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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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전수연 기자] 네이버가 클로바X에 최신·전문 정보를 연동할 수 있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클로바X의 고도화를 통해 자사 서비스뿐만 아니라 외부 서비스와의 연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의 대화형 AI 서비스 클로바X는 지난 30일 진행된 서비스 업데이트를 통해 리테일 테크 서비스 ‘컬리’, AI 매칭 채용 플랫폼 ‘원티드’, 여행 플랫폼 ‘트리플’과 스킬(Skill) 연동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스킬은 각 서비스에 최신·전문 정보를 클로바X와 연동 AI가 더 정확한 답변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클로바X는 네이버 자체 서비스인 쇼핑과 여행뿐만 아니라 다양한 외부 서비스와 연계를 확대했다. 클로바X의 답변을 바탕으로 상품 구매나 장소 예약, 채용 지원 등으로 연결될 수 있는 경로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트리플’ 스킬을 선택하고 “오사카 3박 4일 일정 추천해줘”와 같이 여행 계획 생성을 요청하면 여행지와 일정을 참고해 트리플 서비스가 구성한 최적의 일정을 클로바X가 보여준다. 네이버는 문서 작성이나 지식 탐색 등 생산성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특화 서비스와 클로바 X 스킬 도입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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