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이 2022년 ‘올해의 KRISS인상’을 홍영표 5G플러스팀장 등 융합연구팀 5인에게 공동 수여했다. 2004년 시작된 올해의 KRISS인상은 한 해 동안 연구원의 발전에 가장 크게 기여한 직원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수상자는 5G플러스팀의 홍영표 팀장, 이동준 책임연구원, 황인준 선임연구원과 이인호 AI융합기술개발팀장, 연구장비성능평가팀 윤달재 선임연구원 등 총 5명이다. 인공지능 기반 5G 주파수 필터를 개발하고 대형 기술이전에 성공한 공로로 선정됐다. 융합연구팀이 개발한 주파수 필터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설계돼 5G 통신시스템에 최적화된 성능을 갖췄다. 외산 대비 성능과 가격 경쟁력이 우수해 작년 4월 국내 기업체 ICH과 대형 기술이전 계약이 성사됐다. 해당 성과는 지난해 ‘Applied Physics Letters(IF: 3.971)’ 등 저명 국제학술지에 총 4차례 게재됐으며 국내 특허 등록 및 미국 특허 출원이 완료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2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도 포함됐다. 융합연구를 주도한 홍영표 5G플러스팀장은 “연구 참여자들의 소속이 서로 다르지만 부서 간 장벽을 허물고
[더테크 뉴스] KG이니시스는 1월 11일 이랜드 그룹의 IT 전문 계열사 이랜드이노플과 통합 분리승인 서비스 개발 및 제휴사업 파트너십 체결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업무 협약식은 KG이니시스 이선재 전무, 이랜드이노플 김지원 대표 등 양 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진행됐다. 양 사는 KG이니시스의 분리승인 솔루션과 이랜드이노플의 전자계약 솔루션 ‘싸인투게더’를 결합한 신규 결제 서비스의 올해 안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착수할 방침이다. 분리승인은 온라인에서 한 번의 결제로 복수의 결제승인이 동시에 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시공 사업자, 자재 사업자에 대해 각각 결제가 필요한 인테리어 업종 등에서 활용된다. KG이니시스는 2022년 10월 해당 솔루션에 대해 특허권을 취득한 바 있다. 이번 협력은 온라인 가맹점이 분리승인 솔루션을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분리승인 솔루션과 전자계약 솔루션을 통합, 규격화한 서비스를 출시하는 게 목적이다. KG이니시스는 그동안 여러 분야의 고객사가 분리승인 솔루션에 관심을 보였으나, 실제 도입을 위한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은 곳이 많아 전자계약 플랫폼 구축에 전문 역량을 갖춘 이랜드이
[더테크 뉴스] 더존비즈온은 차세대 통합 연결결산시스템 ‘EFIS 10’으로 기업의 연결내부회계관리제도 대응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부터 연결자산 총액 2조 원이 넘는 상장사는 새로운 외부감사법 시행에 따라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 운영을 연결그룹에 대한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확대해야 하는 데 따른 조치다. 내부회계관리제도란 기업이 재무 정보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갖추고 지켜야 하는 내부통제 시스템 일체를 말한다. 2022년 말 기준 자산 규모가 2조 원이 넘는 상장사들은 올해부터 연결기준 내부회계관리제도를 구축·운영하고 외부 감사인에게 감사를 받아야 한다. 이에 맞춰 EFIS 10은 그룹사 연결정산표·연결주석 같은 복잡한 그룹 조직 구조를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존비즈온은 2005년부터 국제회계기준과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맞춰 연결회계솔루션을 개발해 온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으며, EFIS 10을 선보이며 첨단 ICT의 융합으로 기존 연결회계솔루션을 한층 고도화했다. EFIS 10의 인터페이스 기능은 계열사의 재무제표를 개별 시스템에서 추출해 자동 등록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단 한 번의 일괄실행버튼 클릭으로 자동으로
[더테크 뉴스] 팬듀이트는 한국의 해양 제조업체 동원엔텍으로부터 해저 케이블 및 파이프 보호 제품 포트폴리오와 관련 기술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 포트폴리오는 폴리우레탄 해저 케이블 및 파이프 보호 솔루션인 URAPROTECT(R), Bend Stiffeners, Bend Restrictors 및 풍력발전 터빈용 J-Tube Seal 등을 포함한다. 거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팬듀이트는 최근 한국 해양 제조업체 동원엔텍으로부터 해저 케이블 및 파이프 보호 제품 포트폴리오와 관련 기술을 인수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팬듀이트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고객들에게 해저 전력 및 광섬유 케이블을 위험한 조건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사용되는 보완적인 고품질 산업용 제품 포트폴리오와 광범위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또, 팬듀이트가 고객 기반을 더욱 다각화하고 해양 신재생 에너지 및 글로벌 통신 대역폭 분야에서 메가 트렌드의 최전선에 있는 시장으로 확장하는 데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팬듀이트 전기 인프라 부문 부사장 존 벅은 “아시아 태평양팀과 함께 이번 인수를 완료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를 통해 해상 풍력 고객을 위한 팬듀이트의 고품질 제품 포
[더테크 뉴스] 한국분말재료학회 제25대 회장으로 유지훈 한국재료연구원(KIMS, 이하 재료연) 분말재료연구본부장이 취임했다. 1993년 창립된 한국분말재료학회는 단단한 학술적 기반과 산업계와의 끈끈한 연계를 통해 해당 분야 2,200여 명 이상의 회원과 83개의 회원사를 중심으로 세계의 분말 기술을 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유지훈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학회의 지난 30년과 더불어, 또 다른 앞으로의 30년을 그려내야 하는 시점에서, 학회 발전 5대 과제의 완성을 위한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할 때”라고 말하며 “학회의 지난 노력의 성과가 조금씩 가시화될 수 있도록 새로운 임원진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학회의 발전을 위해 힘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지훈 박사는 한양대에서 금속재료공학으로 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2003년부터 재료연에서 근무해오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속분말협의체(N-Team) 위원장과 산업통상자원부 전략물자기술자문단 자문위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술수준평가(3D프린팅 장비·소재기술) 전문위원 등을 역임하는 중이다. 유지훈 박사의 임기는 1월 1일부터 1년이다.
