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셀바스헬스케어가 호주 이볼트(EVOLT)사를 통해 글로벌 체성분분석기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까지 누적 100억 원 이상의 판매를 기록 중이다. 2015년 설립된 이볼트는 구독형 비지니스 모델로 피트니스, 건강보험, 정부기관에 다량의 계약을 확보한 글로벌 기업이다. 축적된 신체 데이터를 통해 라이프스타일을 점수화하고 미션을 부여한다. 개별화된 보충제를 추천해 체계적인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 이볼트는 글로벌 체성분분석기 시장에서 급성장 중인 미국 및 영국, 호주 시장에서 애니타임 피트니스, 월드 GYM, 커브스, 골드 GYM 등과 같은 메이저 프렌차이즈와 독점계약을 체결했다. 코로나를 비롯해 좋지 않은 시장 상황에서도 피트니스와 웰니스 시장에 특화된 구독형 비즈니스 모델(BM)로 점유율을 확대해 왔다. 셀바스헬스케어는 이볼트가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애니타임과 독점 계약으로 체육관의 보수 및 계약갱신이 있을 때 이볼트의 시스템이 필수로 설치되고 있기 때문. 애니타임 1800개소에 설치돼 올해까지 60% 이상의 지점에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고, 대형기업과의 독점 계약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공급이
[더테크 뉴스] 베스핀글로벌이 자사의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옵스나우360(OpsNow360)’에 GPT 챗봇을 적용했다고 19일 밝혔다. 베스핀글로벌은 대화형 AI 서비스를 위한 통합 플랫폼 ‘헬프나우(HelpNow)’를 이용해 GPT 챗봇 ‘옵스나우 어시스턴트(OpsNow Assistant)’을 만들었다. 이로써 옵스나우360 이용자들은 메뉴나 아이콘을 클릭하지 않아도 ‘지원되는 클라우드 서비스’, ‘리소스 최적화 방법’, ‘이상 비용 확인해줘’ 등 간단한 키워드나 일상 언어로 문의 사항을 입력하는 것만으로 클라우드 관리 현황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GPT 모델이 연동되어 있기 때문에 옵스나우360이나 클라우드 운영 관리와 연관된 질문 외에도 가벼운 일상생활부터 수준 높은 정보성 대화까지 모든 상황에서 자연스럽고 적절한 답변을 지원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헬프나우는 고객사의 특성에 맞게 최적화된 AI 챗봇 및 보이스봇 개발을 지원하는 SaaS 기반의 대화형 AI 플랫폼(Conversational AI Platform, CAIP)이다. 작년 말 베스핀글로벌은 헬프나우에 GPT 모델을 도입했다. 베스핀글로벌에 따르면, 기존 챗봇의 경우 시나리
[더테크 뉴스] KAIST는 고성능 단일 양자점 양자광원을 고밀도 양자점 기판 위에서 식각과 같은 파괴적인 공정없이 맞춤형으로 다량 만들 수 있는 원천 기술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KAIST 물리학과 조용훈 교수 연구팀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고영호 박사 연구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송진동 박사 연구팀이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양자정보통신 기술에 필수적인 양자광원을 구현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반도체 양자점이 주목받고 있다. 양자점을 이용하면 빛의 최소 알갱이인 광자를 정확히 원하는 시점에 하나씩 발생하는 단일광자 발생기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양자점과 광학적 특성이 꼭 들어맞는 공진기 구조를 정밀하게 설계하고 결합해야만 발광 성능이 우수한 단일광자 발생기를 만들 수 있다. 공동 연구팀은 고밀도 양자점 중에서 단 하나의 양자점을 선별해 내는 비파괴적인 선택 방법을 고안하고, 이렇게 선택된 양자점의 광학적 특성을 분석해 그 특성과 꼭 들어맞는 맞춤형 공진기를 양자점 위치에 맞춰 제작하는 방식으로 접근했다. 조용훈 교수 연구팀은 최근 개발한 집속 이온빔을 이용한 초정밀 나노 소광 기법을 고밀도 양자점에 적용했다. 이는 집속 이온빔을 약
[더테크 뉴스] 앤시스코리아는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모라이와 함께 ‘KADF 2023(Korea Autonomous Developer Forum)’을 공동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KADF는 자율주행과 관련된 앤시스의 대표 연례 행사로, 자율주행 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과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협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개발자 포럼이다. 올해는 오는 26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자율주행과 시뮬레이션 – 자율주행차 성능 평가와 검증을 위한 최적의 방안’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 자동차의 성능, 평가 방안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국내외 자율주행 산업의 최신 현황, 성공 사례, 기술 트렌드를 공유한다. 인간의 개입이 제한적인 자율주행 자동차는 철저한 성능 및 안전성 검사가 요구되며, 자율주행 자동차의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서는 수많은 테스트와 검증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현실 세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모사하고, 이를 통해 자율주행 시스템의 성능과 안전성을 예측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기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문석환 앤시스코리아 대표는 “앤시스는 모라이와 함께 자율주행
