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전수연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이하 델)가 성능, 효율성, 멀티클라우드 데이터 이동성을 강화한 ‘델 파워스토어’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델은 서비스형 포트폴리오 ‘델 에이펙스’에 새로운 AIOps 오퍼링, 멀티클라우드, 쿠버네티스 스토리지 관련 오퍼링을 추가했다. 우선 QLC 기반 스토리지는 TLC(트리플 레벨 셀) 모델에 비해 낮은 테라바이트당 비용으로 엔터프라이즈급 성능을 제공한다. 최소 11개의 QLC 드라이브로 시작해 어플라이언스당 최대 5.9페타바이트의 유효 용량으로 확장이 가능하고 지능형 로드 밸런싱을 기반으로 TLC, QLC 혼합 클러스터 상에서 워크로드 배치를 최적화할 수 있다. 또한 델은 소프트웨어 개선을 통해 효율성, 보안, 클라우드 모빌리티를 향상시켰다. 기존 사용자는 무중단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혼합 워크로드 성능을 최대 30% 향상시키고 지연 속도를 최대 20% 낮출 수 있다. 델은 블록, 파일 워크로드를 위한 기본 동기식 복제, 윈도우와 리눅스 등 VM웨어 환경에 대한 기본 메트로 복제를 제공한다. 또 멀티클라우드 데이터 이동성 향상을 위해 파워스토어 스토리지를 클라우드 블록 스토리지인 델 에이펙스 블록 스
[더테크=전수연 기자] 더존비즈온이 정보보안경영과 보건의료 정보보호 시스템 관련 인증을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더존비즈온은 정밀의료 데이터 플랫폼·클라우드 CDW(Clinical Data Warehouse) 서비스가 국내 최초로 정보보안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27001)과 보건의료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27799)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ISO27001·ISO27799는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 체계 국제 규격 인증이다. ISO27799의 경우 헬스케어 분야에 특화된 의료정보보호 관련 국제표준으로 민감 정보인 개인 의료 데이터의 기밀성, 가용성을 보장하기 위한 기준을 규정한다. 더존비즈온의 CDW는 병원에서 축적한 환자의 진단, 처방, 검사 결과, 건강검진 정보 등 방대한 임상 데이터에 접근해 분석·AI 모델 개발이 가능한 서비스다. 또한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병원의 연구용 의료 데이터 수집, 클렌징, 레이블링, AI 모델링까지 가공·분석한다. 이번 국제표준 인증 획득을 통해 더존비즈온은 정보보호 체계를 비롯한 물리·운영 보안, 개인정보 보호 등 각종 세부 항목에 대한 심사를 통과하며 자사 서비스 운영 성
[더테크=조재호 기자] 베스핀글로벌이 AWS 기반 SaaS 솔루션 설계 및 구축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AWS SaaS 컴피턴시를 획득했다. 멀티 클라우드 운영 관리 전문기업 베스핀글로벌이 아마존 웹 서비스(AWS)로부터 ‘AWS SaaS 컴피턴시’(AWS SaaS Competency)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AWS 기반 SaaS 솔루션 설계 및 구축에 특화된 전문성을 갖추고 검증된 고객 성공 사례를 보유한 컨설팅 파트너에게 수여하는 인증 프로그램이다. 정인수 베스핀글로벌 한국 대표는 “회사는 다수의 AWS 컴피턴시를 취득하면서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종합적인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기존 소프트웨어의 SaaS화, 컨설팅과 개발 및 AWS 마켓플레이스를 비롯한 시장 진출 방안도 지원하면서 SaaS 사업을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AWS SaaS 컴피턴시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AWS 기반의 SaaS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의 설계와 구축 경험이 필요하다. 아울러 레거시 애플리케이션을 AWS 클라우드로 마이크레이션할 수 있어야 하며 솔루션 구축과 최적화에 필요한 엔드 투 엔드 솔루션 아키텍쳐 설계에 대한 전문성도 필수적이다. 베스
[더테크=전수연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클라우드서비스 보안인증 법령 및 인증절차 교육을 진행한다. KIS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클라우드 보안인증 준비사업자 및 인증유지기업 대상 ‘클라우드 보안인증(Cloud Security Assurance Program, CSAP) 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클라우드서비스 보안인증은 기업 클라우드서비스와 관련된 주요 정책, 정보자산, 인프라, 조직 등이 보안인증 기준에 적합한지 인증하는 제도다. 해당 제도는 민간 클라우드서비스를 이용하는 공공가관의 보안 우려를 해소하고 국내 클라우드서비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KISA는 민간 클라우드 기업의 정보보호 인식 제고와 CSAP 인증기준에 맞는 보안체계 수립·운영을 위해 클라우드서비스 보안인증 교육을 무상으로 실시한다. 올해 교육은 클라우드 보안인증 제도 교육과 보안인증 기준 해설 교육으로 구분돼며 오는 11일 제1차 보안인증 제도 교육을 시작으로 총 16차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보안인증 제도 교육 △인증기준해설 I (SaaS간편·하등급) △인증기준해설 III(IaaS하등급) 등 4종으로 구성됐다. 이익섭 KISA 디지털안전단장은