[더테크 뉴스] 노드VPN이 최근 세 번째 노-로그 정책(No-Log Policy) 검증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검증은 업계 최상위권의 감사 회사 딜로이트를 통해 진행됐으며, 노드VPN은 철저한 노-로그 정책 준수를 증명하기 위해 2018년을 시작으로 2년마다 독립적인 기관을 통해 감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감사를 위해 특별 구성된 팀이 설계한 ▲심층적인 검토 ▲특정 시점 평가 ▲결과 도출의 세 단계에 따라 진행했으며, 팀은 노드VPN의 ▲표준 VPN ▲더블 VPN ▲어니언 오버 VPN ▲P2P 서버 ▲난독화 서버의 작동 절차 및 구성 요소뿐만 아니라 서버 시스템 전체의 구조와 중앙 인프라를 면밀히 점검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노드VPN이 사용자의 로그 정보를 일체 보관하지 않는 노-로그 정책이 철저히 지켜지고 있음을 발표했다. 조성우 노드VPN 한국 지사장은 “IP주소는 물론, 방문한 웹사이트, 액세스한 콘텐츠, 머문 시간 등 기기를 부팅하여 끌 때까지 사용자의 모든 발차취가 기록된 로그 정보는 노드VPN과 같은 사이버 보안 프로그램이 핵심적으로 지켜야할 고객의 프라이버시다”라며 “이번 감사를 통해 노드VPN이 고객의 로그를 보관조차
[더테크 뉴스] 버티브(Vertiv)는 2023년 1월 1일 자로 지오다노 알베르타치가 신임 최고 경영자(CEO)로 취임했으며, 버티브 이사회 일원으로 임명됐다고 12일 밝혔다. 알베르타치 신임 CEO는 “버티브의 CEO직을 맡게 돼 영광이다. 전 세계 경영진 및 직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고객을 위한 가치 창출을 지속해서 높이고 재무 성과를 더 강화하며 주주를 위한 장기적 가치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버티브의 임직원들과 공유했듯 앞으로 버티브는 협력과 혁신의 고성과 문화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운영 우수성과 실행을 제도화하며, 궁극적으로 수익성 있는 성장과 유동성 향상을 실현함으로써 우리가 가진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버티브의 데이브 코트 상임 의장은 “버티브에서 20년 넘게 운영 및 비즈니스 경험을 쌓고 유럽과 미주 지역 양쪽 모두에서 실적을 쌓은 지오다노 CEO는 버티브의 발전을 주도할 적임자다”라며 “그는 EMEA 지역 사업을 이끌면서 운영 및 재무 면에서 대대적 개선을 주도하고 미주 지역의 꾸준한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고성과 문화를 어떻게 구축하고 유지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지오다노 CEO의 탁월
[더테크 뉴스] 올인원 비즈 메신저 채널톡을 운영하는 채널코퍼레이션은 고객상담 서비스 초격차 전략에 속도를 내기 위해 신입 및 경력사원 대상 엔지니어 직군 집중 채용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채용 모집은 ▲Android/iOS 엔지니어 ▲백엔드 엔지니어 ▲데브옵스 엔지니어 ▲엠엘옵스 엔지니어 ▲웹 엔지니어 등 총 6개의 엔지니어 분야를 비롯해 ▲전략 ▲디자인 ▲해외영업 등 전 사업 부문에서 진행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심사, 코딩 테스트, 1~2차 면접 순이며, 직무에 따라 별도의 과제 전형이 추가될 수 있다. 채널톡은 제품력 만으로 글로벌 협업툴 시장 내 점유율을 높이고자 개발자, 디자이너, 엔지니어 직군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프로덕트 매니저(PM)를 별도로 두고 있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기획부터 개발까지 주도적으로 만들어 가는 구조를 형성, 오너십을 갖고 글로벌 시장이 원하는 기술적 구현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이를 위해 채널톡은 온보딩 프로그램 기간에 비즈니스 이해도를 높이는 ‘유저챗 교육 세션’을 제공한다. 이 과정을 통해 엔지니어는 고객과 대화하며 요구사항을 이해하고, 제품 특징 등을 신속히 습득할 수 있다. 사내 스터디 모임도 주목
[더테크 뉴스] 웹케시그룹은 12일 캄보디아 현지 법인 KOSIGN과 PPC뱅크가 MOU를 체결하고 ‘WABOOKS(와북스)’를 기반으로 한 캄보디아 중소기업 업무 선진화 및 핀테크 혁신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웹케시그룹과 PPC뱅크는 AI경리나라의 글로벌 버전 와북스에 대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K-핀테크 기술을 현지에 이식하는 등 핀테크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웹케시그룹은 2013년 캄보디아 IT 인력 양성 기관인 HRD센터와 캄보디아 지사 KOSIGN을 설립했다. HRD센터는 매년 캄보디아 주요 10개 명문 대학에서 IT 전공생 가운데 상위 3%를 모집해 프로그래밍 등 소프트웨어 개발을 무상 교육하고 있다. 설립 10주년을 맞은 HRD센터는 현재까지 약 56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들은 캄보디아 공공기관, 은행, 대기업 등 현지 IT 산업 핵심 인력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일부는 KOSIGN에 취업해 웹케시그룹 상품 개발 업무를 담당한다. 2022년 론칭된 와북스는 HRD센터를 졸업한 KOSIGN 직원들의 대표작이다. 와북스는 캄보디아,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기업과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장의 자금 관리를 돕는 경리업