[더테크 뉴스] 옴디아가 올해 상반기 OLED 수요 회복세가 더디게 나타남에 따라 팹 가동률이 60%에 못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옴디아가 18일 발표한 디스플레이 생산 및 재고 트래커(Display Production & Inventory Tracker) 조사 결과에 따르면, LCD TV, 노트북, 모니터 패널, 스마트폰 LCD 패널 주문이 급증하며 총 디스플레이 팹 가동률이 2023년 1분기 66%에서 2분기 74%로 회복됐다. 그러나 OLED 팹은 올해 첫 6개월 동안 평균 OLED 팹 가동률이 60% 미만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가동률을 높이는 데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공급 과잉은 LCD 및 OLED 팹 용량 활용도를 낮춘 반면, 2023년 1분기 가동률이 낮은 LCD 팹은 올 2분기부터 점차 유리 기판 투입량을 늘렸다. 옴디아에 따르면 중국을 중심으로 한 LCD 업체들은 패널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생산능력 통제 하에 점진적으로 가동률을 높이고 있다. 2023년 2분기는 주문 증가와 일부 급한 수요 급증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LCD 제조업체가 가동률 80%의 루프를 설정하고 있다. 데이비드 셰이 디스플레이 연
[더테크 뉴스] UNIST는 전기를 이용해 광학적 특성과 기능을 변화시킬 수 있는 메타표면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UNIST 전기전자공학과 이종원 교수팀은 전기로 빛의 세기와 위상을 독립적으로 조절해 파면 및 파동 상태를 조절할 수 있는 중적외선 영역 능동 메타표면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하나의 소자에서 선형편광의 빛을 원형편광의 빛으로 변조시킬 수 있는 파장판과 전압에 따라 빛의 진행 방향을 조절할 수 있는 메타표면도 구현했다. 메타표면은 파장보다 작은 크기의 구조체가 2차원 배열로 이뤄져 두께가 매우 얇고, 국부적으로 빛의 위상, 세기 및 편광을 조절할 수 있다. 하지만 그동안 메타표면은 대부분 수동형 소자로, 제작 이후 광학적 특성 및 기능을 변화시킬 수 없어 응용에 한계가 있었다. 중적외선 영역 능동 메타표면은 전압으로 국부적인 빛의 세기와 위상을 독립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 제작 후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 가능하다. 즉 하나의 광소자를 통해 렌즈, 편광자, 빔조향기 등 다양한 기능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또한 빛의 편광을 변화시키는 기존의 광학기기인 편광자 및 파장판과 비교해 두께가 얇아 경량화가 가능하다. 특히 파장판
[더테크 뉴스] 베스핀글로벌이 팀스파르타에 멀티 클라우드 운영 관리 플랫폼 ‘옵스나우360(OpsNow360)’과 함께 클라우드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7일 밝혔다. 팀스파르타는 코딩 교육 플랫폼 ‘스파르타코딩클럽’, 온라인 코딩 교육 부트캠프 ‘항해99’, 창업 부트캠프 ‘{창}’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듀테크 스타트업이다. IT 인재 양성부터 채용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팀스파르타에 따르면, 사업 초기부터 클라우드와 SaaS를 사용해 인프라와 개발 환경을 구성했다. 하지만 비즈니스가 급성장하고 인프라가 복잡해지면서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아지고, 인프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소한 변수를 찾기 위해 많은 비용과 시간, 인력이 필요했다. 이에 클라우드 전 영역의 관리와 조언을 해줄 수 있는 클라우드 파트너로 베스핀글로벌을 선택했다는 설명이다. 베스핀글로벌은 멀티 클라우드 통합 관리 플랫폼 옵스나우360을 제공해 팀스파르타의 자원과 비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OpsNow360 Security’를 활용해 클라우드 보안 컨설팅을 진행하였고, 팀스파르타는 베스핀글로벌이 제공한 클라우드 보안 리포트와 체크리스
[더테크 뉴스] 셀바스AI가 디지털 교과서 솔루션인 ‘셀펍’을 교재 발행사에 공급하며 AI 교육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셀바스AI는 AI 교육 음성인식 제품 ‘셀비 스피치 에듀(Selvy SpeechEdu), 수학 및 국어 교육이 가능한 필기인식 ‘셀비 펜(Selvy Pen)’에 이어 디지털 교과서 솔루션 ‘셀펍(Selpub)’을 개발했다. 디지털 교과서는 AI 교육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자 필수 플랫폼이다. 디지털 교과서 사용자의 학습활동 데이터 수집을 통해 개별 학습자의 학습 분석과 맞춤형 교육 콘텐츠 제공이 가능하다. 셀바스AI의 셀펍은 나만의 디지털 교과서를 만들 수 있는 솔루션이다. 다양한 환경에 맞춰 동영상, 오디오, 이미지 등을 삽입해 eBook을 손쉽게 제작하고 사용자 학습 환경에 맞는 인터렉션 및 커스텀 기능 지원으로 콘텐츠 활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교사들에게 학습가이드를 제공하는 전자저작물, 전공 교재, 동화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셀바스AI는 현재 셀펍을 국내 대형 교재 발행사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사업 영역을 확장 중에 있다. 또한 디지털 교과서를 시작으로 AI교육 도메인에 적합한 다양한
