퍼블릭클라우드로 전환한 이후 서비스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Application Modernization)를 수행하고 클라우드 인프라부터 서비스 운영까지 수행함으로써 다양한 방식의 원격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클로잇은 교육, 스포츠 시장의 대규모 클라우드 프로젝트를 진행해 사업 및 기술 역량을 높이고 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더테크 뉴스] 셀바스AI가 대화 내용을 자동으로 기록하는 AI 음성기록 솔루션 ‘셀비 노트(Selvy Note)’로 공공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셀바스AI는 셀비 노트를 특허청에 공급하고, 특별사법경찰관의 조사업무 효율 향상에 기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셀비 노트는 수사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음성 진술을 자동으로 텍스트 변환해 기록 및 저장하고, 이를 데이터베이스(DB)화한다. 특허청 특별사법경찰관은 특허, 영업비밀, 디자인, 상표 침해 등 지식재산권에 대한 수사 시, 셀비 노트를 활용한다. 증거수집, 진술조서 작성 등 조사 과정에서 수집된 녹음 파일을 셀비 노트에 업로드해 AI 조서를 작성할 수 있는 비실시간 작성 방식뿐 아니라, 말하는 즉시 화자가 구분돼 음성기록이 작성되는 실시간 작성 방식 모두를 지원 중이다. AI 음성기록 제품 중 유일하게 ‘그룹 폴더 업로드’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비실시간 조서작성 시 특별사업경찰관의 업무 편의성이 높아진다. 기존 버전은 개별 파일 하나하나를 최대 5개까지만 업로드 가능했지만, 파일 개수와 상관없이 그룹 폴더를 한 번에 올릴 수 있어 여러 개의 음성 파일을 한 번에 문서로 편리하게 변환시킬 수 있게 된다. 윤재선
[더테크 뉴스] ‘1천조 분의 1초’ 동안에 일어나는 찰나의 변화를 직접 관측하고 제어할 수 있는 초고해상도 이미징 기법이 성공적으로 구현됐다. UNIST 화학과 권오훈 교수팀은 국내 유일의 4차원 초고속 투과전자현미경’을 활용해 이산화바나듐(VO2) 나노입자의 매우 빠른 금속-절연체 상변화 과정을 펨토초(femtosecond, 10-15 초) 수준의 정확도로 실·시공간에서 직접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산화바나듐은 섭씨 68도에서 금속-절연체 상변화 현상을 보여 광학센서 및 고속 스위칭 소자 등 차세대 핵심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이 상변화 과정이 펨토초라는 매우 짧은 시간 동안 일어나기 때문에 기존 이미징 기법으로는 나노입자 수준에서 직접 관측이 불가능했다. 초고속 투과전자현미경은 광전자 펨토초 펄스를 광음극에서 생성하고 높은 에너지로 가속해 원자 크기보다 짧은 피코미터(10-12m) 수준의 파장에 도달하면서 높은 시공간 동시 분해능을 가진다. 하지만 광전자 펄스를 이루는 각각의 전자들은 모두 음의 전하를 띄고 있어 서로 밀어내는 성질을 보인다. 이로 인해 광전자 펄스가 현미경의 경통을 지나며 점점 시공간상으로 확산돼 분해능이 떨어지게 된다. 연구팀은
[더테크 뉴스] 국회 하태경 의원, 김영식 의원, 신원식 의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미래 혁신을 선도하는 초격차 기술, 메타물질 포럼’이 1월 31일 서울 국회 의원회관 제2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한국기계연구원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파동에너지 극한제어연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메타물질’을 주제로 국내 메타물질 개발 및 응용에 관한 전문가를 비롯, 수요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까지 각계각층의 연사가 참여해 메타물질의 현재와 미래 기술선도를 위한 방향을 제언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날 포럼에서는 하태경 의원, 김영식 의원, 신원식 의원이 개회사로 포럼의 문을 열며,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이우일 회장의 환영사와 함께 이어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창윤 실장이 축사를 진행한다. 개회사를 통해 하태경 의원은 “메타물질의 효용성은 스텔스무인기, 차세대 6G 통신과 디스플레이, IoT 의료영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입증되고 있다”며 “우리나라가 메타물질 기술개발의 선도국가가 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김영식 의원은 “메타물질은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으며 인간이 만들어낸
