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조재호 기자] 대동이 농업 솔루션 플랫폼화 2차 리뉴얼의 일환으로 농업 챗GPT 서비스를 선보인다. 대동은 16일 ‘대동 커넥트’앱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양방향 농업 챗GPT 서비스 ‘AI대동이’를 업계 최초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AI대동이는 농업과 관련된 질문에 답해주는 대화형 정보제공 서비스다. 대동 커넥트앱에 가입하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오픈AI의 최신형 엔진 GPT-4 Turbo를 사용해 농작물의 특성·재배·수확·관리·판매 방법 등 사용자가 필요한 농업 정보를 요약 제공한다. 대동은 일반 농업인부터 도시 농업인까지 다채널 검색 없이 필요한 맞춤 농업 정보를 제공해 농협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더 나아가 일반적인 농업 정보뿐 아니라 농기계 수리 점검, 농업 기술 및 농산업 정보 등 관련 분야의 정보까지 제공할 수 있도록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나영중 대동 AI플랫폼사업부문장은 “이번 농업 챗GPT 서비스는 대동이 추구하는 ‘농업 디지털화’의 속도를 높일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대동 커넥트를 누구나 쉽고 빠르게 맞춤 농업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농업 솔루션 플랫폼으로 지속 발전시켜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테크=전수연 기자]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가 오는 5월 16~17일에 서울 코엑스에서 ‘AWS 서밋 서울 2024(AWS Summit Seoul 2024)’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AWS 서밋 서울은 국내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기술 컨퍼런스로 2015년부터 10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또 각 기업, 정부 부처의 리더와 개발자, 일반 대중이 한자리에 모여 생성형 AI, 업계 최신 동향과 AWS 서비스에 관해 소통·협업하고 배울 수 있는 무료 교육 행사다. 이번 서밋 서울은 10주년을 기념해 2015년 첫 행사 이래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서밋 참가자는 지난 10년간의 AWS 서밋 여정을 살펴보는 동시에 혁신을 강화하고 미래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AWS의 비전을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다. 서밋에는 기조연설, 세션, 엑스포를 통해 생성형 AI가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행사는 클라우드·생성형 AI 혁신을 다루는 70개 이상의 고객사 세션을 포함한 100개 이상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60개 이상의 파트너사가 세션·엑스포 부스를 통해 AWS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더테크=전수연 기자] LG CNS가 DAP GenAI 플랫폼을 통해 기업의 생성형 AI 서비스 도입을 지원한다. LG CNS는 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 DAP GenAI 플랫폼을 대폭 강화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0월 출시한 언어 생성형 AI 솔루션 GenAI Text에 △Knowledge Lake △GenAI Image △GenAI Talk 등 3개 솔루션이 추가됐다. LG CNS는 생성형 AI 활용을 위한 기업의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다양한 적용 가능 사례(Use Case)들이 등장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이를 체계적으로 생성·운영·관리할 플랫폼이 없어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하지 못하고 단편적인 사례 구현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DAP GenAI 플랫폼을 통해 기업은 필요한 서비스를 언제든 만들어 적용하고 운영·관리할 수 있다. LG CNS는 지난해 20여 개의 생성형 AI 레퍼런스 등을 통해 확보한 기술 자산을 DAP GenAI 플랫폼에 담아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기업은 자체 서버, 클라우드 등 보유 중인 인프라에 DAP GenAI 플랫폼을 설치해 비즈니스에 필요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만들고 활용할 수 있다. 생성형 AI가 거짓, 왜
[더테크=조재호 기자] 두산로보틱스가 LG전자와 협동로봇 전기차 자동 충전 솔루션을 개발하고 시범운영에 나섰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11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전자와 ‘전기차 자동 충전 솔루션 시범 운영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전기차 자동 충전 솔루션은 LG전자의 100KW 급속 전기차 충전기에 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을 접목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차량 인식 및 정산을 위한 키오스크와 자동 추전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운전자가 전기차 충전 구역에 주차하면 별도 설치된 카메라가 차량 관련 정보를 시스템으로 전송하고 운전자는 인증을 완료한다. 이어서 협동로봇에 부착된 AI(인공지능) 기반의 3D 비전 카메라가 전기차 충전구 위치를 파악하고 협동로봇이 전기차 충전 케이블을 체결해 충전을 진행한다. 충전이 완료되면 충전기를 원위치시키고 자동 결제를 진행한다. 협동로봇을 활용한 전기차 자동 충전 솔루션은 무거운 충전기 케이블을 안전하게 다룰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의 6개 관절에 고성능 토크센서를 장착해 체결 및 탈거를 정밀하게 조절한다.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 관련 인증인