[더테크=조재호 기자]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현장직 중심의 신규 인공지능(AI) 기능을 발표했다. 최근 MS 365에 코파일럿(Copilot)을 탑재하면서 AI 서비스 융합을 시작한 MS는 현장직을 위한 AI 기능 추가로 고객층을 확장했다. MS는 10일 현장 근로자들의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 개선을 위해 현장 근로 환경에 특화된 새로운 AI 기능을 공개했다. 오피스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진 MS 365를 비롯해 비즈니스 영역의 다이나믹스(Dynamics) 365와 근무자용 디바이스에 이르는 전 부분 적용된다. MS는 운영·커뮤니케이션·근로자 경험에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전 세계 현장직은 27억명에 달하며, 이는 사무직의 두 배가 넘는 수치다. MS가 조사한 업무동향지표(Work Trend Index)에 따르면 현장직 중 60% 이상이 반복적이거나 사소한 업무에 시간을 소모하고, 효율적인 작업 수행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인해 2명 중 1명 꼴로 번아웃을 겪었으며, 45%는 이직을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추가로 현장 근로자 65%는 AI가 업무에 도움이 될 것으라 낙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더테크=전수연 기자] 기업이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운영할 때 겪는 생산성,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WS(Amazon Web Services)가 통합 프레임워크를 선보였다. AWS는 기업이 기존에 사용 중인 SaaS 애플리케이션의 보안·관리·생산성을 개선하는 노코드 서비스 ‘AWS 앱패브릭(AWS AppFabric)’을 5일 발표했다. 앱패브릭은 SaaS 애플리케이션을 로그자이오(Logz.io), 넷스코프(Netskope)와 같은 데이터 보호 서비스에 연결해 조직의 보안를 개선한다. 앱패브릭은 오픈 소스 스키마 OCSF(개방형 사이버 보안 스키마 프레임워크)를 사용해 데이터 집계 및 정규화로 해당 도구가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다. AWS 관계자는 <더테크>에 "OCSF는 오픈 소스 프레임워크로, 보안 이벤트에 관한 표준 스키마를 제공한다"며 "스키마 업데이트가 쉽고 보안 로그 생성자와 소비자 간 자체 관리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은 AWS 관리 콘솔(Management Console)에서 앱패브릭을 통해 클릭만으로 기존 SaaS 애플리케이션과 생산성 제품군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앱패브릭은 마이크로소프트 365, 구
[더테크=전수연 기자] 기업과 개인을 막론하고 누구나 웹 플랫폼에서 탄소배출량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 출시됐다. 오후두시랩은 AI 기반 탄소중립 SaaS 플랫폼 ‘그린플로’를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린플로는 간단한 입력으로 탄소배출량을 확인할 수 있는 자동화된 플랫폼이다. 그린플로는 자체 개발된 비용 세분화 알고리즘과 표준화 기법 등을 통해 데이터를 계산한다. 오후두시랩 관계자는 <더테크>에 “(그린플로는)홈페이지에서 로그인 후 질의응답 형식으로 탄소 관련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면 배출량이 측정된다. (특별히)다른 기기 없이 데이터만 입력하면 결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린플로를 출시하게 된 계기로에 대해선 “탄소배출 관련 의무화가 시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아직 사전 준비가 많이 필요하며 시스템화가 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 솔루션을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린플로는 자체 개발된 비용 세분화 알고리즘과 표준화 기법 등을 통해 데이터를 계산한다. 관계자는 “(그린플로는)홈페이지에서 로그인 후 질의응답 형식으로 탄소 관련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면 배출량이 측정된다. (특별히)다른 기기 없이 데이터만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