[더테크 뉴스] 오비고는 현대차그룹의 제네시스, 현대, 기아의 커넥티드 카 차세대 인포테인인먼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웹 솔루션 기술을 국내 최초로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2분기부터 생산될 현대차그룹의 모든 커넥티드 카에는 오비고의 웹 솔루션 기반의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가 탑재될 예정이며, 오비고의 웹 솔루션은 국제 표준기술(W3C) 및 산업표준을 기반으로 개발돼 다양한 콘텐츠 기업과 유연하고 빠르게 협업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티빙, 웨이브 등 국내 OTT 기업들의 콘텐츠가 자동차로 유입될 수 있도록 체결한 MOU를 이행하기 위해 올해 1분기 중에 국내 토종 OTT ‘웨이브’를 탑재한 전기차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비고 관계자는 “최근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 카 협력사인 현대모비스, LG전자와 웹 솔루션 양산 계약 체결을 마쳤다”며 “올해 2분기 출시 예정인 현대차 2세대 디올 뉴 코나 전기차 모델을 시작으로 차량용 웹 솔루션 기술이 탑재돼 차량 모델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황도연 오비고 대표는 “지난 20년 동안의 임베디드 및 차량 분야 연구개발 경험 및 노하우를 기반으로 현대차그룹과 협력을
[더테크 뉴스] 로데슈바르즈(Rohde & Schwarz)가 전 세계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EMC 분야의 정보와 트렌드를 공유하는 DEMC(Demystifying EMC) 컨퍼런스를 오는 2월 개최한다. 온라인으로 먼저 진행되는 이번 DEMC 컨퍼런스는 2월 8일과 9일 아태지역 및 미국 지역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2월 7일과 8일 유럽 지역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이후 전 세계에서 일련의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컨퍼런스 프리젠테이션과 워크숍 및 라이브 패널 토의 등을 통해 EMC 테스트와 표준, 설계, 위험관리 및 적합성에 대한 최신 개발 정보와 동향을 확인할 수 있다. 메인 컨퍼런스의 첫째 날에는 CISPR, RED, ANSI 및 MIL 표준과 테스트 설비의 정확도 유지, 우주 시스템 테스트와 같은 핵심 주제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사일런트 솔루션즈의 리 힐(Lee Hill)이 진행하는 EMI 디버깅 기술 교육도 흥미로운 주제이다. 둘째 날에는 자동차 분야에 중점을 둔다. 차량의 EMC 강건성을 보장하는 새로운 전략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자동차 적합성 테스트 잔향 챔버와 안테나 및 OTA
[더테크 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KIMS, 이하 재료연) 세라믹재료연구본부 송인혁 박사 연구팀이 ‘세라믹 압출 공정 및 졸겔 코팅 공정에 의한 한외여과급 세라믹 분리막 제조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파인텍에 기술이전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10나노미터급의 기공 구조를 가지는 한외여과 세라믹 분리막 제조 기술이다. 일반적인 고분자 분리막은 열적, 화학적 안정성이 낮아 응용 범위가 제한된다는 단점을 가지지만, 재료연이 개발한 세라믹 분리막은 이러한 단점을 모두 보완한 새로운 압출형 분리막이다. 반도체/전자산업용 폐수처리를 1차 목표로 제조 전 공정에 걸쳐 요구되는 산업용수를 목표 수질에 알맞게 공급하기 위해 개발됐다. 기존 수처리 기술로 제거가 어려운 오염물질 및 CMP 공정 폐슬러지를 10나노미터급 세라믹 분리막을 이용해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향후 일반적인 수처리뿐만 아니라 증류, 흡착, 추출 등의 대체기술로써, 고온, 고압, 산/염기, 유기용매 환경의 반도체, 제약, 식품, 제지, 발전 등 다양한 극한 운용 조건을 요구하는 시장으로까지 영역 확대가 가능하다. 파인텍은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해
[더테크 뉴스] 웨인힐스브라이언트A.I(이하 웨인힐스)가 친환경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활 속 ESG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웨인힐스가 전사 차원에서 기후 위기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몸소 깨닫고, 임직원 모두 ESG 경영의 필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기획됐다. 먼저 웨인힐스는 새해부터 주 1회 사옥 주변과 인근 근린공원에서 ‘플로깅’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플로깅은 조깅이나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으로 개인의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자가용으로 인한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출퇴근 시간을 최소화하는 등 근무 제도도 친환경 흐름에 발맞추고 있다. 웨인힐스는 총 3곳의 거점 오피스를 운영하며 각 직원의 거주지와 가까운 곳으로 출근을 장려하고 있다. 거점 오피스는 서울 강서구 마곡 본사를 비롯해 강남구 코엑스, 마포구 서교동 등 서울 거주민이라면 자가용을 이용하지 않아도 출퇴근이 가능한 교통 중심지에 위치해 있다. 또 기업 홍보 책자를 제작하지 않고 QR코드를 통해 영상으로 소개하거나, 사내에 종이컵을 비치하지 않고 텀블러 사용을
