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LG전자가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의 핵심가치로 ‘진화·연결·개방’을 꼽으며 스마트홈의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 LG전자는 20일부터 4일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표준 연합 CSA의 정례회의에 참석해 LG 씽큐의 비전을 소개하고 스마트홈 플랫폼의 경쟁력을 부각했다. 회의는 LG전자를 비롯한 주요 가전업체와 애플, 아마존, 구글 등 글로벌 플랫폼 회사 및 IoT 기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 부사장은 “가까운 미래엔 LG 씽큐가 고객 생활패턴을 학습하고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최상의 스마트홈 환경을 조성해 고객 삶의 자유도를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아가 집, 직장, 휴가지에서까지 나를 챙겨주는 똑똑한 동반자 역할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LG 씽큐가 실시간으로 고객이 인지하지 못한 부분까지 알아서 챙기는 스마트홈의 미래 모습을 제시했다. LG 씽큐는 ‘앰비언트 컴퓨팅 기술을 통해 끊임없이 ‘진화’하며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한다. LG전자는 LG 씽큐에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AI 챗봇 맞춤형 서비스 강화를 위한 AI 기반 음성 ID기술 등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또 고객이 설정한 에너지 목
[더테크 뉴스] 위생용품 전문기업인 모나리자(대표이사: 박세훈)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55.6% 증가한 19.9억원, 당기순이익은 286.6% 증가한 16.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82억원, 당기순이익은 65.3억원으로 각각 443.8%, 361.3% 증가해 역대 최대 연간 실적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모나리자는 2019년 진행한 브랜드 리뉴얼을 통한 지속적인 품질 개선 및 위생용품 라인업 강화를 통한 매출 확대가 수익성 개선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발 빠른 온라인 직영화 체제 구축이 3분기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마스크를 비롯한 위생용품 매출액이 꾸준히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마스크의 3분기 매출액은 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1.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모나리자는 올해 7월부터 마스크 자체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지난달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마스크 등록과 함께 본격 마스크 자체 생산에 돌입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판매 채널을 더욱 다양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모나리자는 앞으로 내수경기 침체와 경쟁 심화로 유발
[더테크 뉴스] 서울시는 버스체계 개편 이후 축적된 교통이용 정보 및 버스 운행 데이터 등 빅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 중심의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0년 서울 시내버스 정기노선조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승하차 기록과 지역별 이동수요, 혼잡도 등 교통카드 데이터와 버스운송관리시스템(BMS) 정보를 분석해 효율적인 노선을 찾기로 했다. 특히 이번 정기노선조정 시, 서울시 내 대규모 택지개발 단지와 철도 교통 인프라 확장, 주요 도심의 도로구조 재편에 따른 노선조정 및 도심 내 친환경 전기버스의 전환·도입 등 개선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도심 내 강동 고덕·강일, 구로 항동, 마포 염리동 등 대단지 아파트 입주, 지하철 5·9호선 연장 및 경전철 확대, 세종대로 보행공간 확장 및 영등포 고가차도 철거 등 교통 여건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녹색교통지역을 운행하는 녹색순환버스에 대해 전면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전환·도입을 통한 도심 공기질 개선과 도심·남산공원 등 이용 시민들의 편의성 증진, 교통약자의 이동성 강화 등 개선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검토 대상은 356개 전 노선이다. 서울시는 자치구
[더테크 뉴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과 e커머스 사업 혁신을 위해 협력을 추진하고 11번가에서 고객들이 아마존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11번가는 국내 e커머스 시장에서 12년 이상 안정적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SKT와 시너지를 통해 차별화된 상품과 혁신적인 고객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11번가와 아마존은 론칭 준비가 되는 대로 상세한 서비스 내용을 밝힐 계획이다. 더 나아가 SKT는 11번가의 성장을 바탕으로 한 커머스 사업 혁신을 위해 아마존과 지분 참여 약정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아마존은 11번가의 IPO 등 한국 시장에서의 사업 성과에 따라 일정 조건이 충족되는 경우 신주인수권리를 부여받을 수 있다. SKT는 11번가를 ‘글로벌 유통허브 플랫폼’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11번가는 SKT와 함께 글로벌 e커머스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국내 셀러들이 해외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SKT는 “아마존과의 글로벌 초협력 추진이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아마존과 커머스 영역을 포함해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