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전수연 기자] 네이버가 2024년 설 연휴를 맞아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우선 네이버는 네이버 지도에 시간대별 예상 소요시간을 확인하고 가장 덜 막히는 시간에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나중에 출발’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정확한 소요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과거 연휴 기간 이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간 예측 시스템도 고도화했다. 이에 사용자는 주행 중 정체 구간, 교통사고, 통제 상황, CCTV 등 다양한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버스나 지하철로 이동하는 사용자를 위한 ‘대중교통 길안내’ 기능도 소개됐다. 이는 승하차 시점부터 환승 방면 등 다양한 정보를 안내해주고 각 지자체가 운영하는 설 연휴 기간 지하철 연장 운행 정보도 연동해 제공한다. 또한 설 연휴에 어울리는 주제별 숏폼 콘텐츠도 마련됐다. 콘텐츠에는 △설 연휴에 가볼 만한 여행지, 명소, 핫플레이스 △명절 음식 레시피, 먹거리 추천 △설 전후 개봉영화, 연휴 기간 정주행할 만한 영화, 드라마 OTT 시리즈 △연휴 동안 할 수 있는 운동, 다이어트 식단 등이 있다.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는 설 연휴 동안 다양한 가상 한복 아이템을 활용해 아바타를 꾸
[더테크=이지영 기자] SK텔레콤(이하 SKT)이 설 연휴 안정된 서비스를 위해 8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 SKT는 전국 일 평균 1400여 명의 자회사·관계사·협력사 전문인력과 연휴 근무인력 7000명을 배치해 통신 서비스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고 5일 밝혔다. SKT는 이번 설 연휴를 위해 이동통신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전국 기차역, 버스 터미널,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등을 중심으로 5G,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마쳤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 이동통신 품질과 티맵(TMAP),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한다. 이에 더해 SKT는 설 당일인 10일에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4% 증가해 연휴기간을 통틀어 데이터 사용량이 최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사전 품질점검 및 서비스 최적화 작업을 마쳤다. 특히 가족 단위 이동이 늘어날 가능성을 대비해 고속도로, 국도 주요 구간, 성묘지, 리조트 등의 통신 인프라 점검도 마쳤다. 아울러 SKT는 보안 측면에서도 디도스 공격, 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감시하고 대응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