[더테크 뉴스] 코닝은 27일 삼성전자가 차세대 갤럭시 스마트폰 부품으로 코닝 ‘고릴라 글래스 빅투스 2(Gorilla Glass Victus 2)를 채택한다고 발표했다. 고릴라 글래스 빅투스 2는 새로운 유리 조성으로 이전 세대인 고릴라 글래스 빅투스의 스크래치 내구성을 유지하면서 콘크리트 등 거친 표면에서 향상된 낙하성능을 구현한다. 데이비드 벨라스케즈 고릴라 글래스 부사장 겸 총괄책임자는 “오늘날 소비자는 손상에 강한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를 기대한다”며 “고릴라 글래스는 지난 10년 이상 스마트폰 사용자의 니즈를 충족해왔으며 내구성이 우수한 커버 소재의 기준이 돼 왔다. 코닝은 삼성과의 오랜 파트너십을 지속하며 코닝 고릴라 글래스의 최신 혁신 제품이 삼성의 차세대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 최승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제품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성을 실천하고자 하며 성능을 개선시키는 동시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코닝 등 뜻을 같이 하는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며 “삼성의 차세대 갤럭시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코닝 고릴라 글래스 빅투스 2를 채택하는 최초의
[더테크 뉴스] 스마트 에너지 기술 부문 글로벌 기업 솔라엣지 테크놀로지(이하 솔라엣지)가 자사의 에너지 저장 사업부가 에너지 저장 용도를 위해 설계한 새로운 배터리 셀을 출하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에 있는 솔라엣지의 신규 배터리 생산시설인 ‘셀라2(Sella 2)’에서 생산되는 새로운 니켈 망간 코발트(NMC) 파우치 셀 라인은 주거, 상업 및 전력망 분야에 적용하기 위한 에너지 저장 장치에 최적화됐다. 신규 셀은 작동 수명을 단축시키지 않으면서 높은 수명 주기(최대 8000사이클), 높은 에너지 밀도, 높은 전력 처리량 및 광범위한 온도 범위를 지원하며, 이에 솔라엣지는 까다로운 전력망 안정성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이용 사례를 지원하는 배터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솔라엣지 최고재무책임자(CFO)이자 에너지 저장 사업부 제너럴 매니저 Ronen Faier는 “전 세계 에너지 저장 장치 시장은 2022년 45GWh에서 2030년 164GWh로 성장할 전망”이라며 “자사는 핵심 공정과 셀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공급망의 회복 탄력성을 더욱 확보하고, 다양한 에너지 저장 솔루션에 맞게 최적화된 셀을 생산할 유연성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더테크 뉴스] 연세대학교 정형일 교수팀(생명공학과)이 기존 근육 주사를 이용한 백신 접종법의 통증 문제를 개선하고 효능을 극대화한 마이크로니들 기술 기반 패치형 백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기술 기반 패치형 백신을 효율적으로 피부에 전달 가능한 적용기 개발’이라는 주제로 재료공학 분야 세계적 권위의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IF 19.924)’에 1월 6일 게재됐으며, 최신호 표지 논문으로도 선정됐다. 연세대 정형일 교수 연구팀과 주빅이 공동 개발한 이 기술은 백신이 함유된 미세한 바늘 모양 구조체가 안정적으로 피부 안쪽으로 흡수되도록 설계해 정량 백신 전달이 가능하게 했다. 패치형 백신은 기존 주사형 백신의 통증과 불편함을 크게 개선한 기술이다. 근육보다 면역 세포가 많이 분포하는 피부에 항원을 직접 전달해 감염병에 대해 뛰어난 방어 효능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백신 유통의 큰 장애물인 콜드체인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다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많은 연구진들이 패치형 백신 개발에 사활을 걸고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패치형 백신은 미세한 바늘을 일정하게 피부에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