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4 (수)
T 뉴스
멀티미디어
독자 · 소통
[더테크=전수연 기자] 네이버가 AI 이미지 검색 기술을 활용해 쇼핑 시 세밀한 카테고리까지 지정할 수 있는 기능을 마켓에 접목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검색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는 지난 1월 인수한 패션 C2C 마켓플레이스 포시마크(Poshmark)의 새로운 기능 ‘포시렌즈(Posh Lens)’가 정식 출시됐다고 20일 밝혔다. 포시 렌즈는 남녀 의류·신발·가방 카테고리에서 사용자가 촬영한 이미지와 일치하거나 가장 유사한 상품을 찾아준다. 사용자는 포시마크 모바일 어플 검색창 우측의 포시렌즈 아이콘을 터치하면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원하는 상품을 빠르게 찾을 수 있어 편리하며, 판매자는 다양한 상품이 검색 결과로 노출되기 때문에 판매 성장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포시 렌즈는 네이버 ‘스마트 렌즈’의 기반 기술인 AI 이미지 검색(vision) 기술이 접목됐다. 이는 네이버의 기술이 포시마크의 신규 서비스 출시로 이어진 첫 사례로 볼 수 있다. 네이버 스마트 렌즈에 적용된 AI 이미지 검색 기술은 이미지에 있는 사물을 자동으로 인식해 유사한 이미지를 찾아주는 역할을 하며 검색 사용성을 높이고 있다. 스마트 렌즈를 통해 쇼핑·문자
더테크는 ‘스마트 테크 전문‘ 미디어입니다. AI, 사물인터넷, 미래모빌리티 등 인더스트리 4.0 시대를 이끌어갈 딥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ICT 산업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 종료가 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