[더테크 뉴스] 전 세계 공장에서 가동되는 산업용 로봇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업들은 로봇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로봇에 부속품을 부착해 각기 다른 작업을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 로봇 부속품을 공장 네트워크에 손쉽게 연결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RSP는 공장 네크워크와의 연결이 가능한 툴 체인저 제품군 개발과정에서 HMS 네트웍스( 이하 HMS)의 Anybus 솔루션을 사용하면 이와 같은 문제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RSP(Robot System Products)는 전 세계 공장에 사용되는 산업용 로봇 부속품 제조에 특화된 전문 기업이다. RSP 마케팅 매니저 헨리크 호프스트룀은 “우리의 강점은 약 20년 동안 산업용 로봇에 대한 경험을 토대로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라며 “이런 전문지식을 통해 고객들이 로봇 유연성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의 강력한 산업용 로봇 부속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RSP의 주요 제품 중 하나인 툴 체인저는 로봇에 부착돼 로봇이 빠르고 안전하게 툴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해준다. 도전과제 스마트하고 연결된 산업 환경에 대한 요구는 자동화 프로세
[더테크 뉴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영업수익) 2009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룹사 데이터 기반 광고 취급액은 542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으며,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순이익)는 28억 4000만 원으로 지난 3년간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글로벌 경기위축의 영향으로 작년 4분기 성장성이 일시적으로 둔화됐으나, 광고취급액 및 매출 모두 두자릿수 성장을 지속했고 데이터플랫폼 부문 역시 지난해 대비 약 30% 성장했다. 스톡옵션 등에 대한 회계처리가 반영된 감사보고서상 영업손실은 2억 원, 당기순손실은 5200만 원을 기록했다. 커머스 데이터, TV시청 데이터 등 신규 데이터 영역 확장을 위한 연구개발(R&D)이 장기화되고, IPO(기업공개) 준비, 신규 투자 검토, 자회사의 사업 다각화 시도 등 비경상적 지출이 증가하며 수익성이 일부 감소했다. 올해 아이지에이웍스는 R&D를 통해 강화된 데이터 경쟁력을 무기로 신규 비즈니스를 확대한다. 2월 초 새롭게 론칭한 커머스 데이터 서비스에 이어 상반기 내로 TV시청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출시한다. 디지털광고에만
[더테크 뉴스] 아이티센 자회사 시큐센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심사를 청구한지 약 5개월만이다. 시큐센은 상반기 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시큐센은 디지털금융서비스, 보안 솔루션 및 컨설팅 서비스 공급 및 생체인증‧전자서명 솔루션 공급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이 중 특허기반 신기술인 생체인증‧전자서명 사업을 통해 AI기반 바이오인증 및 보안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생체인증‧전자서명 시스템을 삼성생명, 삼성화재,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롯데손해보험, D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을 대상으로 솔루션을 공급했으며, 보험회사를 비롯해 은행‧공공기관에도 추가공급 확대를 추진한다. 신한은행에 안면정보와 손바닥정맥 정보를 이용한 통합인증플랫폼 구성과 AI 기술을 이용한 안면인증을 앱에 적용한 바 있으며, 여기에 생체정보를 이용한 메타버스 환경에서의 본인확인 등 시장 추가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이외에도 회사는 블록체인 기반 STO(토큰증권발행)가 금융권에 확산되는 추세에 맞춰 AI 기반의 안면인증과 생체전자서명을 연계한 서비스 등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더테크 뉴스] 한국과학기술원(이하 KAIST)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2023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 2023)’에 ‘제조 AI 메타버스 팩토리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KAIST 제조AI빅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유니스트(UNIST), 한양대학교, 디지포레, ABH, KEMP와 협업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조AI 메타버스 팩토리 체험관 부스를 마련하고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관람객은 가상현실(VR) 장비를 착용하고 마치 현장 안에 있는 것처럼 1단계부터 3단계까지 나눠 체험할 수 있다. 1단계에서는 제조 데이터를 수집, 저장, 분석하는 과정을 듣고 이를 바로 실습해볼 수 있다. 초보자가 생산 과정을 이해하는 데 매우 유용해 제조기업 신입사원 직무 교육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2단계에서는 메타버스를 통해 원거리에 있는 공장 시설을 모니터링하고 조작할 수 있다. 독일 현지 부스에서 약 9000km 떨어져 있는 울산 공장을 대상으로 체험을 제공한다. 제조AI가 위험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해 알람을 보내면, 작업자가 현장에서 멀리 있더라도 메타버스 공간에 접속해 안전하게 조치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