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스마트팜 전문 기업 그린플러스가 CO2 포집 연계형 실내 스마트팜 설계 및 시공을 위한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그린플러스는 롯데건설이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 공동연구기관으로 수행 중인 CO2 포집 연계형 저탄소 건물용 개질기 기술 개발 및 실증 과제 중 실내 스마트팜 설계 및 시공분야를 위탁받아 기술을 공동개발 진행 중이다. 건물용 수소연료전지에서 발생되는 고농도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공동주택 단지 내 스마트팜에서 활용하는 기술이다.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반응시켜 에너지를 얻는 방식이다. 공동주택에서 활용되는 연료전지는 도시가스를 통해 수소를 얻고 있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배출되는 고농도의 이산화탄소를 스마트팜의 농산물 재배에 이용하게 된다. 입주민들은 재배속도가 향상된 스마트팜에서 신선하고 깨끗한 농작물을 직접 수확하며 탄소 저감을 실현할 수 있다. 그린플러스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에서 탄소 등 유해물질 저감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많은 기업들과 협업해 연구개발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라며 “스마트팜에서 탄소 저감 기술을 적용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해 한국 온실 산업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
[더테크 뉴스] 포티넷코리아는 7일 엔지니어링 기반 ICT 솔루션 개발업체 엔에스이와 OT(Operational Technology) 보안 시장의 저변 확대 및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엔에스이는 2010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의 연구소 기업으로 설립됐으며, 국방, 항공, 원자력 분야에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 및 형상관리 솔루션과 산업제어시스템의 사이버보안을 위한 네트워크 탐지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엔에스이가 보유한 DACS(Detection on Attacking Control System)는 제어시스템 네트워크를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네트워크 경계 지점이나 취약한 지점에 설치해 비인가 된 이상 패킷을 탐지하기 위한 화이트리스트 기반의 네트워크 이상징후 탐지시스템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포티넷의 포티게이트(FortiGate), FortiSIEM, FortiSandbox 등 우수한 보안 솔루션과 엔에스이의 네트워크 이상징후 탐지시스템인 DACS를 상호 연계해 OT보안 시장 확대를 위한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OT보안 관련 사업 추진 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사업제안 및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제품
[더테크 뉴스] 알체라가 세계 최고 권위의 인공지능 학회인 'NeurIPS(Neural Information Processing systems,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 2022’에 자사 산불 조기 검출 시스템에 대한 논문이 채택됐다고 7일 밝혔다. NeurIPS는 ICML, ICLR 등과 함께 세계적인 머신러닝 및 AI 학회다. Acceptance rate(논문 채택률)는 20%로 AI컨퍼런스 중 가장 경쟁이 치열하며, 산출되는 연구 결과들의 기술적 영향도도 매우 높다. 특히 머신러닝 분야의 중장기 연구 결과가 주로 발표돼 장기적 관점의 기술 성과가 많이 공유된다. 알체라는 이번 논문에서 산불 연기의 특성에 맞도록 설계된 딥러닝 모델 구조를 소개하고 산불 연기 검출에 특화된 학습 방법을 제안한다. 기존 딥러닝 기반 영상분석 기술은 연기와 같이 특정한 형태를 가지고 있지 않은 객체를 분석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학습 데이터에서 어느 영역까지 산불 연기로 설정하는지에 따라 검출 성능이 달라지는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알체라가 제안한 학습방식은 이를 자동으로 보정해 기존의 단점을 보완한다. 이번 논문 채택 성과는 알체라가 장기적 관점에서 연구개발에 꾸준히 투
[더테크 뉴스] 핀테크 전문기업 핑거가 오는 13일에 진행되는 ‘The Next NFT 2023 컨퍼런스’의 세션 발표 세부 주제를 7일 공개했다. 최근 IT부터 게임, 금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NFT(대체불가토큰)를 주목하는 가운데, 행사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가 ‘NFT와 메타버스’, ‘특허권 조각투자’, ‘NFT와 STO(증권형 토큰)의 법률이슈 및 규제대응 방향’ 등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독도버스 생태계를 움직이는 도민권 NFT’를 주제로 발표에 나설 핑거의 블록체인/크립토 분야 관계회사 마이크레딧체인(MCC) 남윤호 대표는 “독도버스의 도민권 NFT는 일종의 자격이자 권리이며 생태계를 위한 근간으로 집과 땅을 소유하고 다양한 NFT를 거래하는 메타버스 내 다양한 경제활동을 가능케 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독도버스는 핑거와 마이크레딧체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메타버스 서비스로, 다양한 게임을 즐기며 다양한 퀘스트와 미션에 도전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 금융 서비스와 연계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금융 메타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핑거는 특허권 조각투자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지원하는