[더테크=조재호 기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인공지능 전시회에 참가해 고성능 AI 연산환경부터 고성능 데이터 처리까지 지원하는 AI 플랫폼 전략 및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15일 ‘AI EXPO KOREA 2024’에서 AI 비즈니스를 위해 필요한 GPU 서버부터 초고성능 스토리지, 네트워크를 사전 설계해 통합한 ‘효성 AI 플랫폼’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한국인공지능협회와 서울메쎄가 주최하는 AI EXPO KOREA 2024는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전시회는 단일 AI 행사로는 아시아 최대이자 세계 5대 AI 전시회다. 이번 회차는 약 300개사 500부스 규모로 열린다. 최근 인간과 유사한 지능과 자가 학습 능력을 갖춘 일반인공지능(AGI)가 등장하면서 AI 비즈니스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AGI의 등장은 더 큰 데이터 세트와 복잡한 AI모델이 필요함을 의미하며 GPU시스템 및 데이터 처리 효율이 보다 중요해졌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AI 연산부터 고성능 데이터 처리, AI솔루션까지 고객의 AI 전환을 위한 핵심 경쟁력을 제공한
[더테크=이지영 기자] 삼성전자가 현지시간 16일부터 21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밀라노 디자인위크·유로쿠치나 2024'에 참가해 디자인 철학과 혁신 가전을 선보인다. 밀라노 디자인위크는 전세계 2300여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최대 디자인·가구 박람회이다. 유로쿠치나는 격년마다 디자인위크와 함께 열리는 주방 가전·가구 전시회로 주방 관련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제 행사다. 삼성전자는 유로쿠치나에서 지난 행사보다 넓은 약 292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비스포크(BESPOKE) AI 가전 라인업과 유럽 시장을 겨냥한 빌트인 패키지를 다양하게 전시한다.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가잔은 스마트싱스(SmartThings)로 매끄럽게 연결되며 사용자들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해주는 시나리오를 중점적으로 소개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사용자 수고를 최소화해 스마트싱스에 쉽게 연결하는 '캄 온보딩(Calm Onboarding)', 가전에도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집안의 다양한 제품을 손쉽게 연결·제어하는 '스크린 에브리웨어(Screens Everywhere)' 전략을 구현한 시나리오를 선보인다. 주방 가
[더테크=전수연 기자] LG유플러스(이하 유플러스)가 주요 AI 분야의 글로벌 석·박사 인재들과 만남을 가지고 AI 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 유치에 나섰다. 유플러스 황현식 사장은 13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포시즌스 호텔에서 AI 분야 글로벌 인재들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행사를 직접 주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초청된 인재들은 스탠퍼드 대학교, 조지아 공과대학교, 일리노이 대학교 등 미국 주요 대학의 AI 분야 석·박사 10여 명이다. 특히 자연어처리(NLP), LLM, 비전(Vision) 등 AI 핵심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이 참석했다. 유플러스는 올 1월 미국 캠퍼스 리크루팅을 통해 회사가 추진하는 AX(AI Transformation) 과제들과 관련 높은 분야의 연구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찾았고 이들을 실리콘밸리로 초청하면서 이번 만남이 성사됐다. 황현식 사장은 “유플러스는 고객 일상의 변화를 주도하는 디지털 혁신 플랫폼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꿈이 있다”며 “이를 위해 고객경험을 현실로 만들 AI 기술, 무엇보다 그 기술을 꽃 피울 수 있는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인재들은 “유플러스가 통신 회사기 때문에
[더테크=조재호 기자] 딜로이트가 명품업계의 디지털 전환 흐름과 함께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에 앞서 고려할 사항 등을 다룬 리포트를 발간했다. 딜로이트는 15일 ‘인공지능, 명품 매장의 미래를 바꾸다’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주요 명품 브랜드의 생성형 AI 도입 영역과 시사점을 분석했다. 아울러 고객 프로파일 활용과 제품·디자인 개발, 진품 감정, 매장 운영 고도화를 위해 도입된 생성형 AI의 잠재력을 통한 AI 도입 시 고려사항 및 디지털 마케팅 전략 방안을 제시했다. 보고서에서 생성형 AI 기술로 창출되는 매출 규모가 연간 58%의 성장률을 보이며 2028년까지 360억달러(49.8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명품산업에도 O2O(Online to Offline), 디지털 ID, 메타버스 등과 더불어 생성형 AI가 적극적으로 도입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명품업계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고객 맞춤형 커뮤니케이션과 고객 니즈 분석으로 개인화된 디자인을 개발하고 공급망과 물류 프로세스 재편으로 생산과 마케팅 비용을 절감해 효율적인 매장 운영 전략을 수립하는 등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명품산업의 생성형 AI 진입 영역으로는 크게 △고객
