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조재호 기자] 서울시 전기 이륜차 보급 확대를 위해 대동모빌리티를 비롯한 5개사가 연합했다. 대동모빌리티가 서울시 전기 이륜차 및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BSS) 보급 활성화를 위해 LG에너지솔루션 쿠루(KooRoo)와 배달 대행사 만나코퍼레이션(만나플러스), 바로고, 부릉 총 5개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Eco Seoul Green(ESG)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5개사 컨소시엄이 배달 라이더 전기 이륜차 이용 및 구매 활성화를 위해 △재품 구매 및 렌탈 비용 경감 △서울시 BSS 보급 확대 △라이더 실운행을 통한 전기 이륜차 성능 입증 등을 위해 체결했다. 서울시를 중심으로 친환경 전기 이륜차와 BSS를 빠르게 보급해 대기 오염 감소 및 소음 등에 대한 시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동모빌리티는 전기 이륜차 판매, 수리·정비 등 관련 서비스 제공을 위한 채널을 운영 역할을 맡는다.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구입 지원과 오프라인 정비, 수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한다. 아울러 대동의 전기 이륜차 GS10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참여 및 신청은 대동모빌리티와 쿠루, 배달대행사 3사의 채널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더테크=조재호 기자] 대동모빌리티가 온어스와 손잡고 전기 스쿠터 비즈니스를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대동그룹의 스마트 모빌리티 자회사 대동모빌리티가 이륜차 종합 관리 플랫폼 온어스와 전기 이륜차 시장 확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판매 및 서비스 채널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대동모빌리티는 지난해 2분기 출시한 전기 스쿠터 GS100에 대한 판매 및 정비스를 온어스의 오프라인 네트워크와 이륜차 종합 관리 플랫폼 ‘온어스 라이더’를 통해 제공한다. 해당 앱 내 입점한 전국 1000여개의 제휴 정비업체와 예약 및 앱 결제, 표준정비 수가 기반의 이력 관리 기능 등을 활용해 편리하고 투명한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온어스는 2005년 설립된 한국모터사이클 서비스가 전신으로 현재 이륜차 판매, 렌트, 정비, 보험컨설팅 등의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동모빌리티는 이번 계약으로 전기 이륜차 온·오프라인 채널 기반 고객 접점 확대와 함께 제품의 홍보 및 판매 효과뿐만 아니라 기업 브랜드 파워도 증대할 것으로 기대했다. 회사는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인 경제형 신모델 GS110도 해당 채널을 통해 판매 및 정비 서비스를 제공해 판로를 확대할
[더테크=조재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의 사내 독립기업(CIC) 쿠루(KooRoo)가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쿠루는 5일 전기 이륜차 BSS(Battery Swapping Station,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BSS는 전기 이륜차의 방전된 배터리를 충전하는 대신 스테이션에 마련된 완충 배터리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쿠루는 일반 이륜차보다 운영 비용을 줄일 수 있고 높은 사용 편의성으로 인해 배달 라이더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쿠루는 지난해 말부터 진행한 시범 운영 동안 배달 플랫폼 기업 우아한청년들, 요기요를 비롯해 이륜차 매니지먼트 솔루션 업체 온어스, 타요타 등과 전기 이륜차 공동 체험단을 운영했다. 여기에 참여한 체함단 중 약 70%가 유료 회원으로 전환을 희망했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체험단에 참여한 라이더들은 “전기 이륜차는 소음이 적어 야간 시간대 배달이 수월하고 매연도 적어 마음이 더 편하다”며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에서 교환도 쉬워 피로도가 거의 없고 유지비가 저렴해 수익도 늘었다”고 말했다. BSS를 활용한 전기 이륜차의 가장 큰 장점은 비용 절감이다. 일반적인 이륜차의 절
[더테크 뉴스] 인도의 모빌리티 혁신기업이 다쏘시스템과 손을 잡았다. 다쏘시스템은 14일(현지시각) 인도의 모빌리티 기업 콰고스(QARGOS)가 전기 화물차 개발을 위해 자사 플랫폼을 활용해 미래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콰코스는 전기 화물차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물류 시스템 전환을 준비 중인 모빌리티 기업이다. 다쏘시스템은 연례 컨퍼런스인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4에서 콰고스 F9 스쿠터 플랫폼을 소개했다. 콰고스는 컨셉 단계부터 다쏘시스템의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했다. 개발 기간 동안 버추얼 트윈상에서 500회 이상의 제품 시연과 3만 마일 이상의 도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F9를 통해 단순한 제품 출시가 아닌 물류 운영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배송까지 고려했기 때문이다. F9은 40여 나라에서 특허를 받았다. 3D익스피리언스 웍스로 제작돼 비효율성을 제거하고 시뮬레이션으로 라이더의 안전을 강화해 운영 비용을 최대 90%까지 절감할 수 있어 물류 운영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콰고스는 제품 개발 환경을 통합해 엔지니어링 팀이 실시간으로 구성된 전기 화물차 플랫폼의 버추얼 트윈에서 협업할 수 있도록 했
[더테크=조재호 기자] 대동모빌리티가 전기스쿠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지난해 출시해 배달 라이더 등 B2B 시장에서 검증을 마친 GS100의 사전 예약 판매와 시승 이벤트 소식을 알렸다. 대동그룹의 스마트 모빌리티 자회사 대동모빌리티는 배터리 교환형(BSS) 전기스쿠터 GS100의 B2C 판매를 위한 사전 예약 및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대동 모빌리티의 GS100은 스테이션에서 충전된 배터리를 교체하는 BSS 방식으로 충전 대기 시간이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다양한 배터리 요금제를 통해 충전 스테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하지 않는 경우 일반형인 가정용 크래들 충전기도 지원한다. GS100은 1회 충전으로 최대 70km까지 주행할 수 있고 최고 속력은 90km/h다. 이밖에 △라이더용 앱을 통한 소모품 관리 △주행 리포트 확인 △핸드폰 거치대 △높이 조절 윈드 스크린 △풀페이스 헬멧 수납공간 △전후방 블랙박스 기본 장착 △스마트키 등 이용자를 위한 편의 및 안정성을 극대화한 모델이다. 아울러 모터, 파워트레인, 배터리 등의 핵심 부품 외 일반 부품까지 부품 국산화율이 92%에 달한다. 박천일 대동모빌리티 GS사업본부장은 “지난해
[더테크=조재호 기자] 대동모빌리티가 대구광역시와 손잡고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을 제고한다. 전기 스쿠터 생산 거점인 S-팩토리를 중심으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자율주행 LSV 실증 시험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경쟁력을 강화한다. 대동모빌리티는 대구가 추진하는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의 완성차 부문 앵커기업으로 선정돼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앵커기업은 특정 산업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맡아 산업 발전을 촉진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업을 말한다. 대구는 올해 7월부터 전동화 부품 기업이 집적한 대구국가산업단지와 대구테크노폴리스 그리고 달성 산업단지를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해 국가 및 지역 차원의 정책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대구는 2030년까지 소재, 가공, 모터, 부품, 모듈, 완성차 분야에서 7개의 앵커기업과 100여 기업을 참여로 특화단지를 글로벌 파운더리형 모터산업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대동모빌리티는 완성차 부문의 앵커기업으로 대구와 협력해 물류배송용 배터리 교환형(Battery Swapping System, BSS) e-스쿠터, 0.5톤 전기트럭을 비롯해 여객운송용 자율주행 LS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