[더테크 뉴스] 세일즈포스가 실시간 고객 데이터 클라우드 ‘지니(Genie)’와 세일즈포스 데이터 분석 플랫폼 ‘태블로(Tableau)’의 연동을 통해 데이터 생태계 구축 지원에 나선다. 세일즈포스는 이번에 발표된 세일즈포스 지니와 태블로의 연동은 지니에 축적된 데이터들의 축적, 시각화 및 분석 자동화를 지원하는 한편, 축적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관리 및 활용할 수 있는 ‘단일 데이터 저장소’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12일 전했다. 특히 세일즈포스와 태블로의 연결성을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추후 영업, 마케팅, 서비스, 이커머스 등의 고객 접점에서 개인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인사이트 도출과 데이터 웨어하우징 비용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니는 세일즈포스 커스터머 360(Customer 360)을 기반으로 고객 접점에서 축적된 고객 데이터의 실시간 분석 및 활용을 지원하는 세일즈포스의 신규 솔루션이다.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지니는 지난 2022년 미국 최대 쇼핑 대목인 ‘사이버 위크’ 기간 동안에만 1조 1000억 개의 데이터를 축적하고 430억 건의 고객 인게이지먼트를 지원하는 등 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의사결정과 신속한 업무수행
[더테크 뉴스] 현대오토에버는 설 명절을 앞둔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거래 대금 640억 원의 지급일을 더 앞당겨 설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 대상은 현대오토에버가 지난해 12월 매입한 하도급 거래대금으로, 총 640억 원 규모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대금 조기 지급으로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몰린 중소 협력사들의 부담 완화를 기대하고 있다. 협력사들은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2주 일찍 대금을 받을 수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2022년 설, 추석 명절에도 약 950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 중소 협력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올바른 움직임(The Right Move for the Right Future)이라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사회 책임 메시지 아래 앞으로도 협력사와 상생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고민·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테크 뉴스] 에쓰티케이가 노르웨이의 영상회의 솔루션 전문 브랜드 Neat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Neat가 국내 기업과 총판 계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Neat는 영상회의 관련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으며, 줌(Zoom)으로부터 누적 4100만 달러(약 520억 원)를 투자 받았다. Neat 제품 모두 줌과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 공식인증을 받았으며, 유무선 환경에 상관없이 설정부터 설치 및 사용이 간편하다. Neat의 제품은 ▲Neat Bar ▲Neat Bar Pro ▲Neat Board ▲Neat Frame ▲Neat Pad의 5개로 구성돼 있다. Neat Pad는 회의실용으로 제작된 터치 스크린 제품으로, 항상 전원이 켜져 있어 바로 활성화가 가능하다. 또한 Neat Frame은 줌과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를 위한 최초의 세로형 올인원 비디오 디바이스로, 리테일 환경이나 가상 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Neat Board, Neat Bar 및 Neat Bar Pro는 중형과 대형 공간에 모두 적합하다. Neat Board는 최대 1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모임 공간에 적합하며, 멀티 터치 스크린 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