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포티넷코리아는 본사가 2022년 9월 30일로 마감되는 2022년 3분기 재무 실적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2022년 3분기 총 매출은 11억 5000만 달러로, 8억 6720만 달러를 기록했던 전년 동기 대비 32.6% 증가했다. 이중 제품 매출은 4억 687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9.0% 증가했으며, 서비스 매출은 6억 808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주 총액은 14억 1000만 달러로 10억 6000만 달러였던 전년 동기 보다 32.6% 상승했다. 일반회계기준(GAAP) 영업 이익률은 23.1%로 영업이익은 2억 655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일반회계기준 영업 이익률은 19.2%로 영업이익은 1억 6640만 달러였다. 일반회계기준(GAAP) 순익은 2억 3160만 달러로 1억 6310만 달러였던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일반회계기준(GAAP) 희석주당순익은 0.29달러(희석된 가중평균 사외주 7억 9860만 개 기준)이며, 0.19달러(희석된 가중평균 사외주 8억 3860만 개 기준)였던 전년 동기 보다 증가했다. 영업활동 현금 흐름은 4억 8300만 달러로 3억 9880만
[더테크 뉴스] 이차전지 분야 글로벌 3사인 에코프로와 SK온, 중국GEM이 이차전지 핵심원료인 니켈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해 힘을 모은다. 에코프로는 배터리 제조기업 SK온, 전구체 생산기업 중국GEM(거린메이)과 24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니켈 등 양극재 원료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한 3자 합작 법인(JV) 설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에코프로 전략기획본부 박상욱 부사장, SK온 신영기 구매담당, 중국GEM 장먀오 부총경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에코프로와 SK온, 중국GEM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의 모로왈리 산업단지에 합작 공장을 짓는다. 이 공장에서는 니켈 원광으로부터 전구체 원료가 될 수 있는 니켈 MHP(니켈코발트 수산화혼합물, Ni Mixed Hydroxide Precipitate)를 생산하는데, 니켈 MHP에는 니켈 외에도 소량의 코발트가 부산물로 섞여 있다. 향후 시운전을 거쳐 2024년 하반기부터 연간 약 3만 톤의 니켈 MHP를 양산할 계획이다. 에코프로는 이미 2018년부터 두 번에 걸쳐 GEM과 인도네시아 QMB 프로젝트를 진행해 니켈, 코발트 등 양극재 핵심 원료의 수급을
[더테크 뉴스] 윌로그가 ‘제3회 스마트대한민국포럼 대상’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제3회 스마트대한민국포럼 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행사이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에서도 디지털 경제를 선도하는 중소, 벤처,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세계 시장에서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하는 기업들을 조명하기 위한 자리로 기술개발 역량과 혁신성, 시장 파급력, 투자유치 규모, 향후 계획 등을 기준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비롯해 21개사를 선정해 시상했다. 윌로그는 특허기술 기반의 센서디바이스와 모니터링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기업에 물류 프로세스 전반의 가시성을 제공해, 운송영역의 디지털화를 이끈 점을 높이 평가받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배성훈 윌로그 대표는 “이번 수상은 윌로그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고 글로벌 운송시장의 디지털화를 위해 선보였던 새로운 시도와 파급력, 향후 비전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운송시장의 디지털화를 확산시키면서 물류시장 전체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테크 뉴스] 큐알티(QRT)는 정성수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와이드밴드갭 반도체 국제 심포지엄 2022(WBGS 2022)’의 연사로 참여해 세션 발표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와이드밴드갭 반도체 국제 심포지엄은 부산광역시, 경상북도,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공과대학교 나노융합기술원이 주관한 행사로, 와이드밴드갭 반도체 관련 최신 기술 동향을 소개하고, 산업화 촉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차세대 전력반도체로 주목받는 와이드밴드갭 반도체는 기존 실리콘(Si) 반도체 보다 고전압, 고내열, 고집적 등의 우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튼튼한 내구성 덕분에 활용도가 높다. 대표적으로는 SiC(탄화규소), GaN(질화갈륨), Ga2O3(갈륨옥사이드) 등이 있다. 최근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등 관련 신산업이 활성화되면서 전력반도체 시장 규모가 확대되는 추세로, 응용 분야 확장에 따라 와이드밴드갭 반도체의 신뢰성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다. 실제로 연비 효율성이 중요한 전기자동차의 경우 SiC 전력반도체를 탑재하게 되면 기존 실리콘 대비 에너지 손실이 최대 90%까지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성수 CTO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와이드밴드갭 반도체의
