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조재호 기자] 인공지능(AI) 서비스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가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교육 현장 연계를 본격화하면서 생성형 AI 대중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뤼튼은 최근 생성형 AI로 수업 혁신을 선도하는 ‘뤼튼 AI 시범학교’와 ‘선도교사단’을 전국적으로 모집하고 운영에 나섰다. AI 리터리시(이해도) 교육과 활용 활성화를 위한 AI 시범학교는 생성형 AI로 수업 혁신을 선도하고 새로운 교육 모델을 구축해 확산하는 학교다. 일선 교사들로 구성된 ‘선도교사단’은 △교육 현장의 AI 활용 교육 프로그램 개발 △AI를 활용한 직무 연수 프로그램 주관 및 수업 활용 연구 △AI 활용 교육 사례 발굴 및 효과 검토, 자문 등의 역할을 맡는다. 이번 뤼튼 AI 시범학교에는 경남 오봉초와 김포 풍무초 등 6개의 초등학교, 의정부 호원중 등 2개 중학교, 대전대신고와 평택고 등 5개 고교 등 13개교가 지정됐다. 선도교사단은 전국 초·중·고교 교사 145명을 선정했다. 대학가에서도 뤼튼의 생성형 AI 활용 경험을 전파하고 있는데 지난 1월 연세대 총학생회를 시작으로 5월까지 전국 총 32개 대학교 총학생회와 생성형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
[더테크=조재호 기자] 뤼이드는 20일 자사가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의 미국 대입 시험 SAT 학습플랫폼 ‘알테스트’가 지난 1년간 7만 명의 유료 회원 데이터를 분석해 성적향상 효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1월 알테스트는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AI 기반의 디지털 SAT 진단 서비스를 런칭했다. 미국의 대학 입학시험 SAT는 올해부터 완전히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새로워진 방식에 대비하려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 지난해 알테스트 서비스 이용자는 44만명을 기록했다. 전체 사용자의 39.1%가 미국에서, 2.3%가 한국에서, 나머지 58.6%가 해외에서 이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유료회원 기준으론 미국에서 매출이 66.8%로 가장 높았고 한국, 인도, 아랍에미리트(UAE), 홍콩 순이었다. 이용자들의 평균 점수 향상은 94.7점으로 나타났다. 점수대 별 이용자 분포는 1300점대 응시자가 26.2%로 가장 많았고, 1400점에서 만점인 1600점에 이르는 응시자가 22.6%로 그 뒤를 이었다. 성적 상승폭을 살펴보면, 700점대와 같이 낮은 점수대에서는 300점 이상의 높은 상승폭을 나타냈고, 고득점자로 갈수록 상승폭이 줄어 1200점
[더테크=이지영 기자] 미래엔이 14일 서울, 22일 대전에서 열리는 ‘디지털 선도학교 AI 코스웨어 활용 지원을 위한 매칭데이’에 참가한다. 이번 매칭데이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의 역할과 이해도 제고, AI 코스웨어 등 에듀테크 정보제공을 포함한 교류의 장을 위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가 주관하는 행사다. 14일 서울에서 열리는 매칭데이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2관과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되며, 대전은 22일 대전컨벤션센터(DCC) 1전시장에서 진행된다. 미래엔은 이번 행사에서 자사의 교수활동플랫폼 ‘엠티처’의 AI 클래스와 초등 전과목 온라인 학습 플랫폼 ‘초코’의 LMS 서비스인 초코 클래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효정 미래엔 디지털사업실장은 “학교 현장에 디지털 기반 교육이 대두되면서 AI 코스웨어 등 에듀테크에 관심을 보이는 선생님들이 늘어났다”며 “이번 매칭데이를 통해 소개된 미래엔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리엔은 지난해 여러 박람회에서 교사들과 소통하며 서비스를 개선해왔다. 교사들의 니즈를 반영해 AI 클래스를 개선해 신학기에 오픈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 초등 교육 서비스에서
[더테크=이지영 기자]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많은 기업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도입하고 있다. 하지만 안전한 AI 활용을 위한 교육이나 윤리지침이 없어 신뢰도나 안정성 측면에서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보고서는 최신 기술의 도입만큼 사용자들을 위한 교육 투자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AI CRM 전문기업 세일즈포스는 ‘직장 내 생성형 AI 활용 전망과 위험’에 대한 연구조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보고서는 영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등 전세계 14개국 1만4000명의 직장인을 조사했다. 그 결과 직장인들은 생성형 AI가 업무 생산성과 커리어 발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인식했다. 하지만 기업으로부터의 교육이나 플랫폼에 대한 명확한 승인 없이 해당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전세계 직장인 중 28%가 직장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있으며, 사용자 중 71%는 업무 생산성이 높아졌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생성형 AI의 영향력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신뢰와 안정성 측면에서 다양한 위혐 요소들이 있다는 것에 대한 우려도 상당했다. 아울러 전체 응답자의 42%가 생성형 AI 기술에 대한 숙련도가 향후 승
[더테크=이지영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 6월 발표한 인공지능(AI) 스킬 이니셔티브(AI Skills Initiative)가 글로벌 AI 기술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고 14일 전했다. 한국에서도 공공직업교육기관과 비영리 단체의 AI 기술 교육 지원 사업을 전개 중이며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업무동향지표(Work Trend Index) 2023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0%가 업무량을 줄이기 위해 가능한 많은 업무를 AI에 위임할 것이라고 답했고 직원들에게도 새로운 AI 스킬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리더 그룹은 82%에 달했다. 마이코로소프트는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Skills for Jobs program)을 통해 AI 관련 기술 교육을 지원했다. 해당 프로그램 중 하나인 새로운 AI 스킬 이니셔티브는 링크드인과 함께 개발한 생성형 AI 무료 교육 과정과 전문가 과정을 포함한다. 아울러 AI 교육자를 위한 툴킷도 출시했다. MS 에듀케이션에서 개발한 교육자용 AI 과정은 실제 AI 사용법에 대한 콘텐츠를 포함해 MS 런 AI 스킬 챌린지(Microsoft Learn AI Skills Challenge)를 통해 MS 제품 및 서
[더테크=전수연 기자] 네이버클라우드가 자사 AI 역량을 공유하는 일반 사용자 대상 교육을 진행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 클라우드 기업 최초로 클라우드 교육과 자격증 제도를 시행한 데 이어 네이버클라우드 AI 기술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새롭게 신설되는 ‘AI 교육’은 네이버 초대규모 인공지능 하이퍼클로바X를 포함해 AI API, GPU 서버, CLOVA(클로바) 등 다양한 네이버클라우드의 AI 서비스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현재 기업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AI 활용 케이스를 실제로 체험하고 실습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된다. 참가자는 여러 직종의 실무에 AI를 도입하면서 마케팅, 고객 응대, 상품 개발 등의 측면에서 서비스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와 관련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더테크에 "하이퍼클로바X를 통한 AI 모델 생성이나 LLM에 대한 전반의 교육이 진행된다"며 "수강생만의 AI를 구현하거나 비즈니스에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AI 활용이 개인과 기업의 경쟁력이 되는 시이에 교육 프로그램이 클라우드 기반의 AI 기술 생태계를 넓히고 사용자의 기술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