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H코리아, 음성공장에 태양광 설비 설치...'ESG 경영 실천'

 

[더테크 뉴스]   NCH코리아는 27일 충북 음성공장에 하루 생산량 15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날 NHC코리아는 탄소중립 신재생에너지 실천의 일환으로 음성공장 지붕에 태양광 발전 설비의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 설비를 통해 NCH코리아는 사업장 내 신재생에너지 활용도를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사업장 구축에 본격 나서게 됐다.

 

NCH코리아 음성공장의 태양광 설비에서 생산되는 전력은 제품 생산공정과 사무실 컴퓨터, 조명 등 생활전력으로 사용하게 된다. 초도 가동 결과 하루 태양광 전력 생산량은 150kWh이다. 

 

이는 100W 전구 1500개를 1시간 동안 밝힐 수 있는 전력으로 NCH코리아는 연간 약 50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NCH코리아의 태양광 전력 생산량은 음성공장의 제품 생산공정에 필요한 전력을 모두 충당할 수 있는 양으로서 현재 사용 중인 모든 전력의 대체가 가능하다.

 

NCH코리아 오준규 사장은 “청정에너지 보급을 통한 음성공장의 탄소중립 구현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함께 연간 500만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까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음성공장에 태양광 설비를 확대 설치해 신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점진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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