[더테크 뉴스] 라이언로켓이 음성영상 분야에서 AI 생성기술을 고도화해 콘텐츠 시장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 최고연구책임자(CRO)로 제홍모 전 스트라드비젼 CTO를 선임했다. 제홍모 신임 CRO는 포항공과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과 석사를 졸업하고, 박사 과정을 수료한 컴퓨터비전 분야 AI 연구 전문가다. 20여 년에 걸친 오랜 경력의 시니어 인재로 컴퓨터비전 산업에서 핵심 리더로 꼽힌다. 2009년 영상인식 스타트업 올라웍스 초기 멤버로 일찍이 모바일 디바이스용 안면인식을 비롯한 컴퓨터비전 부문 AI 연구 총괄을 맡아왔으며, 2012년 올라웍스가 인텔에 매각된 후 인텔코리아 이미징카메라그룹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이사로 재직했다. 이후 2015년에 스트라드비젼 CTO로 부임해 자율주행 차량에 필요한 사물인식 관련 AI 개발을 진두지휘하며 역량을 펼쳐왔다. 실제 벤츠와 같은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개발 연구역량을 인정받기도 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컴퓨터비전 전문가로 자리매김해왔다. 라이언로켓은 제홍모 CRO의 합류를 기점으로 자체 보유한 독자적인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더테크 뉴스] 한국재료연구원(KIMS, 이하 재료연)이 2022년 한국신뢰성대상(정부공공 부문)을 수상했다고 25이 밝혔다. 올해 정부공공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재료연은 국내 소재 분야의 대표연구기관으로 국내 소재·부품 기업의 신뢰성 향상은 물론,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재료연은 소재부품손상원인분석센터(2005년), 금속소재종합센터(2012년)를 중심으로 다양한 소재 신뢰성 관련 기술 개발과 준양산 실증 지원을 통해, 소재부품 산업의 신뢰성을 향상하고자 노력해왔다. 재료연 이정환 원장은 “이번 수상은 국가 산업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재료연은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노력해, 보다 많은 기업이 기술 자립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신뢰성대상은 우리나라 소재·부품 및 제품의 신뢰성 향상에 크게 이바지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국가경제 발전에 헌신한 공적을 평가해 수여한다. 정부공공, 제조, 서비스, 중견·중소 부문의 경영인과 유공자, 조직에 대해 한국신뢰성학회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더테크 뉴스] 크레스트론이 IoT 기반의 업무공간 자동화 및 회의실 솔루션으로 국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4일 밝혔다. 크레스트론(Crestron)은 1972년 설립됐으며 최신 비즈니스 환경에 맞춰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업무환경을 개선하고 효율적으로 최적화할 수 있는 IoT 기반의 업무공간 자동화 및 회의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32개국에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한국에서도 지사를 운영 중이다. 크레스트론의 솔루션은 원활한 협업의 토대를 만드는 디지털 업무공간 솔루션, 실제감 넘치는 시청각 정보를 전달하는 컨텐츠 전송 솔루션, 협업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IoT 기반 기술 솔루션으로 구성된다. 크레스트론의 토탈 솔루션은 엔드-투-엔드 통합 솔루션으로, AV, UC, 자동화 관리 하드웨어부터 관리 소프트웨어까지 통합 제공돼 특별한 설치 및 관리 절차 없이 다양한 디바이스와 환경에 연결할 수 있으며, 도입 후 기술지원, 보안 모니터링, 펌웨어 업데이트 등 사후 관리가 쉽고 비용이 추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포함한 공간 디자인에 대한 컨설팅, 솔루션의 유연한 활용과 최상의 사용자 경험 구현을 귀한 기술적 컨설
[더테크 뉴스] 씽크포비엘이 지난 5월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추진한 ‘인공지능(AI) 신뢰성 요구사항 도출 연구 용역’에 주관사로 참여해 자율주행, 의료, 공공사회 분야 3종의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개발 안내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본 용역사업은 사람 중심의 ‘AI 강국’ 실현을 목표로 AI 혜택은 극대화하면서 위험‧부작용을 최소화하려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AI 신뢰성(Trustworthiness)을 확보해 AI 신뢰성 검증체계를 고도화한다는 계획에 따라 ▲자율주행 ▲의료 ▲공공사회 3개 분야에서 AI 신뢰성 확보를 위한 요구사항과 검증항목 도출 및 이를 활용한 개발 안내서 현장 적용, 신뢰성 확보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는 용역사업이 추진됐다. 씽크포비엘은 3개 분야 모두에서 협력업체 등과 분야별 요구사항 및 검증항목 고도화 작업을 진행했다. 요구사항‧검증항목 적용사례 및 활용자료를 제시하고 현장 적용 과정을 거치면서 본격적인 개발 안내서를 작성했고, AI 신뢰성 확보 컨설팅도 함께 진행했다. 씽크포비엘은 개발 과정에서 ‘주행 관련 AI’(자율주행), ‘진단과 처방을 포함하는 AI’(의료). ‘공공 서비스에 활발히 활용