[더테크 뉴스] 포스텍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 노준석 교수·기계공학과 통합과정 고병수·양영환·김재경 씨·박사과정 트레본 베드로(Trevon Badloe) 씨 연구팀은 습도에 따라 홀로그램 이미지의 밝기 또는 색깔이 바뀌는 신개념 수분 감응형 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팀은 폴리비닐 알코올(PVA) 소재를 사용해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홀로그램 이미지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유연한 성질이 있어 물풀이나 슬라임에 주로 사용되는 PVA는 습도가 높아질수록 팽창하는 독특한 특징이 있다. 낮은 습도에서 선명히 보이던 홀로그램 이미지는 습도가 높아질수록 점차 흐려졌다. 나아가 연구팀은 홀로그램 이미지의 색깔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별도로 개발했다. 습도가 낮을 때 푸른색을 띠던 홀로그램 이미지는 습도가 증가할수록 붉은색으로 바뀌었다. 습도를 미세하게 조절하면 두 가지 색깔뿐만 아니라 RGB 색상을 모두 표현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나노임프린트 공정을 이용해 단번에 홀로그램 이미지를 인쇄하는 데 성공해 눈길을 끈다. 유연한 기판에서도 이미지를 선명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픽셀 한 개의 크기가 700나노미
[더테크 뉴스] DGIST의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강홍기 교수는 KIST 소프트융합소재연구센터 정승준 박사와 빛을 이용해 발생하는 온도 변화를 실시간으로 빠르고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투명 온도 센서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본 기술은 민감한 온도 변화를 활용하는 다양한 바이오 응용 디바이스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플라즈모닉 나노 물질을 이용한 광열 효과는 빛을 이용한 독특한 발열 특성으로 인해 최근 뇌신경 자극, 약물 전달, 암 치료, 초고속 PCR과 같은 다양한 바이오 응용 분야에 폭넓게 제시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광열 현상에 의한 온도 변화 측정은 여전히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한 간접적이고 느린 계측 방식에 의존하고 있어 빠르게는 수 밀리초 수준, 좁게는 수십 마이크로미터 수준으로 변하는 단일 세포 수준의 국소적인 온도 측정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한계가 있다. 이처럼 온도 변화의 정밀한 정보 부재로 인해 광열 효과 기술은 높은 응용 파급 효과에도 불구하고, 정밀한 온도 변화에 따른 생물학적 변화의 이해와 안정적인 임상 적용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본 공동 연구진은 온도 차 발생에 의한 빠른 전하 이동으로 전압 신호가 발생하는 열전
[더테크 뉴스] 카이스트 신소재공학과 김경민 교수 연구팀이 낸드플래시(NAND Flash)의 전하 저장 방식을 활용해 양산성이 높으며 높은 균일도를 갖는 고신뢰성 인공 시냅스 소자 개발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고성능의 인공지능 기술(AI) 구현을 위해 인공 시냅스 소자를 통해 크로스바 어레이 구조에서 고밀도의 메모리 집적과 행렬 연산 가속을 동시에 구현하는 맞춤형 하드웨어를 개발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시냅스 소자의 후보 물질로 다양한 물질이 제시됐으나, 인공지능 가속기가 요구하는 다비트성 (Multi-bit), 보존성 (retention), 균일성 (uniformity), 내구성(Endurance) 등을 모두 만족하는 소자는 매우 드물었으며, 또한 제시되는 후보 물질들의 동작 방식도 기존 반도체 소자들과 매우 달라 반도체 소자로 활용함에 있어 양산성 및 수율 등에도 추가적인 검증이 필요하다는 한계가 있었다. 김경민 교수 연구팀은 낸드플래시의 전하 저장하는 방식을 차용한 2단자 구조의 인공 시냅스 소자를 개발했다. 기존에는 2단자 시냅스 구조가 안정적으로 동작하기 위해서는 전하의 저장 상태를 읽기 위해 산화막을 얇게 하여 저장된 전하의 보존
[더테크 뉴스] 세일즈포스가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35개국의 마케팅 전문가들의 인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는 ‘글로벌 마케팅 트렌드 보고서(State of Marketing Report)’를 발표했다. 올해 8번째를 맞이한 세일즈포스 글로벌 마케팅 트렌드 보고서는 2022년 전세계 35개국의 마케팅 중간 관리자 및 최고마케팅책임자(CMO)를 포함한 6000명의 마케팅 전문가로부터 수집한 데이터에 기초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마케팅 전문가들은 ▲고객경험 향상을 위한 혁신적인 채널 발굴 ▲강화되는 개인정보보호정책에 대비하기 위한 전략 수립 ▲실시간 인텔리전스를 통한 KPI 향상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마케팅 메시지 전달 등을 중점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세일즈포스의 연구조사에 따르면, 최고마케팅책임자는 디지털 전략 수립에 있어 가장 중점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요인으로 고객 선호도와 기대치로 꼽았으며, 실제 고객의 73%는 기업이 자신의 고유한 요구사항과 기대치를 이해하기를 기대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전통적인 마케팅 채널 중 하나인 이메일은 전체 아웃바운드 메시지의 70%를 차지하며 계속해서 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TV 및 OTT 스트리밍 플랫폼이 전