[더테크=조재호 기자] SK텔레콤이 AI 인재 육성 프로그램 지원자를 모집한다. 현직 개발자와 생성형 AI 중심의 기술 연구 과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SKT는 15일 AI 분야 미래 인재를 발굴하는 육성 프로그램인 ‘SKT AI 펠로우십(SKT AI Fellowship)’ 6기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SKT AI 펠로우십은 AI를 공부하는 대학생들에게 기업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AI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SKT가 2019년부터 6년째 후원 중이다. 참가자들은 기업 실무 현장의 데이터를 활용해 현직 개발자와 동일한 연구를 수행하고 직접 멘토링을 받는 등의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글로벌 AI 컴퍼니 도약을 천명한 SKT는 AI 기술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에서도 이러한 흐름에 맞춰 LLM, 멀티모달 등 생성형 AI 중심의 연구 과제들을 기획했다. 구체적으로 △생성형 AI △컴퓨터 비전 및 미디어 △네트워크 인프라 AI 등의 주제를 제공한다. 아울러 SKT AI 펠로우십을 통해 AI 분야 인재들 간의 교류를 돕는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한다. 회사는 지난 2월 프로그램 이수자를 대상으로 홈커밍데이를 진행하는 등
[더테크 뉴스] IBM이 자사의 생성형 AI를 활용해 PGA 4대 메이저 골프 대회 중 하나인 마스터즈 토너먼트의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를 선보인다. IBM과 마스터스 토너먼트는 미국 시간 기준 10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마스터스 골프 대회를 위해 디지털 플랫폼에 팬을 위한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고 11일 발표했다. IBM은 자사 AI 및 데이터 플랫폼인 왓슨x로 구축된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코스 내 홀에 대한 데이터 기반 분석과 예측을 제공하는 샷별 ‘홀 인사이트(Hole Insights)’ 서비스와 생성형 AI가 지원하는 영어 및 스페인어 해설을 발표했다. 홀 인사이트는 2024년 마스터스의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인 트랙 샷 기능에 IBM의 자연어 처리와 정형 데이터를 결합해 특정 홀의 현재 및 과거 플레이에 대한 상세한 분석을 제공하고 예측을 제공한다. 이 예측은 △각 홀의 플레이 데이터 기반 요약 △과거 및 현재 성적을 기반으로 한 플레이 예측 △지난 8년간의 토너먼트 데이터와 볼 위치를 기반으로 한 플레이 방식 인사이트 등이다. 이는 웹이나 앱을 통해 실시간 경기 내용을 기반으로 한 인사이트를 제공해주는 최초의 서비스다. IBM은 생성형 AI 스페
[더테크=조재호 기자] 국내 연구진이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차세대 방송·미디어 핵심기술을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전시회에서 일반에 공개한다. 해당 기술은 미디어 및 방송 산업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의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14일부터 4일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방송 장비 전시회(NAB 2024)에서 연구진이 개발한 방송·미디어 관련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전시되는 기술은 AI를 활용한 미디어 서비스를 위한 핵심기술로 △메타데이터 자동 생성 및 영상 검색 기술 △샷 예측 및 가상 샷 생성 기술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ATSC(북미디지털방송표준화기구) 3.0 재난정보미디어 서비스 플랫폼 △ATSC 3.0 기반 촉각지원형 입체미디어 서비스 기술이다. ETRI가 공개한 메타데이터 자동 생성 및 영상 검색 기술은 미디어 사업자 등이 보유하고 있는 영상을 분석해 자동으로 메타 데이터를 만든다. 이를 활용하면 멀티모달 영상 검색이 가능하다. 메타데이터를 자동 생성하고 다양한 영상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대용량 아카이브 환경에서 효율적인 영상 검색 서
[더테크=전수연 기자] LG CNS가 미국 스타트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생성형 AI를 비롯한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시장에서의 기술 스펙트럼 강화에 나섰다. LG CNS가 DX 기술동맹을 강화하고자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현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데이’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에는 LG CNS의 주요 임원진이 참석해 스타트업과 향후 기술적 협업과 투자 가능성을 논의했다. 회사는 글로벌 스타트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고객에게 차별화된 DX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LG CNS는 생성형 AI 분야의 스타트업인 앤스로픽(Anthopic)에 지분투자를 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는 생성형 AI와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테스팅 부문에서 14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참여한 기업은 대부분 실리콘밸리에서 시리즈A 혹은 B 투자 단계에 있는 초기 스타트업이다. 생성형 AI 부문에서는 △GPU 인프라 △모델 학습 및 추론 최적화 △AI 코딩 △AI를 적용한 미래형고객센터 관련 11개 스타트업이 참석했다. LG CNS는 스타트업의 다양한 전문 AI 기술을 접목해 ‘DAP GenAI 플랫폼’ 기능을 고도화하고 기업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