[더테크 뉴스] 지스트 연구진이 펩타이드 보충제를 통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발견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폐 세포 안으로 진입하기 위해 결합하는 체내 수용체를 펩타이드인 ‘아펠린13(Apelin-13)’이 분해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한 것으로, 향후 실험용 쥐 등 동물을 대상으로 한 전임상시험이 성공할 경우 새로운 코로나19 치료 방법으로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사스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인체 내에 있는 단백질인 ACE2를 수용체로 이용해 폐 세포 내로 진입해 감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펠린은 심장, 폐 및 기타 말초 기관의 다양한 생리적 과정에 관여하며 77개의 아미노산으로 이뤄져 있는 펩타이드로, 그 중에서 피로글루탐산 형태의 ‘아펠린-13’이 ACE2와 결합해 분해한다고 알려져 있다. 지스트 의생명공학과 오창명 교수 연구팀은 인간 폐 세포주를 실험에 사용해 폐 세포 내에서 아펠린-13이 ACE2에 직접 결합하고 있음을 확인했고, 실질적인 코로나19의 치료 타깃으로 아펠린의 역할을 실험과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실험으로 증명했다. 먼저 연구팀은 사스 바이러스의 스파이크를 삽입한 유사 바이러스(슈도 바이러스
[더테크 뉴스] 램리서치가 습식 공정 반도체 장비 글로벌 공급기업 SEMSYSCO 인수를 완료했다. 램리서치는 SEMSYSCO 인수를 통해 고성능 컴퓨팅(HPC), 인공 지능(AI) 및 기타 데이터 집약적인 응용 분야를 위한 첨단 로직 칩 및 칩렛 기반 솔루션에 적합한 첨단 패키징 역량을 갖추게 됐다. 인수 관련 재무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SEMSYSCO 인수에 따라 램리서치는 패키징 장비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칩렛-칩렛(Chiplet-to-Chiplet) 또는 칩렛-기판(Chiplet-to-Substrate) 등의 이종 집적을 위한 다양하고 혁신적인 세정 및 도금 설비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램리서치는 기존 실리콘 웨이퍼 크기의 몇 배에 달하는 큰 사각형 기판에서 칩 또는 칩렛을 다루는 혁신적인 팬아웃 패널 패키징을 지원할 수 있으며, 이와 같은 접근 방식을 통해 칩 제조사는 수율을 크게 높이고, 버려지는 실리콘 영역을 대폭 감소시킬 수 있다. 인텔 최고 글로벌 운영책임자 케이반 에스파자니는 “패키징은 무어의 법칙을 확장하고 더 높은 수준의 패키지 집적 시스템으로 미래 선도적인 제품을 개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새로운 기판 기반의 패널 공정은
[더테크 뉴스] 로데슈바르즈(Rohde & Schwarz)는 음성 분석‧오디오 분석 전문기업 헤드 어쿠스틱스이 5G 이동통신 기기의 음성‧오디오 서비스 검증을 위해 자사의 5G 테스트 솔루션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헤드 어쿠스틱스에 사용된 제품은 R&S CMX500 5G One-Box signaling Tester(이하 R&S CMX500)이다. 더욱 강화된 공간 효율성과 사용 편의성은 물론, 디버깅 및 분석 기능으로 최종 사용자 기준의 음성 서비스 테스트에 최적화돼 있다. R&S CMX500은 오디오 테스트를 위한 완벽한 측정 기능들을 제공한다. 헤드 어쿠스틱스의 labCOR 하드웨어 플랫폼과 ACQUA 측정, 분석 소프트웨어에 완전하게 연동하는 셋업으로 5G(VoNR)‧4G(VoLTE) 네트워크의 음성 서비스에 대한 오디오 어쿠스틱 시험을 수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5G 지원 기기 제조사는 시장 출시 전 초기 단계에서 제품의 음성 품질을 측정할 수 있다. 로데슈바르즈의 최첨단 솔루션은 5G 독립형(SA), 비독립형(NSA) 모드와 TDD, FDD 모드를 모두 지원한다. 이를 통해 5G NR 기기에 대한 음성 서비스 시험의 요구
[더테크 뉴스] 지멘스 스마트 인프와 이플랜이 산업 및 인프라 시장을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멘스 전기 제품 사업부는 이플랜 파트너 네트워크(Eplan Partner Network)에 전략적 파트너로 합류하게 된다. 목표는 두 회사의 제품을 보다 표적화된 방식으로 조정해 스위치기어 제조업체와 전기 설계자들을 위한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지멘스 스마트 인프라 전기제품 사업부 CEO 안드레아스 마테는 “이번 협약의 전반적인 목표는 전기 설계자를 위한 플러그‧플레이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지멘스의 툴을 양방향에서 상호 오픈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하고 가속화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플랜 CEO 세바스찬 사이츠는 “공동 고객들은 상당한 혜택을 얻게 될 것이다”며 “스위치기어 구축에 이플랜 프로 패널(Eplan Pro Panel)을 사용해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자동화를 더욱 확장할 것이다. 또한 증가하는 배전 영역을 보다 세밀하게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멘스와의 협력을 통해 통합적이고 보다 효율적인 워크플로우를 위한 종단간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다”고 말했다.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