[더테크 뉴스] 테스트웍스는 12월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AI 서밋 서울 2022(AI Summit Seoul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AI 서밋 서울 2022는 AI와 산업의 융합, 비즈니스 혁명, 기술적 트렌드에 초점을 맞춘 국내 인공지능 분야 대표 컨퍼런스다. 다양한 글로벌 기업, 기관, 학계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참석하며, AI의 기술적 변화와 흐름은 물론, 산업과 비즈니스에 주는 혁신의 영향력에 대해 국내외 AI 분야 최고 전문가들을 초빙해 들어보는 글로벌 지식 포럼이다. 이번 행사에는 테스트웍스 김형복 AI R&D 팀장이 7일 ‘Track A - AI Technology Show Case’ 강연 세션을 통해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 성공적인 AI 적용을 위한 데이터 활용 전략’을 주제로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 기술 트렌드와 데이터 활용을 통한 문제 해결 사례를 소개한다. 김형복 AI R&D 팀장은 새롭게 변화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에서, 기업들의 당면 과제와 고민에 대해 다양한 현장 경험을 토대로 데이터 중심의 신뢰할 수 있는 AI의 적용과 지속적인 성능 개선을 위한 문제 해결 사례 및 방
[더테크 뉴스] TUV SUD(티유브이 슈드)는 지난 5일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와 공동으로 경주 힐튼호텔에서 국내 원자력 산업 관계자들을 초청, ‘ISO 19443 기반 원전 수출 기술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폴란드와 체코, 사우디아라비아 원전 수주가 유력시 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원전산업계의 성공적인 유럽 및 중동시장 진출에 필요한 제반 요건을 소개했다. 특히 원전산업 동향 소개와 함께 원자력 품질 관리 표준인 ‘ISO 19443’ 인증과 같은 유럽시장 진출에 필요한 사전 준비 요건, 유럽 시장 경험 사례 등을 공유해 원전 산업계 관계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날 세미나에는 티유브이 슈드 코리아 서정욱 대표, 티유브이 슈드 랄스 틸로 보스 ET 대표이사, 티유브이 슈드 도미니크 쿠글러 프랑스 대표이사, 두산에너빌리티 김정선 부장 등을 포함하여 원전 산업계 관계자 다수가 참석했다. 연사로 나선 티유브이 슈드 랄스 틸로 보스 ET 대표이사는 ‘유럽 원전산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 발표에서 “최근 유럽의 에너지 공급 관련 불안정한 상황이 이어지며 원자력 산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라며 “티유브이 슈드는 다양한 유럽 국가 및 지원 운영업
[더테크 뉴스] 종합 미생물 진단 기업 퀀타매트릭스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이어 은평성모병원에서도 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기기 dRAST 도입이 결정됐다고 6일 밝혔다. 서울성모병원 내에서 dRAST의 임상효용을 인정받은 결과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은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부속병원으로써 808병상을 갖춘 지상 17층, 지하 7층 규모의 본관과 연구 중심의 8층 규모의 별관으로 구성돼 있다. 심장혈관병원, 혈액병원, 뇌신경센터, 암센터 등 14개의 전문 센터와 39개의 진료과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협진 시스템을 바탕으로 중증응급환자를 위한 패스트 케어 시스템 (Fast Care System)과 당일 예약, 진료, 검사가 가능한 원스탑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은 dRAST 도입이 결정된 만큼 빠른 시간 내에 진료코드를 오픈해 신속한 진단을 통한 빠르고 정확한 처방을 요하는 중증 패혈증 환자에게 dRAST 검사를 적용하겠다는 방침이다. 퀀타매트릭스의 dRAST는 항균제 감수성 검사를 통해 패혈증 환자의 진단과 치료를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기존 검사 대비 2~3일 빠르게 최적 항균제를 도출할 수 있는
[더테크 뉴스] 아이지에이웍스가 인공지능(AI) 연구기업 코르카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아이지에이웍스가 투자한 코르카는 AI 모델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스타트업이다. MIT, 카네기멜론, NYU, 서울대 컴퓨터공학 출신 및 국제수학올림피아드 금메달 수상자 등 글로벌 탑티어급 AI 엔지니어들이 다수 포진돼 있으며, 수학적 알고리즘을 적용한 초개인화 추천 분야에 강점이 있다. 자체적으로 보유한 빅데이터를 강점으로 온오프라인 데이터 통합 인프라부터 고객 분석, AI 마케팅 솔루션까지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솔루션들을 제공하는 아이지에이웍스는 기존에도 AI 전문 조직을 2개로 늘린 데 이어, 이번 코르카 투자로 AI 부문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AI 분야의 글로벌 인재를 확보한 아이지에이웍스는 빅데이터 가공, 고객 프로필 구축, 통합 광고 운영 자동화, 고객 행동 예측 및 경험 최적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AI 서비스를 확대하고 플랫폼 경쟁력을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마국성 아이지에이웍스 대표는 “인공지능 분야의 지속적인 선행 연구에 대한 투자를 통해 글로벌 AI 빅데이터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한 핵심 원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